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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9:43:27

모스라(몬스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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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31AE9E> 모스라
モスラ | Mothra
파일:모스라 모수라.jpg
분류 티타누스 모스라
Titanus Mosura[1]
이명 괴수들의 여왕
Queen of the Monsters

천공의 주인
Master of the Skies
지정 명칭 모스라 (Mothra)
신장 15.8m
익폭 244.8m
기원 선사시대의 초고대 생명체
성질 불명
활동 양식 수호자 (Guardian)
활동 범위 전세계, 할로우 어스
포효 소리 유충

성충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신의 광선4.2. 신체
5. 상품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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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고엑콩 모스라 이미지.jpg

몬스터버스모스라.

원래부터 팬들 사이에서 킹 기도라와 함께 실사화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고질라(2014)」가 흥행에 성공해 후속작 제작이 확정됐는데, 레전더리 픽쳐스 측에서 토호 측에 모스라의 판권을 빌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처음 출연했다.

2. 특징

파일:모스라 프로필.png
지워져버린 나스카 지상화부터 숨겨진 나방의 신전에 이르기까지 '모스라' 라는 이름은 지구상 가장 비밀스러운 신화들 속에 전해내려져 왔다. 민간 설화와 동화 속에는 날개가 달리고 눈부시게 빛나는 생물체이면서, 천공이 산산조각날 만큼 신처럼 밝게 빛나는 구름의 천사가 등장한다.

윈난성 고고도 밀림에서 발견된 오래된 위패는 날개 돋은 거대한 나비목 성충을 묘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면 인류문명은 그림문자를 통해 '괴물들의 여왕' 이라고 정의되는 무언가를 암시해왔는데, 이는 곧 해당 생물이 한때 자연계의 유순한 면의 일부였음을 시사한다.

모나크 격리 부서 팀원들이 중국 신전 안에서 살아 있는 거대생물의 고치를 발견하자, 엠마 러셀 박사가 급히 파견되어 그 안에 휴면 중인 생물의 자세한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점점 빨라지는 소나 파동 주기로 보아 해당 생물은 얼마 안 가 깨어날 것이다. 놈이 오랜 잠에서 마침내 기상할 때, 한때 하늘을 빛으로 물들였던 우수종은 모스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해당 고치의 DNA 샘플은 놀랄 만한 다단계적 진화를 시사한다. 성충으로 자란 모스라는 거대한 흉곽에서 베타파 생물발광을 하는데, 복잡한 날개 무늬를 통해 투영되는 그 빛은 눈부신 '신의 광선(god rays)' 과도 같은 일종의 무기처럼 쓰인다. 지구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도 아름다운 자연현상 중 하나이기에, 놈을 직접 목격했다는 그 자체로 축복이었을 고대 인류문명이 어째서 이같이 파괴력 있는 수호천사를 섬겼는가에 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생김새는 청록색 빛을 띄는 나방의 모습을 한 타이탄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인상을 준다. 작중 행적으로도 신비주의적인 성격이 부각되는데, 선과 정의로, 인간들과의 공존을 추구하며, 자연 질서를 어지럽히는 에 맞서 싸워 절개를 지키는 천사와 같다.

여러 신화와 전승[2]에서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수호천사로 전해졌다. 그녀를 목도한 인간들이 그것을 행운으로 칭할 만큼 아름답지만, 반대로 그 빛을 보고 눈이 먼 인간들이 있을 정도로 냉정한 신으로 숭배 받았다.

작중 콩과 더불어 인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의도적으로 갖는 극소수의 타이탄이다. 고지라나 다른 타이탄들은 일시적으로 인간들과 힘을 합치는 경우나 의도치 않게 인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무시한다. 그러나 모스라나 콩은 인류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들 중 일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3], 이는 뉴엠파이어에서 모스라가 지아를 등에 태우고 지상으로 나가거나, 싸움에 휘말려 죽게 생긴 지아 일행의 히브를 잡아서 안전하게 내려주는 등 의식적으로 이들을 도와준다.

괴수들의 여왕이라는 이명답게 괴수들의 왕인 고지라의 부하가 아닌 공생관계로 전적으로 서로 동등하고 매우 우호적인 사이다. 모스라의 날개에 고지라의 눈동자 문양이 새겨져 있고, 모나크 측에서도 둘의 공생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득히 옛날부터 시작된 관계인듯. 킹오몬에서 고지라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모스라 자신이 킹 기도라의 공격을 대신 맞아 희생했고 뉴 엠파이어에서 콩을 죽이려는 고지라를 신의 광선으로 날렸음에도 고지라가 바로 분노를 거두고 모스라의 말을 들을 정도다.[4] 둘은 단순히 각자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넘어 상호간에 깊은 친애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처럼 묘사된다.[5]

3. 작중 행적

3.1. 콩: 스컬 아일랜드

파일:kong-mothra.jpg
쿠키 영상에 등장. 고지라, 로단, 킹 기도라와 함께 고대의 벽화에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모스라는 고대 인간들에게 숭배 받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었다.

3.2.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파일:몬스터버스 로고.svg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주역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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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킹오몬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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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모스라 로단 킹 기도라 }}}}}}}}}

모스라의 노래(Mothra's Song)[6][7]
2009 - 나방의 신전
중국 신전의 신화 예술적 연구로 모나크는 윈난 성의 고고도 밀림으로 갔다.
엠마 러셀 박사의 팀은 미지의 생체 음향을 따라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거석 신전으로 향했다. 그 안에는 거대한 고치가 있고 안에서는 태동이 감지되었다.
2009 - Temple of the Moth: Mythographic studies of chinese temples leads Mornach to the high-altitude jungles of the Yunnan province.
Dr. Emma russell and her team follow a mysterious bio-acoustic signature to a priviously undiscovered megalithic temple, within which lies a gigantic cocoon. a quickening heartbeat is detected inside..
모나크 격리조는 중국 원난 성 정글에 숨겨진 나방 신전에 도달해 어떠한 나방이 고대 인류 문명에 의해 괴수들의 여왕(The Queen of Mosters)으로 신격화되어 그려져 있는 고대의 위패, 어떠한 타이탄의 고치를 발견한다. 그 타이탄을 탐구하기 위해 엠마 러셀 박사가 파견되었는데, 엠마는 타이탄의 소나 박동이 가속되는 것을 보고 그 타이탄이 곧 깨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모나크는 이곳에 모나크 61[8] 전초기지를 세워 모스라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2019년에 모스라는 마침내 고치를 벗고 유충의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의 경외 어린 시선 속에서 몸을 일으키던 중에 연구진이 가동한 격리 벽에 문득 위협을 느끼고 난동을 부린다.[9] 엠마는 위험을 무릅쓰고 오르카(Orca)[10]로 모스라를 진정시킨다. 그때, 에코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엠마가 납치되고 모스라는 그 격리 시설을 탈출한다.
파일:a98f410e203d24b44e903a5a435ef326127.gif
그 후에 어느 폭포에 고치 상태로 있었는데, 끝내 성충으로 변태한다. 이때, 성충이 되어 날개를 펼치며 폭포 밖으로 나오는 장면은 리메이크 된 모스라의 노래(Mothra's Song)와 더불어 그야말로 여신강림의 황홀함을 잘 연출한 명장면이다.

그리고 생태계를 무너트리던 킹 기도라의 폭풍과 비구름을 가르고 모나크 기지에 모습을 드러낸다. 고지라와 공생 관계였던 모스라는 고지라가 잠들어 있는 심연의 해저 신전으로 모나크를 안내한다. 이때, 타이탄들의 싸움으로 아들을 잃어 그들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있었던 마크 러셀도 모스라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그 증오가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세리자와 박사의 희생으로 회복한 고자라가 보스턴에서 기도라와 맞붙어 밀리고 있었을 때, 난입해 기도라를 묶어둔다. 고지라와 모스라의 합공으로 밀리던 기도라는 라돈을 소환, 모스라를 떼어 놓는다.
파일:고지라를 감싸는 모스라.webp
라돈의 방해로 고지라를 도와주지 못하고 계속 라돈과 맞붙는다. 체급 차이가 심함에도 라돈을 들이 받아서 땅에 쳐박은 다음 질질 끌고 다니는 등 선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구석에 밀려 위기에 처했을 때, 방심해서 회피나 방어할 생각을 전혀 보이지 않는 라돈의 날갯죽지를 독침으로 찔러서 승리한다. 하지만, 고지라는 여전히 기도라에게 밀리고 있었다. 결국, 모스라는 스스로를 희생, 쓰러진 고지라에게 힘을 실어 버닝 고지라(Burning Godzilla)로 만든다.[11] 버닝 고지라가 방사능 펄스를 쓸때마다 모스라 울음 소리가 들리고 그 펄스에 모스라 날개 문양이 새겨진다.

또한, 모스라가 스스로를 희생해서 산화하는 모습에 탄복을 한 마크 러셀은 과거에 부쉈던 오르카를 고쳐 고지라가 킹 기도라를 이기는 데에 일조하게 되는 등, 막대한 영향을 준다.

본작에서 퇴장했지만, 모스라의 알을 확보했다는 기사가 있었고, 감독과 팬의 질답 중, 모스라가 인간을 고지라에게 인도해준 뒤, 알을 낳으러 갔다는 뒷설정이 밝혀졌기에, 재등장할 여지가 있다.

3.3. 고질라 도미니언

파일:Vision_of_Mothra.jpg

집을 찾으며 방황하는 고지라가 킹 오브 몬스터 때의 일을 회상하며 환영으로 잠깐 등장한다. 그녀의 힘이 스며든 이후 고지라가 달의 영향을 받는다고 느낀 것으로 보아 그녀의 힘은 달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4. 고질라 VS. 콩

파일:GvK_-_The_Ancient_War.png

오프닝에서 나가는 지구공동 벽화에서 고지라, , 그리고 스컬 크롤러와 함께 등장한다.[12] 이로 미루어보아 그녀 역시 지구공동 태생의 존재로 보인다.

또한 버니의 팟캐스트 중에 모스라 임신 이론이라는 괴상한 제목으로도 잠깐 등장.

3.5.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파일:몬스터버스 로고.svg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주역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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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주역 괴수들.jpg
고질라 모스라 스카 킹 시모 }}}}}}}}}
파일:고엑콩 모스라.jpg
무려 5년만에 본편 중후반부에 아군 괴수로 복귀했다. 디자인은 킹 오브 몬스터 당시와 거의 동일하나 몸에 흰 줄무늬가 생겼고 푸른 발광 포인트가 있다.

할로우 어스 내부의 이위족의 역사 예언을 담은 부조에 조각된 모습으로 첫등장. 이위족의 예언으로는 스카 킹이 다시금 세상을 위협할 때 외부에서 찾아온 이위족의 선택받은 여인만이 모스라를 부화시킬 수 있다고 전해져 왔고, 결국 부족의 은거지로 찾아오게 된 해골섬의 마지막 이위족 생존자인 '지아'가 이 예언을 수행하게 된다. 그렇게 지아와의 교감으로 고치에서 깨어난 모스라는 찬란한 광휘를 내뿜은 뒤, 지아를 태우고 이위족 거주지에 위치한 포탈을 타서 고지라이 싸우고 있는 이집트카이로로 향한다.

이때 카이로에서는 고지라를 부르던 콩과 이를 감지하고 잔뜩 화가 나 있는 고지라 사이의 치열한 난투극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싸움이 격화되어 결국 고지라가 콩에게 방사열선을 쏴 죽이기 직전 딱 맞춰 모스라가 나타나 신의 광선을 방출하여 고지라를 저지한다. 고지라[13]를 설득해 분노를 거두게 하였고, 마침내 스카 킹의 군세를 저지하기 위한 고지라/콩 임시동맹을 성사시키는데 성공한다.[14]
직후 함께 포탈을 타고 할로우 어스로 들어간 뒤, 고지라와 콩이 스카 킹과 시모를 상대할 동안 모스라는 그 둘을 지원하여 스카 킹의 부하들을 전담하는데, 당시 중력 장치의 영향으로 모든 타이탄들이 부유상태가 되어 허우적거리는 와중에 유일하게 자체 비행능력을 가진 모스라는 자유롭게 타이탄들과 파편 사이를 날아다니며 활개를 칠 수 있었다. 모스라는 실을 내뿜어서 스카 킹의 부하들을 주변 부유물에 구속하거나 고지라에게 냉동 브레스를 쏘는 시모를 교란하여 고지라를 서포트하거나 히브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잡아서 구조하는 등, 짧은 시간동안 나름대로 활약을 한다.

모든 싸움이 끝나자 스카 킹에 의해 구멍이 난 이위족 은거지의 생체 은폐장막을 실로 매꿔주고 할로우 어스의 어딘가로 날아간다.

4. 능력

모든 괴수들의 여왕 또는 빛의 여신으로 숭배받을 만큼 막강하다. 고지라가 고전하는 와중에 킹 기도라, 로단 등의 악에 맞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 그 이름값을 확실히 한다.

모스라는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며 환생하는 존재이며, 무수한 환생 끝에 삶과 죽음에 대한 해탈을 얻은 상태이다.# 즉, 모스라가 죽더라도 그녀의 혼은 다음 세대의 모스라에게 전승되기 때문에 모스라에게 육체적 죽음은 있어도 정신적 죽음이란 개념은 없는 셈이다.[15]

4.1. 신의 광선

파일:모스라-능력(1).gif

을 발산하는 모스라는 찬란한 구름의 수호천사로 묘사되는데, 하늘을 파괴할만한 신의 광선으로 묘사되는 빛, 베타선을 발산해 생체 발광을 할 수 있다.[16] 이는, 유충일 때부터, 흉부로부터 빛을 발산하며, 성충은 날개를 통해 투과 및 발산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에 맞서기 위해 빛을 밝혀 인간들이 깊은 심연의 해저 신전에 잠들어 있는 고지라에게 다다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 을 끝장내기 직전에 고지라를 밀쳐내서 넘어트리는 물리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4.2. 신체

파일:모스라-능력1.gif
파일:모스라-능력2.gif
'나방'이기에, 당연히 비행할 수 있다.# 호리호리한 외양과 작은 체구 치고는 장력이 상당해 무려 킹 기도라의 폭풍을 몰아낸다.

모스라의 상징인 실뿜기도 건재하다.[17] 킹 기도라의 머리를 묶어 놓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곤충종이 섞여 있는 몸으로, 세 쌍의 다리와 흉부에 한 쌍의 다리를 갖고 있다. 다른 타이탄들에 비해 덩치는 꽤 작지만 라돈을 잡아 끌거나 내리 꽂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다리도 공격력이 상당해 라돈에게 꽤나 피해를 주고, 독침으로 날갯죽지를 찔러 마비시켰다.

곤충의 신체적인 단점도 두드러지는 편이다. 체구가 작기 때문에, 다른 최상위 타이탄들과 힘으로 맞붙는다면 밀릴 가능성이 높으며, 날개는 고열에 약해 라돈의 날개에 붙자마자 날갯죽지 대부분이 타버렸다. 단, 라돈생체 화산으로 불릴 만큼 막강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라돈에게 들이 받혀 여러 번 빌딩이 박살날 만큼의 충격을 받아도 흠집 하나 없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18]

5. 상품

가장 접하기 쉬운 제품으로는 반다이에서 출시된 S.H 몬스터아츠 제품, 네카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네카 제품은 2019년 중순에 선 발매되었다.# 2019년 11월에 몬스터아츠 제품이 로단과 합본으로 혼웹 한정 발매되었다.#
파일:item_0000012985_KIfY6pjX_05.jpg

그리고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재출연하면서 몬스터아츠 제품이 다시 나왔다. 2019년엔 로단과 같이 합본이었다면, 이번엔 수코와 합본이다. 2019년 버전보다 도색 퀄리티가 훨씬 좋아졌다. 2025년 2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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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7. 관련 문서


[1] 원작 이름인 モスラ의 영문 표기. 한국어 발음으로는 똑같이 '모스라'로 표기되지만, 영문 'Mothra'의 θ 발음과 일본어 'Mosura'의 's' 발음이 구분된다. 작중에서도 인물들이 Mosura, Mothra로 한번씩 번갈아 부르면서 발음차이가 묘사된다. 원작의 이름대로 발음되는 철자를 학명으로 붙여줘서 고전 시리즈 팬들에게 팬서비스 해 준 것이다.[2] 나스카 지상화 등.[3] 콩의 경우 친구인 지아와 그녀와 상관있는 이들(모나크) 등 일부에 한정되고, 모스라도 기본적으로 자신들을 숭배하는 종족들에게만 노골적으로 우호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인류에 대한 태도가 다른 타이탄에 비해 훨씬 부드럽다.[4] 다른 괴수가 모스라처럼 행동했으면 고지라의 성격상 그 괴수도 죽여버리려고 미쳐 날뛰었을 것이다.[5] 뉴 엠파이어 영화 내내 사납고 난폭한 모습만 보여준 고지라가 유일하게 모스라와 대면했을 때는 표정이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 원곡의 멜로디를 약간 느리게 변주하여 웅장하게 어레인지했다. 정말로 신이 강림한 듯한 경이로운 분위기와 웅장한 사운드로 대호평을 받았다.[7] 원래는 원작처럼 코러스까지 있을 예정이었지만 관객이 음악이 아닌 영상에 집중하길 바랬던 감독의 판단으로 본편에선 빠졌다.[8] 원작 모스라의 개봉년도 1961년을 오마주한 것이다.[9] 이때에도 그 선한 성품을 보이는데, 인간들을 죽이지 않고 실을 입에서 뿜어 벽에 붙이거나 입으로 물어서 던져 제압한다. 사실 원래는 제압을 넘어서 아예 죽여버릴 예정이었지만 모스라가 인간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도호의 개입으로 변경됐다. 만약 도호의 요청을 귀담아듣지 않았다면 원작 시리즈에서도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괴수였던 모스라의 캐릭터성이 훼손됐을 테니 모스라 팬들의 반발이 커졌을 것이다.[10] 마크 러셀이 범고래들을 쫓기 위해 발명했지만, 엠마가 괴수들과의 소통 장치로 개조했다.[11] 모스라가 악역 괴수에게 맞서 스스로를 희생해서 힘을 실어주는 장면은 기존의 고지라 시리즈, GMK 등의 구도를 오마주한 것이다. GMK에서는, 선역이었던 킹 기도라를 도왔주었는데, 그 반대가 된 셈이다.[12] 사진에서는 고질라와 콩이 싸우고 있고 모스라가 고지라 쪽에서 날아들어오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모스라 역시 고지라 측 전력으로 두 종족의 전쟁에 참전하지 않았나하는 의견도 있다.[13] 이때 신의 광선을 맞고 난 뒤 모스라를 확인한 고지라의 표정을 보면 눈에 띄게 놀란 표정을 한 것을 볼 수 있다.[14] 이 부분은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을 연상시키는데 여기서도 킹 기도라에 맞서기 위해 모스라가 고지라와 라돈을 설득하는 장면이 있다. 다른 점이라면 전자는 모스라 유충이 설득했으나 실패했고, 홀로 킹 기도라에게 맞서다 얻어터지는 모습에 보다 못한 고지라와 라돈이 싸움에 참전했지만 본작에선 성충이 설득에 성공했다는 점.[15] 마이클 도허티 감독의 의견에 의하면, 모스라는 일종의 집합 기억(collective memory)이 있기 때문에 선대 모스라의 기억은 후대에게 전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모스라들은 전 세대 모스라들의 기억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 된다. 결과적으로 모스라는 다른 타이탄에 비해 수명 자체는 짧을지언정, 그녀의 경험과 지혜는 다른 타이탄 못지 않게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타이탄들은 그저 엄청나게 막강한 육체적 능력으로 고대 인류에게 신으로 여겨지는 것과 달리, 모스라는 육체와 정신 두 측면 모두에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진짜 신적인 존재다.[16] 고지라 시리즈 모스라의 인분을 재해석한 것이다.[17] 본래 모스라는 유충만이 실을 뿜는 것이 가능했으나 여기선 성충도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18] 라돈은 짧은 시간이긴 하나 킹 기도라와 싸움이 성립될 정도로 막강한 신체능력을 가진 타이탄이다.[19] 두 사건의 벽화나 해석이 곧이곧대로 이어진다는 확증은 없지만 타이탄들이 들고 일어나 인간들을 멸망시켰다는 점, 기도라가 강림해서 환경변화로 인간들을 멸망으로 몰아갔다는 점, 그리고 본편에서 기도라에게 타이탄들이 복종한 점을 볼때 두 사건의 연관성은 높을 가능성이 있다.[20] 작중 모스라가 인류사에 목격된 적이 있으며, 모스라 역시 이번에도 쌍둥이 자매와 신도들의 환영을 받으며 깨어날거라 생각했다는 사실에서 미루어볼때 쌍둥이 자매로 대표되는 모스라 숭배 문화는 초고대 문명에서 실전된 문화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21] 감독의 언급으로 등장시키려 했으나 예산 문제 때문에 좌절되었다고 한다.[22] 킹 기도라고질라 VS. 콩에서 등장하긴 했지만 두개골과 메카고지라를 장악한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