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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16:21:05

티티우스 스티그무루스

티티우스 스티그무루스(타이티우스 스티그머러스)
Tityus stigmurus
파일:Tityus stigmurus.jpg
학명 Tityus stigmurus
Thorell, 1876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거미강(Arachnida)
전갈목(Scorpiones)
전갈과(Buthidae)
티티우스속(Tityus)
[[생물 분류 단계#s-2.8|{{{#000 }}}]]
티티우스 스티그무루스(T. stigm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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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에 서식하는 전갈의 일종으로 학명은 티티우스 스티그무루스[1], 줄여서 스티그 라고 불린다. 커먼네임은 딱히 없다.

2. 독성

레이우루스속(Leiurus)의 데스스토커, 안드록토누스속(Androctonus) 팻테일 전갈, 호텐토타속(Hottenttotta) 호텐토타 타뮬러스 만큼이나 독성이 강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주입량이 적은 탓인지 사망률이 1% 정도로 성인남성에게는 위험한 수치는 아니지만, 어린아이나 노인에게는 상당히 위험하며, 브라질노란전갈 만큼은 아니여도 사망자가 꽤나 나오는 편이다. 브라질에서도 이 전갈에 대한 주의보가 내리기도 하였을 정도.

3. 사육

독성은 강한 편이지만, 국내에서 사육자가 꽤나 있는 편.[2] 티티우스속(Tityus)이 대부분 그렇듯 이 전갈도 처녀생식종으로 2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나오는데 새끼는 평균 15~20마리 정도 새끼를 낳고, 성장속도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6개월 만에 성체를 찍는다. 교목성이므로 코르크보드를 넣는것을 추천하며, 수분 공급의 경우 대부분 먹이에 있는 수분으로 물을 섭취하므로 물그릇은 불필요하다. 약간 습도를 요구하므로 바닥재를 2일에 한 번 정도 분무해주자.

전갈들중 합사가 거의 완벽하게 가능하다. 어느정도 사회성이 있어서 여러마리씩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도 은근 흔하다고 한다. 온도는 24~32도로 대체로 고온을 요구하는 전갈들과 달리 저온을 선호하며, 습도는 70% 내외.

단점이라면 밀웜 자체를 거부한다는 점이다. 밀웜과 귀뚜라미 반응이 극과 극 수준(...). 먹성이 좋긴 해도 귀뚜라미 반응이 좋은것이니 귀뚜라미 사육이 불가능하다면 바크전갈 사육 생각은 접어두자.

상술한대로 처녀생식, 합사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밀웜을 극도로 거부하는 것과 더불어 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추천되지는 않는 종이다. 바크전갈을 사육하고 싶다면 이 종보다는 리틀마블전갈, 캐리비안블루, 탄자니아붉은나무껍질전갈을 사육하는 것을 추천한다.
[1] 사실 국내에서 불리는 타이티우스 스티그머러스는 잘못된 발음이다.[2] 샵에서는 맹독성 생물의 위험성 때문에 전부 개인거래로 분양되며, 유입경로는 밀수로 추정된다. 이 종 같은경우 번식이 쉬워 밀수가 아닐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