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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8:52:15

파 크라이 프라이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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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4A460><colcolor=white> 게임 관련 정보 등장인물 · 동물들 · 아이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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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웬자족 (Wenja tribe)
1.1. 인물들1.2. 전문가들1.3. 비전문가
2. 우담족 (Udam tribe)
2.1. 인물들2.2. 특수사항
3. 이질라족(Izila tribe)
3.1. 인물들

1. 웬자족 (Wenja tribe)

웬자(Wenja) 부족은 오로스 대륙에 처음 온 선구자적인 크로마뇽인 종족으로 원래는 수렵을 하며 떠돌아다니는 유량민이었지만 풍요로운 대지 위에서 정착해서 번성했다.

그러나 이후에 그들보다 폭력적이고 여러면에서 강력한 부족들[1] 사이에 끼어 공격받아 인해 많이 약해진 상황으로, 작중 시작 시점에도 북쪽에선 우담족에게 남쪽에선 이질라족에게 쫓기고 사냥당하고 있다. 특히 우담족은 웬자족을 "약골족 (Softblood)"이라고 경멸한다. 지도자에게 실질적 주도권이 있고 무당인 텐세이의 힘이 약하게 묘사되는 것으로 종교적으로 보면 약한 샤머니즘과 강한 애니미즘이 결합된 사상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엔 해안가에 살던 부족이였는지 조개 껍데기로 된 장신구를 차고 다니며 이것을 통해 서로 같은 웬자족임을 확인하고 있다.

모티브는 빙하기 직후 라스코 동굴 벽화등을 남긴 초기 구석기인들로 채집, 수렵 생활단계에서 목축 및 농경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중과도기의 생활사를 보여준다. 문화나 원시적인 계급사회로 들어선 이질라족과 달리 부족이 수평적인 관계이며 어휘 역시 보다 원시적인 게 특징이다.

1.1. 인물들

파일:파 크라이 시리즈 로고 화이트.png
파 크라이 시리즈의 주인공
파 크라이 파 크라이 2 파 크라이 3
잭 카버 9인의 주인공들 제이슨 브로디
파 크라이 4 파 크라이 5 파 크라이 6
에이제이 가일 신입 부관 다니 로하스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파 크라이 프라이멀 파 크라이 뉴 던
렉스 '파워' 콜트 타카르 원정대 경비대장

1.2. 전문가들

이후 타카르를 도와서 웬자족을 다시 부흥시키는데 많은 지원을 한다. 웬자족이 우담족에게 학살당한 것 때문에 웬자의 비명이 계속 들린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우담족, 특히 족장인 울에게 큰 적의를 가지고 있는 탓에 우담족의 귀로 만든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심지어 집안 곳곳에 귀를 걸어놓았는데 집 안에 있어야만 그 비명소리가 잠잠해진다고. 다를 영입했을때는 족장인 타카르에게 개기는 위엄을 보여주며, 다를 빼돌려 린치를 가하는 것도 묵인까지 했지만 우담족의 우두머리인 울이 죽고 그의 아이들을 거두었을때는 그녀를 계속 괴롭히던 환청이 멈추게 되면서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 귀 목걸이를 벗으며 수집했던 나머지 귀들은 텐세이에게 술 만들때 쓰라면서 주는 등 귀를 모으는 걸 그만두게 된 듯하다. 특수기술로는 수집기술로 식물, 물건 채집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파 크라이 3시트라와 헤어스타일이 유사하다. 모든 이야기 이후에는 울의 아이들의 양어머니가 된 것으로 보인다.

1.3. 비전문가

2. 우담족 (Udam tribe)

살을 먹는 전사들 (Flesh Eaters)

우담 부족은 네안데르탈인으로, 원래는 북쪽에서 살았지만 기나 긴 혹한의 추위에 먹을 것을 구하지 못 해서 부족민들이 죽어나가자 오로스로 남하해왔다. 본래 북방의 거칠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던 탓인 지 식인 풍습이 있고[19] 극도로 난폭한 부족이다. 무력을 숭상하고 신체가 강건하여 오로스에서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웬자족을 나약한 종족으로 보고 멸시한다. 부족의 상황 때문인지 식물에 대한 지식이 많고 살상 기술이 상당히 발달해서 식물의 독을 활용한 폭탄을 만들어 살상력 있는 연막탄 공격을 한다.

그러나 부족 대부분이 오로스로 이주해온 이후부터 머리열(Skull Fire)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머리열은 두통이 찾아오다 혼수상태에 빠져 행동이 불가능해지는 병으로 오직 우담족만이 걸리는데 치료할순 없지만 대신 두개골에 구멍을 뜷거나 독한 약초를 진통제 삼아 고통을 견디는데 그덕분에 병을 견딜만한 튼튼한 성인 남성이 아닌 여자나 아이의 숫자가 적다[20]

험하고 추운 북쪽에서 죽어나감에도 단결하기 위해 강함을 추구하는 등 생존주의적 성향을 띄고 여신 "돌의 여인"을 믿는데, 그들의 바람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계속 자신들의 여신을 섬긴다.[21] 참고로 환각에서 빌렌도르프의 비너스가 이들이 숭상하는 돌의 여인임을 알 수 있다.

2.1. 인물들


<웬자합류 전문가>

2.2. 특수사항

모티브는 네안데르탈인[28]이다. 큰 골격과 힘이 세다는 점, 원숭이 같이 튀어나온 턱과 눈썹뼈 등이 바로 그런 면이다.

이들이 시달리는 질병인 머리열의 정체는 식인 풍습을 생각하면 쿠루병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준다. 또한 고기 위주로 섭취하던 네안데르탈인의 조상은 식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굶으면서 자랐고 이때 유전자 중에서 지방을 축적하는 유전자가 극도로 발달되었다.(네안데르탈인 참조) 인육으로 자가 충족까지 해가면서 오로스에 도착했는데 갑작스럽게 풍성한 음식들이 생킨데다 주변의 인간까지도 가리지 않고 먹는 풍습 때문에 당뇨와 고혈압등이 겹친 합병증일 가능성도 열린다.

혹은 근친상간에 의한 유전병으로 뇌에 압력이 가해진 영향으로 볼수도 있는데 작중에서 우담족은 근친상간으로 비정상적인 외모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데, 근친상간에 의한 열성 유전자의 대물림으로 인해 대다수의 우담족 사람들은 장생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텐세이가 보여준 환상에서 돌의 여인이 박살났을 때 족장인 울은 "우린 왜 계속 죽는 거지?"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고민하기도 하는데, 아마 식인을 하면 강해진다는 자기들의 잘못된 풍습이 멸종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비극적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울의 딸과 아기인 아들이 살아서 웬자족에 합류하게 된 모습은 한편으론 2000년대 이후 널리 퍼진 '현생 인류의 네안데르탈인 혼혈설'을 암시하는듯한 묘사이기도 하다.

3. 이질라족(Izila tribe)

태양 숭배자 (Sun Walkers)

외부에서 오로스로 찾아온 호모 사피엔스계 외래부족으로 스스로의 문명을 일군 부족. 스스로를 히스 힐락스(His-hílax)라고 칭한다. 이질라라는 이름은 웬자족과 우담족이 히스 힐락스라는 이름을 여러 번 부르며 생겨난 약어가 정착된 것. 이주하며 지나온 모든 길을 불 태우는 관습을 가졌고, 우담족이 해골, 가죽, 뼈로 투구, 갑옷, 주택을 만드는 반면, 이질라족은 토기, 나무끈, 짚으로 투구와 갑옷, 주택을 만드는 등 문화가 보다 발전되었다. 이는 언어의 구조가 다른 부족에 비해서 더 발달된 점과 제사장, 신도, 노예 등으로 확립된 신분 체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무기와 방어구의 강도 및 강하게 화력을 낼수있는 장치와 기원전 10,000년 전임에도 화약 비스무리한 것을 이용한다는 것이 있다. 화약이라기 보단 이런거겠지만...

불과 함께 그 근원이라고 믿는 태양[29]을 숭배하는 원시적인 종교를 가진 제정일치 사회다. 주변을 불을 지르는 이유 역시 일종의 제사의식으로 보인다. 로사니가 '먹을 것이 나오는 씨앗'을 언급하고, 이들의 캠프 주변에 곡식 비슷해보이는 것들이 밭을 이루며, 짚으로 만든 오두막과 짚을 엮어 만든 옷이나 모자 등을 보면 원시적인 농경을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다.[30] 이렇게 보자면 주변에 불을 지르는 이유도 화전 목적, 혹은 화전에서 비롯된 관습일 것이다.

'크라티(Krati)'라는 존재를 두려워하는데, 그의 무덤과 가면을 철저하게 경비하고 있다.[31][32] 또한 태양을 숭배하는 만큼 일식을 세계의 종말급 위기로 생각하고 있으며, 타카르가 본 환각 속의 크라티는 유성을 날리는 화살로 일식 때의 달을 파괴해 세상을 멸망시켰다.

이들의 모티브는 기원전 10,000년경 무렵에 유럽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메소포타미아 계통의 원시 부족들이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유럽에서도 원시적인 농경이 시작된 흔적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3.1. 인물들


<웬자 합류 전문가>


[1] 네안데르탈인 우담족과 모든 것을 태우는 호모사피엔스 이질라족[2] 각각 워가, 제이마, 우르키, 다가 타카르를 부르는 명칭이다.[3] 이 때문에 사이보그에서 원시인으로 퇴화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스포일러] 대표적 예로는 울이 있다. 울이 자신의 아이들을 맡아달라고 한 뒤 숨이 끊어지자 울의 눈을 감겨주며 편하게 걸어가라고 말해준다. 극초반 어린 매머드를 잡고 죽은 매머드에게도 이 말을 해줬다.[5] 이때 우담족의 눈알이나 괴상한 것들을 섞어서 독하고 괴상한 술을 만든다. 우욱 게다가 이 술을 먹일 때마다 굉장히 기괴하게 웃는데 은근히 무섭다.[6] 피부가 검게 탄 것을 보면 3도 화상으로 추측되는데, 원시시대에서 3도화상을 치료할 방법은 아예 없다시피하니 텐세이에게는 희생자를 고통없이 보내는게 최선이였을 것이다.[7] 이 후유증으로 텐세이는 피부의 신경이 망가져버려서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8] 메머드를 조종하는 미션. 경험치를 많이 준다.[9] 이때 곰을 사냥 하지 않고 길들인다면 "메머드 발이 새 친구를 사귀었다. 다음엔 내가 사냥하는 법을 알려주겠다." 라고 한다.[10] 타카르가 되찾아준 갈고리 발톱을 빙빙 돌리다가 영 좋지 못한 곳에 직격으로 맞는 개그신을 보여준다(...)[11] 두 번째 박치기 때는 타카르도 복수삼아 발목을 붙잡고 잡아당겨서 넘어뜨리는데 그러고도 좋다고 껄껄댄다.[12] 본 게임에서 제압, 암살 기술은 전작들보다 훨씬 유용한데, 모든 적들이 활이나 창 같은 원시적 무기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연쇄 제압(Chain Takedown), 후방 암살(Death From Above) 같은 것만 배워놓으면 일반병이든 추장이든 가릴 것 없이 모든 적을 싹쓸이해버린다(...).[13] 갑옷을 만들거나 곰을 쫓겠다는 발상은 성공만 했다면 웬자족에게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죄다 실패했지만(...)[14] 이 때 깔리는 테마곡이나, 우르키가 떨어질 때 짚단에 떨어진다는 점을 보면 신뢰의 도약을 유비소프트가 셀프 패러디(...)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짚단... 태우는게 가능하다(...).[15] 배를 관통당해 날아가 벽에 부딪히는데 이때 빵터지는 사람들이 많았다.[16] 그냥 곰이면 모를까 타카르에게 길들여진 곰을 이용했다(...).[17] 생긴 모습을 보면 아마도 다들 짐작했겠지만....... 허크의 멀고도 머나먼 선조 조상님인 듯 하다. - 한정판에 동봉되는 웬자어 회화집에도 우르키는 허크의 머나먼 조상이라고 쓰여 있다.[18] 그런데 파 크라이 5에서 허크의 집에 가보면 오로스 잡동사니(...)라고 쓰인 상자들이 여럿 나온다. 게다가 이 12,000년 뒤의 후손은 전투 중에 웬자라고 외치기도 한다.[19] 네안데르탈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네안데르탈인이 실제로 식인 풍습이 있었던 건 아니다.[20] 우담족의 본거지에 수많은 아이의 해골이 있는것으로 보아 따듯한 오로스의 풍토병으로 인해 당뇨나 고혈압에 그나마 견딜만한 유아사망률도 높은것으로 보인다.[21] 우담족에 대한 환상에서 북쪽에 살던 시절 추위와 배고픔으로 동사해가는 부족민들을 보고, 여신에 대해 아무리 간절하게 기도해도 도저히 나아지지 않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 한 채 "왜 자꾸 죽지?"라고 되뇌이며 절망하는 울의 모습을 볼 수 있다.[22] 그의 입장에선 족장인 자신이 죽으면 제 자식들은 버려지거나 죽임을 당하는 등 미래가 없으니 차라리 자기 손으로 끝내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 그러나 차마 딸 앞에서 갓난 아들을 죽이지는 못 하겠고, 자기 아이들만큼은 살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철저히 약육강식에 의거해 살아 온 그의 삶에서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적에게 자비를 빌게 된 경위로 보인다.[23] 이때 다가 타카르에게 하는 말, "넌 이상한 약골이다." 잔혹한 우담들 사이에서 살다보니 자비라는 것을 처음 본 것으로 보인다.[24] 큼지막한 돌로 자기 머리를 때렸다.[25]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머리 내의 압력을 낮춰서 두통을 완화하는 수술. 간단해서 고대 시대에서부터 시술되어 왔다. 다만 제대로된 천공술 같이 피부를 열고 두개골에 구멍을 낸다기보단 사혈과 같이 상처를 내서 피를 빼내는 모습니다.[26] 이때부터 완전히 웬자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약골이란 멸칭으로 부르던 타카르를 본명으로 부르며 함께 한다고 하며 웬자식 인사를 한다.[27] 타카르는 앞서 우담인 다를 죽이려는 다른 웬자들을 막아서며 다는 내가 죽는다고 허락했을 때 죽을 것이라고 했다. 일종의 복선.[28] 본작의 시간적 배경이 일만년 전이라는 점에서 네안데르탈인은 이미 멸종하지 않았나 할수도 있겠지만, 네안데르탈인들이 언제 멸종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최신의 유골은 28000년전의 유골.[29] 이질라어로 수술리(Susuli)라고 불린다.[30] 다만 모든 일원이 파종할 만큼의 양은 안 나오는지, 야간에 씨앗 가방을 찾는 시험을 통해 우승자에게 배분하고 있다. 실제 원시시대의 농경 또한 수확 대비 효율이 좋지 못 해서 초기에는 기존의 수렵&채집을 병행할 수 밖에 없었다.[31] 타카르가 크라티의 무덤에서 가면을 얻어 최종전에서 쓰고 다니면 수장인 바타리가 벗기기 전까지 모든 이질라인들이 주인공을 피해 도망간다.[32] 위키아에 따르면 크라티의 정체는 반란죄로 불에 타죽은 바타리의 아들(혹은 측근)이고, 사후에 일식을 일으키는 재의 존재, 즉 재앙을 불러오는 자로서 멸시받았다고 한다.[33] 우담인들은 오랜 악습으로 인해 유전병과 생명 단축으로 고통을 받았다.[34] 다를 데려올 때는 우담족의 기술을 알려 달라고 타카르가 데려온 거지만, 로샤니의 경우 타카르에게 살해당하려던 순간에 본인이 직접 불 폭탄의 기술을 알려주겠다며 목숨을 구걸해서 데려왔다. 우리에 가둘 때에도 다는 약골족이지만 우리는 연약하지 않다고 칭찬하지만, 로샤니는 폐소공포증이 있는지 숨도 못 쉴 것 같다고 절규하며 이후에는 텐세이가 오줌을 뿌린다며 불만까지 토한다. 타카르의 태도도 다른데 다는 웬자족의 린치에 죽어가자 타카르가 구해주고 다른 웬자족들에게 죽이지 못하게 하며 대우를 해주지만 로샤니의 경우에는 대부분 냉랭하게 대한다. 오두막을 지어줄 때에도 다는 웬자족 꼬마가 숨어서 지켜보지만 로샤니는 그냥 바로 옆에서 구경한다. 그래도 나중에는 둘 다 웬자족 인사를 할 정도로 감화되고 타카르의 태도도 마을사람 대하듯이 부드러워진다.[35] 이에 대한 연출인지 게임 내에서도 로샤니가 몸에 한 이질라족 특유의 파란 분칠이 점점 지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6] 흐름을 요약하면 이렇다. 타카르: 이질라 농경 좀 가르쳐줘 → 로샤니: 난 지휘관(Commander)인데? → 타카르: 그럼 이제부터 농경 지휘관(Commander of fiel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