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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0 01:37:25

파랜드 사가

파일:파랜드 스토리.jpg
본작
1 2 3 4
5 6 7 8
외전
파랜드 사가 파랜드 사가 2 파랜드 오딧세이 파랜드 오딧세이 2
파랜드 심포니

파랜드 택틱스
ファーランドサーガ
파일:파랜드 사가.jpg
일본판 패키지
파일:attachment/1220291949_Farland1.jpg
한국판 패키지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타이틀 파일:일본 국기.svg ファーランドサーガ (파랜드 사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랜드 택틱스
개발 TGL
발매 Windows 1996년
세가 새턴 1998년
장르 SRPG
[clearfix]
1. 개요2. 게임 시스템에 대한 팁3. 버그성 팁4. 등장인물5. 스테이지6. 엔딩7. 아이템8. 여담9. BGM 일람

1. 개요

TGL사의 고전 턴제 시뮬레이션 RPG. 1996년 11월 22일에 Windows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으며, 1998년 1월 29일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다.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의 탑뷰 형식이 파랜드 사가에서 높낮이가 존재하는 쿼터뷰 형식으로 변경된 데에는 1995년에 퀘스트에서 발매한 택틱스 오우거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에는 사정이 있어 '파랜드 사가'가 아닌 '파랜드 택틱스'라는 이름으로 수입되었다.[1] 해외에선 주목받지 못한 채 묻혔으나 국내에선 PC게임이 주류인 특수성과 게임잡지 동봉게임으로 배포된 전적 덕에 큰 인기를 누렸다.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의 첫 번째 외전 시리즈 사가의 첫번째 게임이다. 일단 스토리가 파랜드 사가 2로 이어지고 그대로 등장하는 인물이 카린. T.T 등 두 명이 있으나 카린의 과거 정도로 언급되는 정도라 큰 관련성은 없다.[2]

배경은 엔트리히라고 불리는 섬이며, 줄거리는 마족[3]들의 국가 투르크와 인간의 왕국 바스의 우호를 도모하는 축제로부터 시작된다. 나름 좋은 분위기였으나 바스의 공주 팜이 투르크의 유력자인 아비 암살 누명을 쓰게 되면서 마족과 인간의 전면전이 시작되고,[4] 이를 막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

스토리와 CG, BGM등 기본적인 요소에 매우 충실해서 요즘 해 봐도 크게 거슬릴 것이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특히, BGM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게임이며 그 중에서도 설원 스테이지 테마인 '은의 들판'은 고전 게이머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명곡이다. 다만, 고질적인 문제로 한글판 번역이 조금 많이 엉망이다. 이 글에선 고유명사는 본래 게임상의 표기를 존중하되, 스킬명처럼 어원이 확실한 것에 대해서는 영문명을 적용한다.

모바일 게임으로 리메이크되었다. 포스터 및 스크린샷 모바일 게임 특성상 상당히 많은 부분이 삭제되었고 일부 스테이지와 몬스터의 구성이 바뀌었다. 딜레이나 렉은 나쁘지 않지만 방향키가 1379의 X자 배열이며 퀵메뉴 십자키나 2468키의 경우, 대각선 이동이라 적응하기 힘들다. 파랜드 택틱스 1과 파랜드 택틱스 배틀타워로 나뉘어져있다.

외전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원작과의 관련성은 그리 확실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가지 떡밥은 존재한다.
- 팜과 마시아가 각각 소환하는 엘리시아와 메이시아는 파랜드 스토리 6의 히로인들.
- 오필리아는 파랜드 스토리 1부터 제법 오래 얼굴을 비췄던 엘프 루시다의 딸이다. 그러나 드래고와의 대화에서 미루어볼 때 루시다의 이름을 이을 생각은 없는 것 같다.
- 아크왕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나온다.

세가 새턴판은 오프닝과 음성이 추가되었다는 것, 마우스 대신 패드를 사용해서 컨트롤하는 점을 빼면 PC판과 동일. 하지만 성능 한계상 그래픽과 BGM은 품질이 낮아졌다. 이는 이후 새턴/PS1으로 발매된 파랜드 사가 2도 동일. 여담으로, 성우진 거의 대부분이 (당시 기준으로) 아트비전 소속이다.

새턴판에서 음성을 추출해서 PC판 음성패치가 제작되었다. 링크를 참조하자.

여담이지만 한국 정발판은 cd 케이스와 cd 프린트에 엔딩 일러스트를 그대로 박아넣었다. 심지어 잡지 광고도 이 일러스트로 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일러스트를 봐도 나중에 엔딩을 봐야 이거였어? 했겠지만.

2. 게임 시스템에 대한 팁

3. 버그성 팁

이 게임은 버그성이 짙은 팁이 상당히 많다. 애초에 게임 자체 난이도가 그냥 평범하게 전투만 해도 충분할 정도로 낮으니 크게 추천하진 않는다.

참고로 5)번 사항에서 한명을 대상으로 한 보조마법의 경험치는 기본적으로 7. 두 명을 대상으로 한 스킬의 경험치는 10이며, 그 이상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할 경우 머릿수마다 1씩 경험치가 추가된다. 파랜드 사가1의 총 파티원은 9명이므로 파티원 전부를 범위에 집어넣으면 올라가는 경험치는 17.

T.T.의 오더나 마시아의 사일런스처럼 매우 범위가 넓은 스킬의 경우엔 적들까지 포함해서 좀 더 습득이 가능하다. 단 사일런스는 사용하고 나면 상태 회복이 될때까지 몇 턴 정도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T.T.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묘한 점 하나. 상대방의 생명력을 빼앗는 라이프 스틸의 경우 기본적으로 경험치는 7이지만, 이를 통해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할 경우엔 두 명 대상의 마법으로 취급되어 10의 경험치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풀피에서 라이프 스틸을 쓰는 건 묘하게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덧붙여서, 리커버리 / 퓨리파이 / 레스토어 등의 상태이상 회복 스킬은 상태이상이 없는 캐릭터에게 사용해서 MISS가 뜨더라도 경험치를 주지만, 힐링 / 에이드 / 어스 / 서먼 엘리시아의 회복 스킬은 HP 회복 여부에 따라 경험치를 얻는다. 그러니까 HP를 1 이상 회복하지 않으면 경험치는 없다. 따라서 저 기술들로 하는 레벨 노가다는 효율이 나쁘다.

... 여기까지면 감이 오겠지만, 한놈만 남겨놓고 전멸시킨 후에 멀리서 아군에게 거는 보조 마법을 통해 레벨 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마법의 범위도 작고 MP도 모자라서 시간이 대단히 오래 걸리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마법의 범위가 넓어지고 MP도 넉넉해지기 때문에 레벨이 말 그대로 순식간에 올라간다. 거기다가 이 게임과 비슷하게 책략 노가다로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영걸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턴 수 제한도 없어서 몇 시간정도만 투자하면 레벨 99도 충분히 가능.

레온의 슬래셔/데스폴트의 경우 아군도 공격하기 때문에 브라이언을 제외한 아군을 줄줄이 한 줄로 세워놓고 슬래셔/데스폴트 시전 - 브라이언의 새크리파이스로 기절한 아군 회복 - 팜의 리저렉션으로 브라이언 회복 - 기타 캐릭터는 보조 마법 or 도구 사용으로 레벨 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걸 여러번 하기 위해서는 숏소드를 팔지 않고 챙겨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게 좋은 편이다.

카이저의 친위대를 리안 혼자서 쓸어버리거나 라스트 보스를 마시아의 썬더 플레어 한방에 관광보내는 쾌감은 그야말로 각별하다.

물론 굳이 노가다를 하지 않더라도 턴이 돌아왔는데 할 게 없는 캐릭터가 있을 때마다 귀찮더라도 보조 마법을 써주는 습관을 들이면 레벨이 잘 올라가니 꾸준히 애용해주면 적들보다 높은 레벨에서 여유있게 싸울수 있을 것이다.

레벨이 오르면 범위가 넓어지는 아군 대상 보조마법이 있는 마법 캐릭터들의 경우가 제일 간단하고, 그게 없는 전사 캐릭터라도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어떻게든 할 수 있는 스킬은 존재한다. 다음은 해당 스킬 리스트. 마력 및 시간 대비로 효율이 좋은 스킬은 스킬명을 굵게 표시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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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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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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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

...인 줄 알았겠으나, 이 엔딩 이후로도 스토리가 이어진다. 사실 ,'스토리'라고 하시는 뭐한 전투의 연속이다. 평원에서 몇 번의 전투 후 '헬스 타워'라는 곳의 매 층을 올라가서 버서커가 된 아비와 맞붙는다. 참고로 헬스타워 클리어 후의 엔딩은 상당한 여운이 남으므로 꼭 해볼 것을 추천한다.

7.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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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9. BGM 일람

00 파랜드 사가(ファーランド サーガ)[12]
01 평화로운 나날(平和な日々)
02 모험의 바다로(冒険の海へ)[13]
03 카린의 테마(カリンのテーマ)[14]
04 폭풍우 속에서(嵐の中で)
05 조짐(前兆)
06 급전, 그리고 파국(急転、そして破局)
07 도전자가 나타나다(挑戦者現わる)
08 쫓기고(追われて・・・)
09 영겁의 흐름에(永劫の時の流れに)
10 팜의 왈츠(ファムのワルツ)
11 은의 들판(白銀の野)[15]
12 강대한 적을 쳐라(強大なる敵を討て) [16]
13 온천의 저녁(温泉の夕べ)
14 추억(追憶) [17]
15 어둠 속에서 웃는 자(闇に笑う者)
16 파괴신이 잠드는 땅(破壊神の眠る地)
17 맹세(誓い)
18 진격(進撃)
19 전사의 긍지(戦士の誇り)
20 공포의 사자(恐怖の使者)[18]
21 종국~이별(終局~別れ)
22 슬픔~재회(哀~再会)
23 지옥으로의 계단(地獄への階段)[19]
24 아버지에게 바치는 진혼가(父に捧げる鎮魂歌)[20]
25 여명(夜明け)


[1] 여담 문단 참조[2] 물론 스토리적으로는 사가1과 사가2가 관련이 되는 부분은 별로 없다. 하지만 사가1을 하지 않고는 이해할수 없는 요소가 꽤나 많다. 헬스 타워 정복 이후에 T.T.가 어트랙터로 갔고, 길드 마스터가 된 데다가 파랜드 사가2의 주인공 자체가 카린이며, 그냥 보기에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인생을 산 이 둘이 만나자마자 정말 친밀한 관계처럼 대화하는 이유, 중간에 언급되는 '브라이언'같은 전작 인물들의 언급, 카린의 어둡고 좁은곳에 관한 트라우마, 8년 전의 전쟁 등. 언듯 듣기만 하면 이해가 힘든 요소가 많다. 물론, 이해를 하지 않고 그냥 그런일이 있었는갑다 취급하고 넘어가도 스토리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사가1을 하지 않으면 자세한 사연은 알 수 없다.[3] 엘프/세이렌/뱀파이어 등 사실상 인간이 아닌 모든 종족[4] 아비가 투르크로 대표되는 마족의 대표자였기 때문이다.[5] 힐링 / 리커버리 / 썬더 플레어 / 플레임 버스트 / 프리즈 / 퓨리파이 / 레스토어 / 스톤 엣지 / 가스 클라우드 / 나이트메어 / 페트로 클라우드[6] 11 / 21 레벨에 범위 증가[7] 0x80으로 되어 있다.[8] 예컨대 해독초를 먼저 99개를 달성하면 윗 슬롯에 있기 때문에 그 후 얻은 도핑제를 팔아도 해독초 값 40원밖에 못 얻는다.[9] Sprite 폴더의 char_02a.bmp 파일이다.[10] 각각 Sprite 폴더의 char_00a.bmp, char_04a.bmp, char_29a.bmp, char_30a.bmp 파일이다.[11] 해독초는 불발이 나도 경험치가 오르기에 전사 3인방이 할 짓이 없을 때 확실한 경험치 공급 수단이 된다.[12] 오프닝 테마. 참고로 오프닝은 세가 새턴판에서만 볼 수 있다.[13] 스테이지 1 전용 테마.[14] 상점 이용 시에도 나온다.[15] 설원 테마.[16] 카이저, 텔러호크, 아비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에서 보스를 건드리거나 보스가 먼저 공격하면 이 BGM이 나온다.[17] 게임에서 패배하여 GAME OVER 모드에도 나온다.[18] 텔러호크 전용 테마.[19] 헬스타워 전용 테마.[20] 버서커 전용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