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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4:53

파스칼 시아캄/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파스칼 시아캄
1. 개요2. NBA 이전3. 토론토 랩터스
3.1. 2018-19 시즌3.2. 2019-20 시즌3.3. 2020-21 시즌3.4. 2021-22 시즌3.5. 2022-23 시즌3.6. 2023-24 시즌
4. 인디애나 페이서스
4.1. 2023-24 시즌4.2.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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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스칼 시아캄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

2. NBA 이전

시아캄은 카메룬의 대도시인 두알라에서 작은 도시의 시장이었던 아버지 Tchamo와 어머니인 Victorie Siakam 사이에서 네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세인트 앤드류스 신학교 [1]에 다니면서 시아캄은 성직자가 되길 원했었다. 농구에 두각을 나타내 미국으로 대학으로 진학한 형들과는 달리 본인은 농구에 관심도 없었다고.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내다가 시아캄의 인생이 바뀐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아버지의 죽음과 룩 음바 아 무테의 농구 캠프에 참여한 것 이었다. 이전에 농구에 경험이 없었던 시아캄은 캠프를 통해서 탁월한 운동신경과 열정을 보여주면서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 캠프에 랩터스의 사장인 마사이 유지리도 있었는데 그는 시아캄은 뇌리에 강력히 박혀있던 선수였다고 했다. 이후 룩 음바 아 무테의 멘토링과 지도를 받으며, 시아캄은 결국 16살의 나이로 미국으로 향하며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텍사스의 루이스빌에 정착하며 학교를 다니고 뉴멕시코 주립대에 진학을 했다.

3. 토론토 랩터스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7순위로 랩터스에 지명이 되면서 프로로서의 커리어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시아캄은 랩터 역사상 최초로 루키가 개막전에서 선발로 뛰는 기록을 세웠다. 사실 이 날은 시아캄이 처음 NBA경기를 눈앞에서 본 날이라고 한다. 그렇게 무난한 루키 시절을 보내며 종종 랩터스의 D 리그 소속인 랩터스 905에서 뛰며 NBA D League 우승을 달성하며 본인도 D-League Final MVP를 달성했다.

3.1. 2018-19 시즌

소포모어 시즌을 거치고 3년차에 들어서며 시아캄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단순한 파워포워드에 만족하지 않고 플레이메이킹까지 선보이면서 서서히 랩터스의 주요자원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18-19 시즌에는 본인의 커리어하이 득점을 2번이나 갈아치웠고 [2] 그리고 본인 커리어 최초로 2019년에 NBA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카일 라우리,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랩터스를 이끌고 있다.

2018-19시즌 레너드 및 다른 랩터스 선수들과 함께 훌륭한 활약을 펼쳐 NBA 우승을 이뤘으며, 반지에 이어 Most Improved Player (기량발전상)까지 수상하는 등 3년차 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2. 2019-20 시즌

19-20시즌에 들어가기전 오프시즌때 카와이 레너드가 이적을 했는데 구단은 그를 1옵션으로 내정한 모양새다. 무려 4년 1억 3000만달러 라는 큰 돈으로 재계약했다.[3] 연평균 32M 수준으로 한 팀의 에이스급 대우다.

이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그간 보여준 모습으로 생각할때 오버페이는 맞다. 18-19 시즌에도 PER 18.7 16.9득점 정도를 해낸 셈이니 저 돈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인 셈. 하지만 요즘 NBA의 트렌드는 어린 선수들에게 코어로써 대접을 해주는것으로 계약 조건이 변하고 있다.[4]

시아캄이 18-19시즌때 큰 폭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팀도 '미래의 기둥'으로써 대우를 해주고 자존심을 세워줬으니 레너드가 빠진 토론토 로스터에서 1옵션으로 돈값을 할 수 있을지는 본인 하기에 달렸다.

시즌 초반, 개인 기록만 놓고 본다면 1옵션의 역할을 해나가는 데 있어 잘 해주고는 있고 MIP 2연패, MVP 후보로도 거론될 정도이다. 코너에서만 쏘던 3점은 45도, 정면에서 자유자재로 쏘고 있으며 점프슛, 특히 학다리 페이더웨이도 장착되어서 터지는 날에는 아무도 막지를 못한다. 단점이라면 파울 트러블. 이제 6경기가 지났지만 이미 파울 아웃을 당한 경기가 2경기이고, 실제로 파울 트러블로 인해 출전 시간이 영향을 받지 않은 경기는 보스턴 전이 유일할 정도. 본인도 아직 파울 트러블의 이유를 파악하지 못해 답답해 하고 있는 상황. 이후 착실히 파울 관리를 착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높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상대로는 약하다는 점. 밀워키전에서도 첫 득점을 2쿼터에 하였을만큼 아데토쿤보[5]에게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지난 시즌 MVP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아쉽게도 시즌 중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를 꽤 쉬었다. 그래도 복귀하고나서 계속 득점 페이스를 유지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월 11일 현재까지 출장 전 경기 2자리수 득점이라는 기록행진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버블에서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결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6] 팀의 탈락에 일조했다. 그럼에도 정규시즌에서의 좋은 모습 때문에 세컨드 팀에 선정, 이로 인해 로즈룰 적용대상이 되어 25%가 아닌 28% 규모의 계약이 발동되었다. 20년 플레이오프의 모습을 앞으로도 보여준다면 토론토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골치가 아플 것으로 예상된다.

3.3. 2020-21 시즌

작년 버블 플옵에서 이어졌던 부진이 시즌 초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필라전에서 6반칙 퇴장을 당한 후 벤치에 남지 않고 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가 구단 내 자체 징계를 받기도 하고 특히 뉴올리언스전에서 10득점 4리바운드 3턴오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패배하였다.

현재 파울관리가 상당히 안된다는게 문제점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파스칼 시아캄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날 팀 내 최다인 39분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시아캄은 3점슛 5개 포함 32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은 61.1%(11/18)에 달했고 3점 라인 밖에서도 62.5%(5/8)의 높은 정확도를 보여준건 덤

시아캄은 올 시즌 평균 20.2득점 7.8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득점 페이스는 지난 시즌 평균인 22.9점에 비해 살짝 낮은 편이지만, 이날 포함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30점 이상을 올리며 폭발력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3월 22일 클리브랜드 전에서 시아캄이 사고를 쳤다. 바로 시아캄이 구단으로부터 5만 달러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하였다. 경기가 끝난뒤 플로워를 떠나는 과정에서 닉 널스 감독과 언쟁을 벌였고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한국시간으로 6월 12일 어깨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회복후 코트로 돌아오는데까지 약 5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다음시즌 21-22 시즌은 10월 20일이기 때문에 개막전 로스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시즌 요약
시아캄은 이번 시즌 평균 21.4득점 7.2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3점슛 성공률이 단 29.7%에 그쳤을 정도로 시즌 내내 외곽슛 컨디션이 흔들렸다.

3.4. 2021-22 시즌

어깨수술에서 복귀 후 몇경기 동안은 부진하여 팀의 상승세에 찬물에 끼얹는 짓을 많이 했으나 2022년 새해가 지난 이후 반등에 성공하였다.

스몰 라인업의 5번 역할에 적응을 마쳤는지 2022년에 치른 21경기에서 평균 23.1득점 9.5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중

특히 팀이 6연승을 하는 동안 25-10-5에 버금가는 미친 스탯을 찍어가며 잉그램과 함께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가 하면 7게임 평균 24.4점 1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끄는 중 다만 평균 출전 시간은 2위로 많은 혹사를 당하고 있다.

비록 올스타에 가진 못했지만 그곳에 버금가는 미친 활약을 하는중

한국시간 2월 13일 요키치의 위닝 블록슛으로 9연승이 끊기긴 했지만 3점슛 3개 포함 3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하였다.

결국 더블더블에 준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동부 5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기여하였다.

시즌이 끝난후 동부 5위로 올려놓는 활약을 인정받아 올 NBA 서드팀에 선정되었다.

3.5. 2022-23 시즌

부상이 있긴 했지만 시즌 21경기를 소화한 현재 평균 25득점 8.6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빅맨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어시스트는 1.5개 가량 증가했지만 턴오버는 오히려 0.4개 가량 감소했다는 점. 올 nba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12월 22일(현지 날짜 21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치른 원정 대결에서 무려 52득점을 기록, 단일 경기 본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8연승으로 폭주하고 있는 뉴욕 닉스를 멈춰세웠다.

43경기를 소화한 현재 스탯라인은 대동소이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 하였다. 평균 2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선수는 역사상 처음이라고(...)

그러나 듀란트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 대체선수로 선발되며 결국엔 올스타 자리를 차지하였다.

3.6. 2023-24 시즌

39경기 동안 평균 득점 22.2득점 6.3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OG 아누노비와 함께 토론토가 둘을 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시아캄의 다음 행선지로 여러 팀이 물망에 올랐다.

4. 인디애나 페이서스

4.1. 2023-24 시즌

토론토가 1라운드 3장과 선수 3명[7]을 받는 조건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인디애나는 폼이 최고조에 다다른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시아캄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더 높은곳을 노려볼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애나로 합류 후 평균 20득점은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팀은 할리버튼의 부상 등으로 플인토권까지 추락한 상태이다. 특히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한경기 28득점이라는 원맨쇼를 비롯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폴 조지 시대 이후 처음으로 인디애나를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시켰다!
비록 할리버튼이 아웃되며 스윕패하긴 했으나, 시리즈 내내 분전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4.2. 2024-25 시즌

인디애나와 4년 1억 8,950만 달러[한화]에 재계약을 하며 잭팟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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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립학교와 동일[2] 11월 10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23점, 2월 13일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44점을 넣었다.[3] 23-24 시즌까지의 계약[4] 위긴스, 부커 등의 아직 보여준게 없는 선수들도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다.[5] 체격, 운동능력, 플레이스타일 등 아직까지는 모든 부분에서 시아캄의 상위호환이다.[6] 팀의 1옵션인 선수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20득점을 넘겼다.(4차전, 23득점) 심지어 시리즈 3점슛 성공률은 단 9.3%에 불과.[7] 브루스 브라운, 조던 워라, 키러 루이스[한화] 약 2,61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