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임팩트? | 세컨드 임팩트 | 서드 임팩트 | 포스 임팩트 | 파이널 임팩트 |
파이널 임팩트 ファイナルインパクト | Final impact |
<nopad> |
날짜 |
불명 |
장소 |
남극 및 캘버리 베이스(골고다 오브젝트), 마이너스 우주 |
원인 |
어나더 임팩트: 분더, 에를뢰중, 에르프쥔데, 게베트라는 총 4척의 전함에 의해 소리굽쇠 형태의 창으로 변한 검은 달 애디서널 임팩트: 롱기누스와 카시우스를 하나로 만든 창을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에 꽂음. 파이널 임팩트: 이카리 신지가 가이우스의 창을 사용해서 진행함. |
결과 |
모든 에반게리온의 소멸 에반게리온이 없는 세상 창조 |
영향 |
이카리 신지에 의한 역사개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clearfix]
1. 개요
에반게리온: Q의 마지막 대사에서 언급된, 포스 임팩트 다음의 또다른 임팩트.2. 의미
워낙에 떡밥도 많고, 예고편이 확실치가 않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이나, 항상 그것이 틀린 것만은 아니었기에 파이널 임팩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일단 "파이널 임팩트"라는 것이 확정 명칭인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그냥 작중 내의 고유한 명칭이 아닌 말 그대로 마지막 임팩트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파이널"로 붙여진 것인지, 아니면 그냥 신극장판의 마지막 편에서 나오는 임팩트라는 의미에서 "파이널"이라 하는 것인지는 영화가 개봉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개봉 후 밝혀진 바로는 이 역시 포스 임팩트로 언급된다. 포스 임팩트 자체가 거의 실패로 끝난 데다가, 포스 당시 각성한 13호기를 그대로 중추로 써먹기 때문으로 추정.
대항하는 세력이 빌레인 것으로 보아, 일단 일으킨 사람은 이카리 겐도, 후유츠키 코조 또는 이번 작의 또 다른 등장인물이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나, 일단은 겐도나 후유츠키가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
양산형 에반게리온이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잔뜩 모여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파이널 임팩트를 일으키기 위한 일종의 준비 과정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에바 초호기가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고 하니, 어쩌면 초호기가 EOE 때처럼 이 임팩트의 중심이 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공식 예고편에서 초호기와 에반게리온 제13호기가 맞붙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게다가 아직 등장하지 않은 느부갓네살의 열쇠가 이 임팩트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 이번 작으로 그간의 떡밥을 잘 회수할 수 있을지 주목되기도 한다.
3. 실행
최종편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마침내 파이널 임팩트가 실행된다.검은 달을 세컨트 임팩트의 폭심지인 남극까지 가져가는 것 까지는 제레의 시나리오대로였으나, 겐도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발동시킨다. 빌레를 폭심지의 심층부인 캘버리(Calvary, 갈보리) 베이스까지 유도한 뒤, 에반게리온 마크 9-A를 이용해 컨트롤을 탈취한 분더(=부세), 그리고 분더의 동형함 에를뢰중, 에르프쥔데, 게베트, 이 4척의 전함을 이용해 세컨드 임팩트와 같은 빛의 날개를 전개하여 검은 달을 소리굽쇠 형태의 창[1]으로 바꿔버린다. 이것이 바로 제레의 시나리오에서 임팩트를 겐도의 방식으로 일변시키는 임팩트인, 어나더 임팩트.
그리고 그 창이 캘버리 베이스의 심층부로 꽂히는 것으로 거대한 인피니티의 파도가 전개되며 세상을 뒤엎게 되고[2] 기어코 캘버리 베이스의 심층부인 반전 우주의 골고다 오브젝트에 있던 허수의 에바이자 검은 릴리스인,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에 롱기누스와 카시우스를 하나로 만든 창이 꽂히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없애는 겐도의 진정한 임팩트. 애디셔널 임팩트가 발동된다.[3]
하지만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에반게리온 제13호기의 격전과 AAA 분더를 이용하여, 거대화한 에반게리온 이매지너리에 돌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여 임팩트를 멈출 새로운 창인 가이우스의 창을 만든 카츠라기 미사토 그리고 나기사 카오루의 조언을 통해 이카리 신지는 스스로 파이널 임팩트를 진행하여 모든 에반게리온을 소멸시키고[4]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와 함께 에반게리온이 없는 세상으로 떠난다.
4. L 결계
L 결계의 L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설정이 공개되지 않는 한 알 수 없다. 하지만,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파이널 임팩트가 발동하기 전, 겐도가 마이너스 우주로 넘어간 이후 아카기 리츠코의 단말에 남극의 L 결계 아래의 단면도가 나오면서 어느 정도 설정의 윤곽을 알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이미지만 가지고 추정하면 단테의 신곡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 경우, L 결계의 L은 림보(Limbo), 혹은 루키페르(Lucifer)의 L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L 결계 레벨 | 계층[5] | 표기 | 번역 | 대응되는 신곡의 영역 |
- | 0 계층 | Euclidean Space | 실수 공간 | 현실 |
Eva Infinities Multiplying | 에바 인피니티 증식 중 | |||
L-containment field | L 결계 | 지옥의 문 | ||
Border of the Underworld / Acheron 저승과의 경계 / 아케론강 | ||||
L-containment field 1st Layer L결계 제1층 | 1계층 | 림보 | ||
2계층 | 음욕 지옥 | |||
3계층 | 식탐 지옥 | |||
L-containment field 2nd Layer L결계 제2층 | 4계층 | 인색과 낭비 지옥 | ||
5계층 | 분노 지옥 | |||
6계층 | 이단 지옥 | |||
L-containment field 3rd Layer L결계 제3층 | 7계층 | River of Blood / Phlegethon | 피의 강 / 플레게톤 강 | 폭력 지옥 |
8계층 | Wunder | 분더 | 사기 지옥 말레볼제(Malebolge) | |
9계층 | 배신 지옥 코퀴토스 | |||
Door of Guf | 거프의 문 | 루키페르 | ||
- 계층 | Anti-Universe | 마이너스 우주 | 연옥 |
7계층에 피의 강 / 플레게톤강이 있는데, 제7지옥인 폭력 지옥의 제1원이 바로 플레게톤강으로 이곳은 타인에게 폭력을 가한 자들이 머문다는 끓어오르는 피의 강을 의미한다. 즉, 단테의 신곡에서 묘사하는 지옥과 L 결계 아래의 모습이 대략적으로 일치하고 있다.
미사토는 거프의 문 아래의 갈보리 베이스에 나타난 차원 게이트를 지옥의 문이라고 표현하고 있었으나, 단테의 신곡에 따르면 제9층인 코퀴토스 아래에는 루키페르가 묻혀있고, 그곳을 통과하면 연옥으로 이어진다.
[1] 구판에서 서드 임팩트를 마무리짓고 초호기가 변형시킨 롱기누스의 창 같이 보인다는 견해도 있다.[2] 카지의 안티 L 시스템에 지켜졌던 제3촌락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그나마 무사했지만, 그것도 시스템이 버티지 못하면 바로 임팩트의 파도에 휘말리는 상황.[3] 표현은 조금 다르지만 EOE랑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4] 마리의 8호기 제외. 다만 8호기도 결말에 이르면 가장 마지막에 소멸하는 에반게리온으로 나온다.[5] 그라데이션 표기된 도식도가 좁아지는 구간을 임의로 계층이라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