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ackling Doom 파직거리는 파멸 | |
| 순간마법 | |
파직거리는 파멸은 각 상대에게 피해 2점을 입힌다. 각 상대는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들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생물 한 개를 희생한다. 번개를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을 부리는 자를 두려워하라. |
극악한 칙명처럼 상대에게 희생을 강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것을 희생하게 만든다. 거기다가 각 상대기 때문에 커맨더 같이 다인전에서는 효과만점. 특히 보호나 무적이 달려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처리하기 힘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다.
이렇듯 커맨더에서는 확실하게 좋은 능력이지만 스탠다드에서는 3색이나 필요한 것에 비해 결과물은 상대방에게 2점 피해와 강한 생물 하나 희생이라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에 따라 높지 않은 가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마르두 미드레인지 덱 등에서 활용해보니 4장씩 넣어도 아무런 무리 없이 돌아가는 것이 확인되고 생각보다 큰 생물을 죽일 수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릴리즈 기간에는 카킹가가 4불까지 올라간다.
젠디카르 전투 이후의 제스카이 블랙도 오로지 이거 하나를 위해서 제스카이 컬러에다 흑색을 터치한 덱이다. 간혹 황금 송곳니 타시구르나 콜라간의 명령과 같은 밸류덩어리 카드들이 추가로 들어가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베이스는 이것.
그외에는 코브라 히드라나 일인자 아나펜자처럼 이름에 운율이 있어 마음에 든다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