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노이다 (Papanoida) | |
고향 | 판토라 |
종족 | 판토란 |
출생 | - |
소속 | 은하 공화국 |
가족관계 | 체 아만웨(큰 딸) 치 이크웨이(둘째 딸) 아이온(막내아들) |
배우 | 조지 루카스 |
성우 | 임채헌 |
1. 개요
시스의 복수와 스타워즈 3D 클론전쟁의 등장인물.
2. 상세
가족들과 함께. 왼쪽부터 아이온(막내아들),
영화상으로는 시스의 복수의 오페라 극장 씬에서 다른 정치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으로 아주 잠깐 등장한다.
판토라 행성의 의장(Chairman)[1]으로 전임자인 '치초'가 뻘짓하다 죽자 의장이 되었다. 치초에 비하면 훨신 개념인으로 리요 추치와도 잘 협력하며 냉철한 판단력이 돋보이는 인물. 여기까지만 보면 지나가는 높으신 분 역할의 조연에 불과하지만.....
사실 파파노이다 남작은 조지 루카스의 배역이자 오너캐이다.
조지 루카스는 오래전부터 다른 제작진, 출연진과 스타워즈 매니아들의 장난섞인 카메오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오랫동안 거절하다가, 에피소드3에서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2] 둘째 딸인 '캐티 루카스(Katie Lucas)'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것이 파파노이다 남작의 첫 등장이었다.[3] 이후 클론전쟁 3D에서는 에피소드 하나를 통째로 등장하게 된다.
조지 루카스의 오너캐답게 비범한 인물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식의 높으신 분 캐릭터들은 돌발상황에 직면하면 싸움실력이 낮아서 붙잡히거나 심하면 음모에 당해 죽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딸들이 납치 당한 상황에 처하자 '조사관은 워낙 병맛이니 우리가 직접 가족들을 찾아 나서야겠다'라고 말하며 아들만 데리고 직접 조사한다. 딸을 납치한 놈을 즉각 알아내자[4] 납치범을 잡으러 타투인까지 찾아가 그리도를 즉각 잡아내고 자바 더 헛을 말빨로 설득해서 그리도를 잡아가는 허락까지 흔쾌히 받아낸다.
중간에 그리도 패거리들이 나타나서 그리도가 도망치려고 하자, 비록 그리도를 놓치긴 했어도 그리도 패거리들을 총격전으로 모조리 쓸어버리는 비범함을 선보인다.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이 양반은 결코 군 지휘관이나 제다이 출신이 아니다. 평범한 능력을 가진 의장에 불과하다. 오너캐의 특혜라고 봐야할듯.
이후 다행히도 그리도 패거리에게 붙잡혀 있던 큰딸을 구출하고, 리요 추치와 아소카 타노의 활약으로 둘째딸도 구출하게 된다.
참고로 파파노이다 남작의 자식들(장녀, 차녀, 막내아들[5].) 역시 조지 루카스의 자식들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1] 리요 추치 의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아 나부의 여왕이나 얼데란의 여왕처럼 행성 내의 국가원수인 듯.[2] 자신의 두 딸을 카메오로 출연시키려는데 조지가 안 나오면 자신들도 안 하겠다고 해서 조지 루카스 역시 카메오 출연했다고 한다.[3] 처음 루카스가 생각한 이름은 노틀루위스키 남작(Baron Notluwiski)이었으나 이후 바뀌었다고 한다.[4] 납치범은 훗날 에피소드4에서 한 솔로에게 죽는 그리도였다.[5] 막내아들은 에피소드3에서 제트 주카사란 파다완 단역으로 출연해 클론에게 장렬히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