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아 서버 パパイア・サーバー | Papaya Saver[1] | |
《란스X》에서의 모습 | |
나이 | 25세 |
키/몸무게 | 175cm/56kg |
레벨 | 37/48 |
기능 | 마법 LV2 |
등장 | 귀축왕 란스, 란스Ⅵ, 란스X |
특기 | 위험한 연구 |
[Clearfix]
1. 개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에서 첫 등장했고 정사에는 《란스Ⅵ》부터 등장한다.제스 왕국의 마법사. 레지스탕스 펜타곤의 제독 넬슨 서버의 딸이다.
2. 상세
특기에 '위험한 연구'라고 나와있을 정도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을 지니고 있는 제스의 사천왕 중 한 명. 도약의 탑을 지키고 있다.제 8회 제스 미녀・미소녀 콘테스트에서 우승할 정도의 미인이긴 하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 스러운 행보 때문에 제스 시민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몬스터, 가축들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하다못해 이제는 인간에게까지 손을 대서 인체실험을 일삼기까지 할 정도. 수많은 남자들을 자신이 지키고 있는 도약의 탑으로 불러 난교를 하거나 금단의 주술을 연구하고 자신의 조수까지 괴상한 몰골로 개조시켜 버리는등 이미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섰다.
3. 작중 행적
3.1. 귀축왕 란스
노미콘 때문에 미쳐 있어서 제스와 전투시 아니스 사와타리 또는 마소우 시즈카를 산 제물로 궁극파괴주문 피카를 완성시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리자스군에 간지가 없는 경우 도약의 탑이 점령당하면 자살한다. 간지가 있는 경우 포로로 잡힌 후에 연구원으로 쓰거나 육노예로 만들 수 있다. 연구원이 되는 것이 행복조건.포로로 잡았을 때 라그나로크아크에 피카 하나를 시한폭탄으로 만들어뒀음을 말한다. 한달(4턴) 후에 폭파되는데, 감옥에 두번 찾아가 고문해야 하는데, 미인을 훼손시키지 못하는 란스이기에 약한 고문들만 골라서 하는 모습이 바보같았는지 피카가 있는 위치를 자복해준다. 이 후에 제스 왕성에서 피카를 해체가능.
3.2. 란스Ⅵ
《란스Ⅵ》에서의 모습 |
도약의 탑으로 진입했을 때 웬 양키와 몸이 뒤바뀐 사나키아를 보게 되는데 자신이 이런 꼴이 된 이유에 대해 '파파이아가 영혼 교환장치로 자신과 양키의 몸을 바꿨다'라고 설명한다. 일단 사나키아의 몸을 한 양키를 잡은 후 도약의 탑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목만 남아있는 그녀의 조수 '캐럿 셜리'를 만나게 된다. 당근을 주면 말을 하는데 여기서 그녀에 대한 진상을 들을 수 있다.
사실 원래는 이런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아니었다. 마법사로서의 재능이 없어 2급 시민이었던 아버지 넬슨과 다르게 마법 LV2라는 재능이 있어 사천왕까지 올라갔지만 본인도 이런 제스의 현실에 대해 나름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자원봉사, 의료활동 등을 통해 불평불만을 어느정도 해소시켜보려 노력했을 정도로 개념은 충분히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노미콘'이라는 금단의 마법서를 얻게 되고 그 힘에 의해 미쳐버리고 말았으며, 캐럿이 이런 몰골이 된 이유는 노미콘에 미쳐가던 파파이아를 말리다가 마취당해 머리만 분리되고 몸은 해체되어 개조됐기 때문이었다.
사연을 들은 뒤 란스가 마나 배터리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하자 파파이아가 있는 지하의 방을 알려주며 비밀번호는 아벨트 세프티라고 한다. 어째서 아벨트의 이름이 나왔는지에 대해 란스가 추궁하나 아벨트 본인은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 뒤 지하에 가서 그녀와 조우, 란스는 당연히 우하우하를 하려고 했으며 그녀도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나 방에 들어가자 벽에 끔찍한 몰골로 죽은 여성들이 육편으로 잔뜩 박혀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 란스가 그녀를 죽이려고 했으나 정신을 잃게 만들고 도주한다. 그 뒤 일행은 조수 캐럿에게 영혼 교환장치의 사용법을 알아내어[2] 사나키아의 영혼을 원래 몸으로 되돌린다.[3]
그 뒤 기억을 되찾아 카미라의 수하로 돌아온 아벨트가 란스에게 진상을 얘기하면서 노미콘의 출처가 밝혀지는데, 14세 시절에 그녀에게 접근해 사귀었던 그가 노미콘을 건내준 것이었다. 원래 노미콘의 힘을 버틸 정신력은 있었으나 아벨트가 그녀를 내치자 정신적 충격을 받아 무너지고 말았으며, 그 때부터 노미콘에 잠식되기 시작해 란스6 시점에서는 반쯤 미쳐버린 것. 그녀도 결국 아벨트에 의해 인생을 망친 피해자 중 한 명일 뿐이었다.
마군 침략 사건 이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이유로 사천왕에서 해임되었으며, 그 후에도 계속된 노미콘에 의한 정신붕괴로 말미암아 도약의 탑에서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란스에 의해서 노미콘이 마법지우개로 지워진 뒤 제정신을 차리게 되고, 그 후에는 속죄하면서 제스에 도움이 되고자 지내고 있는 듯하다.
미쳐버리기 전에는 야마다 치즈코와 친구 사이였으며, 패션센스가 최악이다 못해 란스마저도 건드리지 않을 정도인 치즈코가 그동안 무사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파파이아가 대신 옷을 골라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파파이아가 미쳐버리고 도약의 탑에 틀어박혀 있자 치즈코가 스스로 옷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 뒤로는 뭐...[4] 정상으로 돌아온 이후로는 치즈코의 옷을 골라주겠다고 한다.
자신과 같이 아벨트에게 당한 피해자인 우르자 플래나아이스, 리즈나 란프비트하고도 어느정도 친분이 생긴 듯 하다.
3.3. 란스10
제스 소속으로 등장.식권 이벤트 A에서 제스 마법병 둘은 파파이아를 경계하고 JAPAN에서 온 무사 한 명도 그 악명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란스와 실 플라인을 보자 격하게 반가워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이자 마법병 둘이 이전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노미콘에서 벗어나자 정상인이 되었다.
식권 이벤트 B에서도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리세트 카라를 보자 귀여워해주기도 하고 치즈코와 우르자를 놀려먹기도. 하지만 식권 이벤트 C에서 여성 한 명이 파파이아를 두려워하며 제발 살려달라고 말하는등 여전히 제스 시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듯 하다. 본인도 그 사실에 대해 상당히 침울해하며 과거에 저지른 짓들에 대한 죄책감도 상당한 듯. 아벨트 때문에 상당히 상처받았는지 몇년 동안 사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 기한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9턴까지 메디우사가 살아있으면 턴 종료시 아버지인 넬슨 서버와 함께 마지노라인을 지키다 사망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넬슨은 파파이아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대신 맞아 치명상을 입는데 파파이아가 정말로 제정신인 것에 놀란다. 사정을 말한들 상황이 상황이라 별로 위안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말하지 않았고, 제스를 지켜달라는 넬슨의 유언에 목숨을 걸 가치가 있다며 긍정하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넬슨은 사망한다. 곧바로 메디우사가 제어룸에 쳐들어와 자신을 품평하자 파파이아는 딱 질색이라며 제어룸을 폭파시켜 자살하며, 메디우사는 멀쩡했지만 그 여파로 주변의 산들이 무너져 마군에게 어느정도 피해를 입혔다. 이미 메디우사에게 포착된 이상 고문당하다 죽을 게 뻔했으니 곧바로 자폭해 죽은 건 불행 중 다행.
게임에서는 스킬이 독강화 하나 뿐으로 독강화 지속 중엔 적이 받는 독 대미지가 5%에서 2배인 10%로 증가한다. 코우히메의 독경단(...)의 효율을 높여주는 아주 고마운 기술. 단 제스 출신이라 매직, 간지 왕 등의 1군 캐릭터를 사용못하니 상황에 맞게 출진시키자.
[1] 원문 그대로 발음하면 파파야 세이버[2] 이 때 캐럿은 자신의 목 아래에 있는 수조를 파괴해달라고 부탁하여, 겨우 눈을 감을 수 있었다.[3] 이 때 란스가 잠시 사나키아와 몸을 바꿨으나 자기 몸에 들어간 양키에게 강간당할 뻔한(...) 해프닝이 있었다.[4] 아니스 사와타리의 복장도 치즈코가 만들어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