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직
- 오라클
휴먼, 캐스트, 뉴먼에 듀먼을 더한 네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행성간 항행 선단. 에피소드2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루서'가 거의 모든걸 장악하는 괴뢰 상태에 있었다. 에피소드 2 5장이후에 해방된다.
- 아크스 (ARKS: Artificial Relict to Keep Species)
플레이어가 소속한 우주 연합군으로, 오라클이 발견한 행성의 조사와 교류를 맡고 있다. 아크스에 소속하는 사람들은 포톤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1] 주요 NPC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적성에 따라 직업이 고정된 2세대이며, 플레이어와 아핀은 직업을 바꿀 수 있는 제 3세대에 속한다. 퀘스트 등으로 실력을 증명하면 조사할수 있는 지역이 늘어나거나, 마그 라이센스등을 소유할 수 있다.
특히 포톤 적성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들의 주요 적대 대상인 다커는 여러가지 물질에 동화하거나 생물의 흉폭성을 강화시켜주는 능력이 있으며, 포톤이 아니면 그걸 막아내거나 완전히 제거하는게 불가능하여, 포톤이 없으면 접근도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쪽도 루서에게 조종되는 괴뢰에 비슷한 상황. 이걸 어떻게 해결하기 위해서 움직일려고 해도 상부층에는 '루서'가 관여하고 있어서 제대로 힘을 못 쓰는 상태였으나 EP2의 5장 이후에 루서에게서 벗어났다.
EP2 6장에서 샤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포토너가 다커와 싸우기 위해서 만든 조직으로 포토너들이 깊고 먼 어둠과 싸우다가 포톤을 사용하는 능력을 소실했기 때문에 자신들을 대신해서 다커와 싸울 존재로서 만든 것이다. 최초의 아크스는 포토너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후의 아크스는 최초의 만들어진 자들의 후손이라고 한다.
소속 인원은 1세대에서 3세대로 나눠지는데, 1세대는 클래스 변경이 불가능, 2세대는 어려움. 3세대는 클래스 변경이 자유롭고 3세대에 속한 플레이어들은 자유롭게 클래스를 변경하거나 두가지 클래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마더 클러스터
지구에 있는 조직으로 에텔 인프라를 사실상 지배하는 조직. 마더를 중심으로 올림피아의 천사에서 따온 간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들 정신적/육체적으로 고생하다가 마더에게 권유받고 합류한지라 충성심이 높다. EP4에서 여러가지 사건을 거쳐서 현재는 지구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되었다.
본거지를 달.
- 어스 가이드
과거부터 지구를 지켜오던 조직. 다만 최고 지도자는 다른 노림수가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마더 클러스터와 대립하고서 아크스를 협력하고 있었다. EP4 사건이후로는 마더 클러스터가 바뀌면서 대립은 사라진 상태. 일부 지부가 어느 사고로 인해 상당히 피해를 입기도 했다.
2. 지위
- 육망균형
아크스중에서 톱 클래스의 실력을 가진 6명.삼영웅도 이 안에 포함된다. "어떻게 봐도 보통의 작은 여자 아이도 그중의 한 명"이라는 소문이 있다. 참고로 저 여자아이라는 사람은 세번째 대의 클라리스 클레이스. 그외 일반인들에게는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No.0 도 존재한다. - 육망균형 No.1 - 레기아스
- 육망균형 No.2 - 마리아
- 육망균형 No.3 - 카스라
- 육망균형 No.4 - 제노(에피소드2이후)
- 육망균형 No.5 - 클라리스 클레이스
- 육망균형 No.6 - 휴이
- 육망균형 No.0 - 쿠나
- 삼영웅
육망균형 중에서 특히 유명한 3명을 가리키는 말. 존재 자체가 아크스 내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름을 대물림하는 인물이다. 이중 레기아스는 1대로 그 이름이 의미하는 본인이며, 나머지 두명중 한명인 카스라는 현재가 2대. 클라리스 클레이스는 3대라고 한다. 참고로 클라리스는 지독한 방향치라서 사람들이 연구소에서 안 내볼려고 한다.(…)
육망균형 멤버중에서 단수 번호의 멤버가 삼영웅이며, 이들의 목적은 오라클의 마더쉽을 지켜내는 것. 카스라의 말에 따르면 마더쉽만 지키면 아크스는 언제든지 재건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는지라, 상부층은 마더쉽에 해가 될거라 여겨지면 아크스라 할지라도 삼영웅에게 공격 받는다면서 자기들을 너무 믿지 말라고 플레이어에게 당부하기도 한다.
육망균형의 짝수 멤버들이 사실 삼영웅이 폭주할 경우를 대비해서 존재하는 대치 번호라고 한다.
2.1. EP4 이후 개편된 지위
에피소드4 시점에서 아크스에 조직개편이 이루어졌고 육망균형을 중심으로 한 주요 인물들은 각 부서에 배속된 형태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관리자 - 샤오
- 총사령관 - 우르크
- 보좌관 - 테오도르
- 전투부
- 사령 - 휴이
- 부사령 - 클라리스 크레이스
- 구성원 - 스트라토스, 리사, 프리에, 파티, 티아
- 총무부
- 사령 - 마리아
- 부사령 - 사라
- 구성원 - 아키, 라이트, 아핀, 유크리타
- 교도부
- 사령 - 레기아스
- 부사령 - 제노
- 정보부
- 사령 - 카스라
- 부사령 - 쿠나
- 구성원 - 아이카
- 가디언 - 육망균형을 대신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아크스의 지휘계통에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 구성원 - 주인공, 마토이
- 전속 오퍼레이터 - 시에라
3. 명칭
- 다커
수수께끼의 습격자.모든 지역에서 등장하며 검은색 계통의 몸체에 마치 '여기를 치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붉은 색의 코어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연하게도 이 코어가 약점부위이며, 그 외의 부위는 공격데미지가 크게 떨어진다. 약점을 노리는 플레이가 필요한 녀석들이다.
영어 표기는 D-arker. 절대 다수가 어둠 속성으로 빛속성이 약점이며, 빛속성외에는 각자 환경에 맞는 약점 속성을 추가로 지닌 경우가 있다. 다커가 기생하여 다커 코어가 붙은 통칭 '부스트 에너미'의 다커 코어 부분도 빛속성이 공통적인 약점.
다만 슈퍼하드이상에서 볼 수 있는 다커코어는 진화했는지, 기생하고 있는 본체와 별도로 빛속성의 공격을 하며 약점도 어둠 속성이 아닌 불, 얼음, 번개의 기본 원소계. 왜 다커가 이렇게 변하는지에 대한 설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5년 에피소드 3가 공개되면서 깊고 먼 어둠은 시온(=아카식 레코드)를 포토너가 복제했다가 시대말의 마이너스 사념으로 인해 폭주한 존재라는게 밝혀진다. 깊고 먼 어둠에서 나온 다커도 사실은 포톤이 근원인 것.
- A.I.S(Arks Interception Silhouette)
채굴기지 방어전 : 절망 에서 등장하는 아크스용 요격 메카이다. 1라운드부터 보스가 몰려오고 졸개가 웨이브를 치는[2] 방위전 절망 공략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사용가능시간은 1회 120초이다. 탑승자는 체력이 대폭 증가하고(슈퍼 하드 기준 8000) 데미지 자리수가 다를 정도로 강력한 전용 무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본인이 원래 어떤 장비를 끼고 있었건 간에 능력치가 동일하기 때문에 실력이나 장비가 부족한 사람도 AIS에 탑승할 경우 충분히 1인분을 해 낼 수 있다. 사용 종료 시간 30초, 10초 전에 경고음으로 알려주며 서브 파레트 0번을 누르면 남은 시간이 얼마나 남았건 상관 없이 내릴 수 있다.
- AIS의 무장
- 솔리드 발칸 : 한 번 클릭에 총탄을 다섯 발 씩 발사한다. 일반공격 중 유일하게 PP소모가 없으며 마우스 좌클릭으로 사용가능하다. AIS PP수급의 핵심이며 공격력도 준수하다.
- 포톤 세이버 : 15PP를 사용하여 들고 있는 검으로 최대 3단까지 공격한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사용하며 1,2단은 횡베기, 3단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모션으로 1단/2단 공격의 4배 가량 데미지가 박힌다. 중보스 공략의 핵심
- 포톤 그레네이드 : 55PP를 사용하여 유탄 3발을 발사한다. Shift + 좌클릭으로 사용하며, 특정 부위에 록온하면 그 자리에 전부 박히므로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유탄 주제에 스플래시 데미지가 없다는 점은 아쉬움.
- 포톤 러시 : 70PP를 사용하여 대시 공격. Shift + 우클릭으로 사용하며 지나가는 경로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한다.
- 부스터 : 15PP를 사용하여 가속 기동. 같은 방향키를 2번 눌러(회피모션) 사용하며 PP를 전부 소진하는 시점에 대체로 목표지점에 도착한다. 타워 방어의 핵심
- 포톤 블래스터 : 서브 파레트 1번에 등록되어 있다. 탑승시 1회만 사용가능한 무장으로, 5초간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포톤 입자포를 발사한다. 방위소켓에 설치하는 입자포에 비해 타격수도 많고 데미지는 2배에 포구를 돌리는 속도가 빨라 잘만 쓰면 전방 180도까지 커버가능하다.
- 포톤 블리자드 : 서브 파레트 2번에 등록되어 있다. 40초에 1번씩 쿨타임이 돌아오며 전방으로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해 주변의 적을 모두 얼려버린다. AIS에 탑승하면 버스트 배리어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적의 발을 묶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포인트 수집량에 따라 사용 가능한 횟수가 정해져있는데 200pt, 7000pt, 10000pt 달성시 사용가능횟수가 1회씩 추가된다. 방위전 절망의 핵심은 AIS 운용이므로 적 섬멸력을 중시하는 방위전 내습/침입과는 달리 열심히 결정을 모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간한 파티에서는 한 판에 2회 내지 3회정도 AIS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총 사용가능한 기체 수가 24기라고 가정하면 신의 모래폭풍으로 타워 내구도를 쭉쭉 깎아먹는 브류 링가더가 나오는 웨이브 3부터 1/1/1/3/6/12기가 출격하는 것이 적절하다. 장비나 컨트롤이 조금 걱정되는 파티라면 결정 수집에 조금 더 전념하는 대신 한 번에 두 기씩 출격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타워 지키라고 지급해준 AIS가 아깝다고 하여 타워 내구도를 포기하는 것은 실망스런 보상의 지름길이 되니 전체채팅으로 자신이 언제 탈 건지 적절히 어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