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메인 시리즈에서
2.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2.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2.3.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2.4. 몬스터 헌터 42.5. 몬스터 헌터 4G2.6. 몬스터 헌터 크로스2.7.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3.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1. 개요
覇弓レラカムトルム/Akantor Chaos Bow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무기. 패룡 아캄토름 소재로 만드는 활이다.
2. 메인 시리즈에서
2.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에서 첫 등장한 용속성 활로, 최고의 사기 무기라 불렸던 활이다.일단 이 활의 스펙을 보도록 하자.
표시 공격력 : 300 (실제 공격력 250)
회심률 : 50%
속성치 : 龍 200
차지 단계 : 확산 3 - 관통 3 - 연사 4 - (장전수 UP 스킬 적용시 관통 4)
사용 가능 병 : 강격병, 독병
아캄토름을 잡아서 나오는 소재로 제작할 수 있다. 보통 일반적으로 아캄 소재 무장은 높은 깡뎀에 회심률까지 있는 속칭 '깡스펙'이 높지만 예리도가 매우 낮은 마이너스 무장들이다. 하지만 패궁은 활이기 때문에 그런 디메리트가 없었다. 그래서 엄청난 깡뎀만 붙었어도 패궁은 강력한 무기였을텐데 이걸로도 모자랐는지 제작진은 속성까지 얹어줬다. 그것도 몬헌 2nd 최고의 속성인 용속성을 '200'이라는 다른 용속활을 상회하는 수치로 말이다. 이것만 따져도 사기스펙을 보유한 무기인데, 회심률이 무려 50%나 붙어있다. 게다가 공격력과 속성치는 좋은데 차지 단계 중 3차지의 화살 레벨이 좋지 못해서 쓰이지 않았던 몇몇 활과는 달리 3차지 연사 4렙이라는 강력한 스펙을 보유했다.[1] 게다가 2차지인 관통화살도 3레벨이라 기본은 해내는데 패궁 자체의 위력이 워낙 절륜해서 몹이 너무 멀리 있으면 그냥 대충 쏴줘도 견제용으로 충분히 쓸 수 있었다. 연사활인 만큼 중거리에서의 싸움이 기본이지만, 몬스터와 거리가 벌어져도 충분한 위력의 견제까지 척척 날려댈 수 있어 사각이 없는 성능을 지녔다.
그런데도 이 스펙에 물리 대미지 1.5배 보정을 시켜 주는 강격병을 쓸 수 있었다는 게 또 굉장한 부분이다. 선조룡 활인 '승리와 영광의 용궁' 등이 강격병을 사용할 수 없어 깡스펙보다 실전 위력이 낮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패궁은 말 그대로 편애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따로 커스텀할 필요도 없이 아캄셋으로 무장을 해버리면 고급귀마개, 회심+2(크리티컬 확률 +20%)까지 띄울 수가 있어서 회심률이 70%에 육박한다. 그냥 쏘면 회심이라고 불릴 수준이 된다. 당시 디메리트가 없던 강주약을 통한 무한 난무로 엄청난 DPS를 뽐내던 쌍검, 그 중에서도 엄청난 용속성이 붙어있어서 초보자건 고수건 일단 들고 갔던 대표적인 무기인 초절일문조차도 패궁과 비교하면 모자라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 오죽하면 활 조작법과 기본적인 활용법만 익히고 간 패궁 커스텀으로 유저가 2nd의 촌장 마지막 퀘스트인 최후의 초대장[2]을 평소에 자기가 쓰던 무기보다 더 빨리 더 쉽게 깼다같은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공략하는 상황이건, 꼼수를 쓰는 상황이건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며 보스를 요리하던 명실상부 몬헌2nd 최강의 활이자 최강의 무기였다.
덧붙여, 당시에는 스킬 재난대처능력과 아이루키친에서 식사를 통해 띄울 수 있는 야옹 재난대처능력이 중첩되는 버그가 있었다. 속칭 '이중 화사'라는 버그였는데, 이 버그를 쓸 때 가장 많이 채용되는 무기가 바로 이 패궁이었다. 특징상 스치면 죽는 체력으로 싸워야 하는데, 몬스터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갔다간 제자리에서 발을 구르는 행동에 스쳐서 죽는 일도 생기는 만큼 원거리 무기가 유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술했듯 패궁은 그냥 써도 이 게임에서 제일 센 활이었으니 둘의 시너지도 당연히 압도적이었다. 2ndG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그나마 노산룡포 극과 자동장전 커스텀을 제외하면 넘볼 세팅이 없을 정도.
2.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표시 공격력 : 252 (실제 공격력 210)회심률 : 40%
속성치 : 龍 160
차지 단계 : 확산 3 - 관통 3 - (장전수UP 스킬 적용시 연사 4)
사용 가능한 병 : 강격병, 독병
전작에서 최강의 무기를 넘어서 버그 수준의 무기, 밸런스 브레이커로 평가된 만큼《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대폭 너프되었다. 특히 3차지가 삭제되고 2차지까지만 있는 활이라는 건 이 활 이전에는 전례가 없었다. 그만큼 빡센 너프를 먹은 셈. 장전수UP 스킬을 띄워야 겨우 3차지(연사)가 뜬다. 깡뎀, 속성뎀, 회심률, 차지 구성까지, 병 사용을 제외한 무기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깎여나가는 최초의 너프를 먹은 무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강급 용속궁으로 활 유저라면(활 유저가 아니라도 편안한 헌팅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만들어 두어야 할 활이다. 장전수 UP을 띄워 연사활로 변신시키면 일명 도스 고룡이라 불리는 테오나나, 크샬다오라, 오나즈치와의 싸움이 매우 편해진다. 부위집중이 용이한 연사활의 특성상 밀라보레아스 부위 파괴용(특히 머리)으로도 매우 적절하다.
일단 장전수 UP을 띄우지 않으면 2차지 관통까지만 활용 가능한데, 2차지는 3차지에 비해 보정이 딸리지만 그래도 패궁 자체의 스펙이 워낙 훌륭해서 라오샨룽이나 쉔가오렌을 척척 때려잡는 무서운 무기다. 관통 헤비보우건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긴 하지만 (활이기 때문에) 탄약제한이 없는 만큼 거너계열 무기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패궁에 집중+관통강화를 띄우고 나서는 게 더 편할 수 있다.
일단 G급에서 패멸궁 크라네라캄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스펙은 다음과 같이 상승한다.
표시 공격력 : 312 (실제 공격력 260)
회심률 : 40%
속성치 : 龍 200
차지 단계 : 확산 4 - 관통 4 - (장전수UP 스킬 적용시 연사 5)
사용 가능한 병 : 강격병, 독병
보다시피 여기까지 강화해야 세컨드 시절 상위 무기인 패궁 정도의 스펙이 나온다. 즉 바꿔 말하면 세컨드 시절의 패궁은 사실상 G급 종결 무기를 상위에서 풀었던 거나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만약 너프없이 그대로 패멸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상황이 왔다면 패멸궁은 말그대로 G급 무기를 초월한 성능이 되었을 것이다.
참고로 패멸궁 업글에 들어가는 재료가 고룡의 대보옥에 붕천옥이라는 물욕소재 구성. 그래도 2ndG에서 2차지 관통활로 쓰더라도 G급 라오샨룽을 화사장력 없이 부위파괴 다하면서 솔로 플레이로 토벌 가능한 무기인 만큼 재료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관통 헤비보우건을 탄약 신경쓰며 굴리는 게 어색하다면 패멸궁 쪽이 편하다. 노산룡 천린 노가다 전에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
2.3.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도 등장. 깡뎀 210에 용속 23,[3] 회심률 30%에 확산 2/관통 3에 장전수 UP을 띄울 경우 연사 4가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전작과 비슷한 성능. 곡사 형식은 폭렬형이다.그러나 장전수 UP 스킬이 없으면 사용할 수가 없다. 이래저래 장전수 UP은 전작 못지 않게 필수. 어쨌든 이래저래 칼질당했다고 해도 여전히 강력한 용속 관통/연사활이다.2.4. 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4에서도 만들 수 있다. 성능은 3rd 시절과 대동소이. 다만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증탄의 피어스가 없기 때문에 장전수+1을 띄우기 힘든데다가 용속성 활로는 본작의 간판 몬스터인 고어 마가라 활 트리의 최종단계인 'THE 캡터'나 진오우거 아종 소재 '옥궁 류간Ⅱ'가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굳이 패궁을 장전수 UP까지 띄워가며 쓸 필요가 없다는 점, 결정적으로 발굴무기를 캐서 쓰기 시작하면 굳이 패궁을 들어야 할 필요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묻혀버렸다.2.5. 몬스터 헌터 4G
G급이 추가된 만큼 패멸궁 크네레라캄이 부활. 사양은 깡뎀 360/속뎀 280, 회심 30%, 슬롯 1개, 폭렬형 곡사. 1차지 확산 Lv3 / 2차지 관통 Lv4이며 장전수UP을 띄울 경우 3차지 연사 Lv5가 등장. 이번 작품에서는 증탄의 피어스(머리장비 1개로 장전수 UP 스킬이 추가된다) 및 상대적으로 장전수 UP 스킬을 띄우기 쉬워져서 용속 연사활로 사용하기 쉬워졌다.상당한 깡뎀과 높은 용속성 덕분에 상당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셀레기오스 소재의 '반역궁 카마레기온'에게 범용성 면에서 밀리고, 무엇보다 곡사를 달고 있어서 잘 쓰이진 않는다. 대신 반역궁도 장전수업 스킬이 필수이기 때문에, 반역궁 커스텀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은 장점. 용속성 약점인 몹을 잡으러 갈 때 패멸궁으로 무기만 바꿔들고 가면 된다.
그 외의 용속 연사활로는 진오우거 아종 소재의 '진낭아궁[멸죄]',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 소재의 '디자이어 or 디스페어'가 있으나,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 성능을 보인다. 낭아궁의 경우 장전수 UP을 띄울 필요가 없다는 것과 최종까지 가는게 패멸궁보다 비교적 쉽다는 걸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패멸궁의 하위호환이고 디자이어 or 디스페어의 경우는 깡뎀 높고 만들기가 제일 쉽지만 광룡화 몬스터가 아니면 그 특유의 뒤죽박죽한 회심때문에 딜의 안정성이 낮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2.6. 몬스터 헌터 크로스
깡뎀 230(무기배율 적용 시 276), 용속 16, 회심 25%, 장전수 UP 스킬이 활성화될 경우 3차지 연사 4가 나온다. 슬롯은 1개. 강격병 Lv2와 속성강화병을 전 레벨 지원. 그 외에도 소소하게 독병과 접격병, 페인트병을 쓸 수 있다.이번에도 여전히 강력한 활에 속하지만 크로스에서 테오 테스카토르의 활인 '용맹과 광명의 처열궁'의 스펙이 워낙 높기 때문에 원탑의 자리는 아니다. 용속성에 약한 몬스터라면 충분한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으나 '비슷한 스킬 구성에서 처열궁을 넘어설 수 있는가?'라는 명제에 Yes라고 말하기 어려운 점이 고민거리. 다만 폭파속성은 폭파가 진행될 때마다 내성이 쌓이므로 장기전에서는 이쪽이 우위일 수 있다. 물론 장전수 UP 스킬은 필수. 물론 게임 안에서 증탄의 피어스가 제공되므로 스킬 구성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연사활이 아닌 용속성 활까지 눈을 돌려보자면, 이번 작품에서는 샤가르마가라 소재 궁인 'THE 데자이어'가 패궁과 같은 깡뎀, 회심률에 장전수UP없이 3차지를 지원하며, 독병+마비병까지 지원한다. 속뎀만은 패궁보다 낮긴 하지만(12), 확산활이라는 특성상 더 높은 대미지 및 보다 쉬운 독/마비상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자면 '용속성에 약하고, 확산활로 상대하기 쉬운 몬스터'라면 굳이 패궁을 들 필요까지는 없다.
2.7.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더블 크로스에서는 '패섬궁 이크세레라캄'으로 최종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스펙은 공격력 290(무기배율 적용 시 348) / 용속24 / 회심률 25%로 기존 패멸궁에서 공격력만 강화된 형태. 처열궁이 너프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연사활에서는 스큐라발 애로우, 반단의 패궁 레기온3.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한국 서비스)에서는 패궁 레라캄트룸이라는 명칭이었다.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에서도 회심 50%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용속 활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었으며, 이후 강종무기인 '시스네=다오라'[4]의 등장으로 용속 활의 최강자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1] 몬헌 월드 전까지의 활은 기본적으로 3차지로 사냥을 하는 게 기본이자 결론이었다. 1~2차지의 보정값이 별로 좋지 않았고, 장전수UP 스킬로 4차지를 끌어내더라도 모으는 시간 대비 위력에서 수지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2] 최후의 초대장에 등장하는 몹은 쌍라잔이며 라잔은 빙속이 약점이다.[3] 이 시기와 크로스 시즌에는 무기군별 무기배율과 속댐에 붙던 허세 ×10배 배율이 없어져서 이 시기의 용속 23은 다른 시리즈로 치면 230이다.[4] 깡뎀 312, 용속 240, 회심 15%, 연사2>확산3>연사4>확산4. 관통이 사라진것 외에는 패궁을 뛰어넘는다. 강종무기의 특성이 활을 꺼냈다가 집어넣을 때 '아주 빠른 속도'라는 회피에 아주 적절한 옵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