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의 타워인 워치 타워가 모든 종족의 타워 중 가장 사거리가 길고, 데미지 또한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사용되었던 전략. 빠르게 워밀을 짓고, 모든 피언이 상대 입구에 워치 타워를 짓고 버티면 됐다. 타이밍을 놓치면 그대로 GG.
왜 하필 타워링인가 하면, 오크는 오리지널 시기에는 정말 답이 없었기 때문이다. 블레이드 마스터는 상향과 재발견 이전이었고, 배럭 유닛들은 화력을 보조해줄 수단이 없으니 정말 천민취급이었던 것. 그래서 오크들이 목숨 걸고 한 방을 노리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 패스트 와치타워링이다. 오리지널시기 데미지 패치가 되면서 쓰기 힘들어졌고, 프로즌쓰론에서 워치 타워와 버로우가 헤비아머 패치가 됨에 따라 영원히 쓸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