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로아(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에메랄드 스네이크와 함께인 화염 드래곤

패트로아는 에메랄드 스네이크와 언제나 함께다.

에메랄드 스네이크는 자신과 평생 함께 할 대상을 찾아 여행한다. 어떤 알도 자신의 온기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한 드래곤, 패트로아만이 에메랄드 스네이크가 몸을 감싸자 불꽃을 태웠다. 패트로아는 에메랄드 스네이크를 통해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둘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스승과 제자로 남게 된다.

패트로아는 자신을 도와준 에메랄드 스네이크의 성격을 닮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적극적이며 망설임 없이 행동한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테이머를 좋아하며 자신의 힘이 도움이 되는 순간을 에메랄드 스네이크와 함께 즐기기도 한다.

에메랄드 스네이크가 감싸고 있는 알이다. 에메랄드 스네이크는 자신의 비늘이 타들어가는 열기를 견디면서도 알을 지켜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 패트로아의 알에 손을 대면 에메랄드 스네이크가 달려들어 만지기 쉽지 않다.

해치 때부터 에메랄드 스네이크와 함께 사냥을 연습한다. 알 때와 마찬가지로 몸에 에메랄드 스네이크를 감고 있다. 에메랄드 스네이크는 패트로아의 비늘 사이를 오가며 호흡을 맞춘다. 해치 시기에는 패트로아보다 에메랄드 스네이크의 힘이 훨씬 강하다.

해치 때와는 달리 진화한 해츨링은 금빛 날개가 생겨난다. 몸의 가시가 매우 커지며 에메랄드 드래곤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화염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훈련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지역을 모험하는 걸 즐긴다.

갑옷과 같은 비늘은 매우 크고 단단하다. 비늘 자체가 매우 두꺼운 형태로 되어있으며 거칠 거리는 촉감이다. 겉과는 달리 비늘 안쪽은 미끄러운 촉감이며 에메랄드 스네이크가 오가기 편하도록 진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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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전체를 두른 가시는 뼈와 같이 단단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독이 있지는 않으나 그 끝이 매우 날카로워 스치기만 하여도 깊은 상처가 난다. 패트로아의 가시 때문에 생긴 상처는 쉽게 나지 않으며 상처가 아물 때까지 피부가 타들어가는 느낌이라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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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패트로아는 에메랄드 스네이크와의 훈련을 좋아하며 여러 지역을 탐험하는 것을 선호한다. 호기심이 가득한 성격으로 궁금한 걸 참을 수 없어한다. 다만 에메랄드 스네이크는 패트로아를 여전히 해치 드래곤 정도로 생각하여 전투 시 자신이 먼저 나서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