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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13:39:21

팬데믹(게임)/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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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시작 전3. 게임 초반4. 게임 중반5. 게임 후반6. 정리

1. 개요

팬데믹 보드게임을 플레이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4인 기준으로 설명하였으며 이 문서에 있는 내용은 정답이 아니니 참고만 하는 수준으로 보자.

2. 게임 시작 전

3. 게임 초반

아직까지는 전염병 큐브가 상당히 적은 상태고 확산도 없으며 도시 감염 단계도 겨우 2개의 도시만 감염되기 때문에 확산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러나 전염 카드가 나온 이후로부터는 질병 치료를 신경 써야 한다.

4. 게임 중반

슬슬 치료제를 만들 준비를 해야 한다. 이때쯤 되면 전염 카드가 1~2장 정도 나와서 질병 확산이 본격적으로 심화되는 단계이다. 이때 치료제를 1개도 만들지 못하면 게임 후반에 터져나오는 감염을 제어하기 어려워진다. 초반에 질병을 치료하며 모인 카드들로 일단 치료제를 만들어서 감염을 억제해야 한다.

5. 게임 후반

혼돈의 카오스 이제 치료제가 만들어진 질병은 덜하지만 치료제가 없는 질병이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전염카드가 여러 장 나왔다면 도시 감염도 4개의 도시가 한꺼번에 감염되는 대혼돈이 시작되며 점점 손에 있는 카드는 늘어나 버려야 하는 카드도 생기기 시작한다. 빨리 치료제를 만들지 못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지게 되어있으니 이제 우선순위를 질병 치료에서 치료제 개발로 옮겨야 한다.

6. 정리

게임 극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질병 치료에 집중하고 치료제를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이지 말자. 어차피 초반에는 치료제를 만들기 어렵다. 초반에 치료제 만든답시고 카드 아끼며 연구소 안 만들고 질병에 신경 안쓰면 곧 게임판 전체가 반짝거리는 큐브로 가득 찬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반 이후로 넘어가며 전염 카드가 3장 이상 나왔을 경우 치료제를 만드는 데 좀 더 신경을 쓰자. 이 게임의 목적은 4가지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지 질병을 모두 근절시키는 것이 아니다[4]. 이 게임은 협동게임이다. 모두가 협동해서 하나의 목표를 이뤄서 승리하는 것이므로 단독행동은 하지 말자.


[1] 게임의 시스템을 알아야 하므로 전염 카드가 너무 많으면 게임 진행 중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난이도도 있기 때문에 4장 이하로 넣는 것을 추천한다.[2] 치료제를 여기서만 만들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연구소와 연구소 사이는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기동성에도 상당히 이점을 준다.[3] 운항관리자는 플레이어를 다른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한 번에 옮길 수 있으니 정보 공유를 할 때 매우 유용하다.[4] 물론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렇다고 치료에 신경을 완전히 꺼버려서도 안된다. 이 게임은 감염이 많이 남아있더라도 4가지 질병의 치료제를 모두 개발하면 바로 승리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치료제가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하더라도 패배조건 중 하나가 충족되면 바로 패배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특히 감염 확산이 연쇄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단 한턴에 여러번의 확산이 발생하거나 대량의 질병큐브가 사용되어 단번에 패배하는 상황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로 인접한 도시에 큐브 3개가 쌓여있는 경우에는 치료에 액션을 소모하여 치료제 개발 완료가 한두턴 늦어지더라도 일단 연쇄확산 우려 상황은 막아두는 것이 좋은 판단일수도 있다. 실제 플레이 사례중에도 치료제 3개를 개발하여 거의 승리 직전까지 온 상황이었지만 '이미 치료제가 개발된 질병은 쉽게 치료가 가능하니 플레이어 하나가 한 턴을 소모하더라도 연쇄확산 가능성은 완전히 봉쇄하고 그 다음 턴에 마지막 치료제 개발작업을 시작하자'는 의견과 '극후반전에서는 치료를 위해 굳이 턴을 소모하지 않는 것이 정석적인 공략방법이다'라는 의견중에서 후자의 의견을 따랐다가 하필 불운하게 딱 연쇄확산이 터져 승리 1보 앞에서 패배한 사례도 있을 정도. 결국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판단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