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n movie, Fan film이름 그대로 특정 작품의 팬들이 독립적으로 제작한 영화를 일컫는 말이다. 규모나 노동력으로 볼때 2차 창작 끝판왕. 원작을 적당히 편집하고 합성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매드 무비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회사가 아닌 일반인들이 제작한다는 특성상 단편으로 제작된 작품이 많으나, 장편 시리즈물로 기획되거나 70분 가량의 장편으로 제작된 영화도 가끔 있다.
보통 실사 + CG로 가는데 덕중 지덕은 양덕후라 하였던가. 이런 양덕후들이 제대로 각잡고 만든 물건들은 원작 퀄리티도 위협하는 수준이다. 아마추어 연기자들이다보니 연기력보다는 설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만회하려는 경향이 있다.
2. 예시
- 가메라 시리즈 - 가메라 4 ~진실~
- 고지라 시리즈 - 전설의 거수 늑대인간 대 고지라: 공식 작품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었던 '나카지마 시즈오' 가 제작.
- 록맨 시리즈 - 메가맨 더 무비: 런닝타임 90분
- 소드맨76 - 프로가 게임 덕질을 하면.AVI? 고퀄리티 팬 무비
- 스타워즈 시리즈 - 하드웨어 워즈(Hardware Wars): 전년도에 개봉한 스타워즈에 기반하여 제작해 1978년 공개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팬 무비이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Starcraft Episode
- 반지의 제왕
- The Hunt for Gollum(골룸 사냥꾼): 골목쟁이네 프로도 일행과 성큼걸이가 브리의 주점에서 조우하기 직전에 있던 일을 성큼걸이 시점에서 창작하여 찍었다. 3000파운드의 예산으로 찍은 38분의 2009년작. 팬무비라 관대한 평가가 적용됐겠지만 IMDb 평점이 무려 6.8이다. 2024년 워너 브라더스가 새로운 반지의 제왕 스핀오프 영화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과 제목이 같다. 그리고 그 15년 전 팬무비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 Born of hope: 아라고른 2세의 탄생과 그의 부모님의 이야기. 25000파운드의 예산으로 촬영되었고 71분 분량이다. 역시 2009년 작품.
- Horn of Gondor: 반지의 제왕 본편으로부터 약 500년 전, 곤도르의 절체절명 위기 상황에서 사지를 뚫고 에오를의 부족[1]에게 원군을 요청하는데 성공한 전령 보론디르의 이야기. 11000유로의 예산이 든 19분의 2020년 작품.[2]
- 워크래프트 시리즈 - WARCRAFT-Reign of Chaos(팬무비) : 칠레출신 애니메이터 JoseBV Warcraft 3 의 스토리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모델로 재 해석한 팬무비, 전체적으로 액션과 잔혹성이 높아졌으며, 일부 스토리가 각색되는 등,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 타이타닉(영화) - Jack is Back
- 폴아웃 시리즈 - 누카 브레이크 시리즈
- 해리 포터 시리즈
- 볼드모트: 후계자의 기원
- Severus Snape and The Maruaders(세베루스 스네이프와 머로더즈)
- The Greater Good
- My Immortal: 해리 포터 시리즈 팬픽이다.
- Warhammer 40,000 - The Lord Inquis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