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투혼 커프스에 등장하는 물건으로 굉장히 평범한 담배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마리화나이다.
이름의 유래는 지미 핸드릭스의 노래 퍼플 헤이즈로 이 노래 또한 마약에 관한 노래이다.
피워보기 전까지는 이게 담배인지 마리화나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물건이지만 겉표지를 쓸데없이 오리지널로 해놓은 탓에 경찰에 발각될 위험이 높은 물건이다. 시중에 사용되는 담배 필터에 종이를 사용해서 만들어졌으며 "담배는 몸에 해롭습니다"(....)같은 실제 문구까지 찍혀있다. 밀조품 주제에 이렇게까지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유사쿠도 감탄할 정도인데 이렇게 잘만든 물건이면서 겉표지만 오리지널이라는 점을 상당히 수상하다고 느꼈고 마피아의 진짜 보스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블랙코트 마피아의 주수입원으로 마피아는 헤이즈를 팔아서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 본래는 인터넷을 통해서 안전하게 팔았지만 라이브 공연장을 이용하여 더욱 대담하기 팔기 사작하였고 이 때문에 결국 경찰에 붙잡히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퍼플 헤이즈의 원료인 마리화나는 해외에서 수입해서 오는게 아닌 일본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 한번도 경찰에 걸린적이 없었다. 거품시대에 버려진 거리의 남겨진 폐공장 여러개를 거대한 하나의 공장 시스템으로 만들어 소유하고있었다.[1] 여기에 직원들을 전부 노인들로 고용하여 보안을 높이는 치밀함도 보였다.[2] 마피아 붕괴 이후 이자키 린타로가 공장들은 전부 매입하였다.
[1] 재배, 제조, 생산, 포장등[2] 왜 노인을 고용하는것이 보안을 높이는 것이냐면 이유는 단순하다. 노인들도 당연히 인간이다 보니 돈이 필요한데다가 젊은이들과는 다르게 노년의 나이에 직장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마피아가 망하기라도 하면 노인들도 고용해주는 꿈의 직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들에게 감옥에 가거나 이력에 빨간줄이 생기는것보다 당장에 먹고 사는게 더 최우선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젊은이들보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