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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3:51:39

퍼플(Rainbow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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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00F0><colcolor=#fff> 퍼플[1]
챕터 1에서의 모습[2]
파일:임포스터보라.jpg
챕터 2에서의 모습
파일:안개 속에 잠복 중인 퍼플.jpg
[ 점프스케어 ( 깜놀 주의) 펼치기 · 접기 ]
챕터 1에서의 모습 파일:sus시바카 임포스터 sus's 갑툭튀사진 AMOGUS.gif
챕터 2에서의 모습 파일:안개 속의 납치범 퍼플.gif
각 챕터별
첫 등장
챕터 1 - 3일차
챕터 2 - 1시간째
성별 불명(수컷 추정)[3]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챕터 13.2. 챕터 2
4. 대처법5. 기타
5.1. 2차 창작

[clearfix]

1. 개요

챕터 1의 3일차에서 처음 등장하는 괴물. 환풍구에서 작은 손과 큰 눈만 보인다. 맵의 여러 벤트에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가지 못하게 진행을 방해한다.

그러다보니 작중 챕터 1, 2 통틀어서 등장하는 모든 괴물들 중 유일하게 외형이나 성별 등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 괴물이다.

이를 봐선 모티브 자체는 서프라이즈 이벤트이거나 좀비의 손일 듯. 동양에서의 물귀신과도 비슷하다. 마침 챕터 1에서는 퍼플이 있을 때 물웅덩이를 밟는 순간 바로 잡아가기까지 했으니 오마주로 봐도 될 정도.

2. 상세

챕터 1의 3일차에 환풍구가 왜 새기 시작했냐는 언급이 나오며, 챕터 2에서도 주변에 안개가 있는 곳에서만 추격을 하는 것으로 보면 아무래도 자신의 존재를 가릴 수 있는 장소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걸로 보인다.

챕터 1 기준으로 나오는 경고문에서도 언급은 커녕 피날레에서 볼 수 있는 무대 뒤쪽 벽면의 그림이나(블루, 그린, 오렌지가 그려져 있는 그림) 캐릭터 굿즈 등에서도 해당 캐릭터에 대한 대략적인 묘사조차 안 되어 있는 걸 보면 실제 설정상으로도 존재 자체가 수수께끼인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챕터 2에 놀이공원 내에서 퍼플의 공간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일단 작중 내에선 마스코트로서의 존재 자체는 알려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챕터 1

3일차부터 환풍구에 물웅덩이 같은 게 생기고, 가운데 젖지 않은 부분길에 발자국이 생긴다.

환풍구를 탕탕거리는 소음과 함께 여러 환풍구 중 하나에 나타나는데[4], 어두운 안쪽에서 눈만 보이고 보라색의 작은 손으로 환풍구 철창 마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만약에 환풍구에 눈이 보일 때, 환풍구 앞 젖어 있는 부분을 밟으면 이 녀석이 손을 길게 뻗어 발목을 잡고 하수구로 데려간다.
이 녀석은 눈에 잘 띄지 않아서 플레이어들을 자주 빡치게 하는 괴물이다. 때문에 그냥 맵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점프스케어가 나오는 일도 대다수다. 그러다보니 다른 괴물들보다도 깜놀이 가장 강한 편.

3.2. 챕터 2

역시 등장하며 보라색 계단 좁은 틈을 내려가면 물이 살짝 있는 미로[5]가 있는데 그 곳에서 들어가면 보라색 계단에서 내려온 곳을 기점으로 안개 속에서 팔만 기괴하게 나온채 다가온다.

속도는 플레이어보다 조금 더 빠르나 중간중간 미끄러지듯이 지나다니기에 최종적으로는 플레이어에 비하면 굉장히 느리다.

점프 스케어는 전작이랑 완전 똑같지만 환풍구는 옆쪽으로 끌고 오는 거라면 여기서는 안개 아래쪽으로 끌고 가 챕터 1때와 동일하게 검은 배경 속 표정으로 소리를 지르며 죽인다.

안개 구역 밖을 나오면 근처 안개 쪽에서 추적을 멈춘다.
안개 구역의 바위 위에서 아이템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다소 있기에, 안 갈 수도 없고 가끔씩 이곳으로 다른 애들이 오기도 한다.

4. 대처법

주변에 퍼플이 절대 나올 수 없는 곳에서만 지나갈 것.

하지만 챕터 1 기준으로 젖지 않은 길이 좁으니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어쩔 때는 물을 안 밟았지만 판정 때문에 죽는 일도 대다수다. 그러니 가급적 퍼플이 있는 길은 지나가지 않거나, 다음 환풍구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또 이런 방법도 있는데 퍼플이 있는 곳에서 그냥 계속 기다리면 퍼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그러니 이동하는 소리가 들릴 때는 하수구를 지나가지 말자

챕터 2에서는 전작보다는 길이 비교적 더 넓어졌으며 안개 구역 밖으로 나오면 바로 추격을 포기하기에 난이도 자체는 전보다는 더 쉬워진 편이다.

그러나 일부 아이템들이 안개 구역 근처에서도 존재하는 경우가 있는데다 조금이라도 이 곳에서 지체하고 있는 순간 바로 추격을 시작해버리기에 최대한 빨리 찾아내서 중간중간에 있는 바위 위로 올라가거나 빠져나와야 한다.

버그인진 모르겠지만, 챕터 2 퍼플이 나오는 장소에 웅크리고 있으면 아무리 움직여도 퍼플은 물론 다른 괴물들한테까지도 죽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씩 죽을 때도 있으니 너무 남용하지는 말자.

5. 기타

점프 스케어(갑툭튀)를 보면 안으로 데려가 어둠 속에서 뾰족(세모)한 이빨이 눈과 함께 빛나며 이빨이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인다. 사실상 환풍구와 안개 속에서만 나타나는 점프 스케어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점프 스케어를 가지고 있는 괴물들 중 유일하게 이를 구경하는 타인이 점프 스케어를 볼 수 없다.[6] 상대방이 봤을땐 그저 팔로 벤트 속이나 안개 속으로 끌고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7]

여담으로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가끔씩 "Ourple"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려지기도 한다.

5.1. 2차 창작

<colbgcolor=#8000FF>
파일:퍼플_전신.png
2차 창작에서 주로 묘사되는 퍼플의 모습
본래 퍼플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전신 모습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나 팬층에서는 이미 동그랗고 납작한 쟁반같은 머리에 레드처럼 큰 눈만 두 개 달려있고 휘어진 채로 굽어진 목과 손가락 발가락이 모두 각각 네 개씩 있다는 모습으로 자리 잡은 듯 하다.
팔다리는 길고 얇은 걸로 묘사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파피플레이타임마미롱레그를 연상시킨다.

심지어 해당 모습의 피규어나 봉제인형으로도 만들어질 정도며, 아예 제작사가 해당 굿즈를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홍보하는 걸 보면 제작사도 이런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하다.

워낙에 존재 자체가 의문투성이이다 보니 여기에서도 성격에 대한 묘사도 작중 등장하는 괴물들 중에선 유독 다양하게 묘사되는 편인데, 보통 다른 괴물들보다도 음침하고 음흉하며 교활한 성격으로 그려지거나 반대로 챕터 2에 등장한 옐로우처럼 겁이 많고 부끄럼이 많아 낯을 많이 가린다는 식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혹은 2차 창작에서의 그린처럼 친절하고 예의 바르나 한 번 빡치면 무섭다는 이미지로도 그려지기도 한다.

괴물들 중에선 주로 오렌지나 레드랑 엮이는 편이며 가끔씩 그린이나 옐로우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블루랑 같이 엮이는 비중도 늘어났다.
챕터 1때 한정으로 벤트를 타고 이동한다는 점 때문인지 어몽어스의 임포스터와 엮이기도 했었다.


[1] 실제 무지개의 정의를 기준으로 한다면 바이올렛으로 나와줘야 하는 게 좀 더 정확한 표현이다. 다만 "퍼플"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더 포괄적인 느낌인데다 팬들도 이미 퍼플이라고 부르는 쪽이 좀 더 익숙하기 때문에 표기도 이렇게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2] 챕터 1, 2 공통으로 퍼플은 자신의 두 눈과 두 팔만 보인 것이 전부이다. 그러니 유튜브 등에서 퍼플의 전신 모습이라고 돌아다니는 것은 어디까지나 2차 창작에서의 모습일 뿐이다.[3] 작중 본작에서는 지칭되는 표현은 커녕 퍼플 자체의 존재를 일절 언급하지도 않으며(있어봤자 환풍구에 갑자기 물이 왜 생겼냐하는 정도다), 제작사에서도 딱히 퍼플의 성별이 이렇다하는 언급을 단 한 번도 한 적도 없으니 후술할 퍼플의 전신 등을 포함한 설정들은 전부 팬들이 만들어낸 2차 창작임을 부디 명심하자.[4] 참고로 이 탕탕거리는 소음은 퍼플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1, 2일차에서도 가끔가다 들을 수 있다.[5] 작중에선 Purple's Lair(퍼플의 은신처)이라고 나온다.[6] 블루는 플레이어의 머리와 몸통을 잡아 뜯어내고, 오렌지는 괴물들 중 키가 제일 작은만큼 플레이어의 머리를 잡고 흔드는 걸로 끝을 내며, 그린은 장님이라는 컨셉답게 자신의 한쪽 팔로 플레이어를 감싸면서 잡은 뒤, 다른 쪽 팔로 자신의 입 안으로 넣거나 땅을 세 번 정도 내려찍는 등 괴물들 중 유일하게 2개 정도의 점프 스케어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챕터 2에서 추가된 옐로우는 우선 플레이어를 내리찍은 뒤 자신의 둥지로 데려간 후 바로 쪼아서 잡아먹고, 시안은 발견되는 즉시 바로 달려와서 물어버린다. 물론 1인칭 시점에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다 잡아먹는 모습이다.[7] 어둠 속에서 눈과 이빨만 보이는 것은 마치 fnaf시리즈의 쉐도우 보니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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