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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6:37:47

페데리코 디마르코/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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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기

어린 시절부터 인테르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2014년 12월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카라바흐 FK[1]에서 다닐로 담브로시오와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엠폴리 FC를 상대로 한 세리에 A 38R에서 로드리고 팔라시오와 교체 투입되며 리그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1.1. 아스콜리 칼초,엠폴리 FC (임대),FC 시옹

2015-16 시즌 디마르코는 인테르 1군 스쿼드에 포함되었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201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B아스콜리 칼초로 임대되었다.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15경기 4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인테르로 복귀하였다.

2016-17 시즌에는 세리에 A엠폴리 FC로 임대 이적 하였다. 마누엘 파스콸의 백업 역할으로 시즌 12경기 출전하여 1도움만을 기록했다.

인테르로 임대 복귀했으나 여전히 그에게는 출장 기회가 없었고, 2017년 6월에 스위스 슈퍼 리그FC 시옹으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데뷔전부터 골절상을 당하며 시즌 내내 9경기 출전에 그친다.

2018년 7월, 새시즌 수비진 구상에 어려움을 겪던 친정팀 인테르가 바이백 조항을 통해 그를 재영입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디마르코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한 달 뒤 승격팀 파르마 칼초에 임대된다. 9월 16일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테르 원정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에 데뷔골을 작렬시키며 파르마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9-20 시즌에는 인테르로 복귀해서 초반엔 쿼조 아사모아, 아사모아 부상 이후에는 크리스티아노 비라기에게 완전히 주전을 밀린 모습에 안토니오 콘테도 무슨 이유인지 로테이션으로조차 발렌티노 라자로를 좌측에 넣으면서까지 디마르코를 쓰지 않았다. 그리고 애슐리 영의 영입과 맞물려 베로나로 6개월 단기임대를 떠났다.

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1. 2021-22 시즌

베로나에서 리그 수위급 좌측 윙백으로 군림했고, 2020-21 시즌이 끝남에 따라 베로나로의 완전이적설, 인테르의 바이백 옵션 발동설(재구매설) 등 여러 설이 돌았으나 아무 일 없이 인테르로 복귀했다. 클럽의 유스 출신이자 지난 시즌 세리에에서 통하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쑤닝 그룹의 자금난으로 좌윙백 구매도 힘들어 복합적인 이유들로 인테르에 남게 되었다. 이반 페리시치의 백업을 맡게 될 듯. 클럽 유스인 만큼 한국과 현지를 가리지 않고 기대가 크며, 잘 성장해서 주전을 꿰차 주길 바라고 있다.

그런데, 지난 시즌 적응 실패로 윙백 자리에서 부진하던 페리시치가 갑자기 회춘한 듯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보임에 따라 벤치를 지키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선수 본인의 폼이 나쁜 것은 아니다. 초반에는 분명 부진했지만 삭발을 한 뒤로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폼이 확 살아났기 때문. 교체로 들어오는 경기들에서도 폼이 좋으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폼이 불안한 플레잉 코치 대신 디마르코에게 바스토니의 백업, 즉 3백의 좌측 스토퍼 역할도 맡겨 두 개의 포지션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다. 페리시치의 폼이 현재로선 그야말로 엄청난 만큼 벤치에 있지만, 언젠가는 자연스레 디마르코에게 세대교체가 될 것이라고 인테르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202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인테르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022년 1월 중순까지 주로 교체 투입이기는 하지만 경기 자체는 꾸준히 뛰고 있는 편이다. 이는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교체 카드가 5장까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세리에A도 20경기 중 19경기에서 뛰었고 챔피언스리그도 조별 예선 6경기 모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39.8분으로 교체 멤버치고는 높은 편이다.

결국 인테르가 로빈 고젠스를 영입하며 레프트윙백 주전 자리는 차지할 수 없게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유벤투스를 상대로 교체출전해 엄청난 양의 크로스와 컷백들을 줄줄히 성공시키며 팀이 역전승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2.2. 2022-23 시즌

3R SS 라치오펠리피 안데르송에게 피지컬에서 밀리며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주전 레프트윙백으로 뛰며 두경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헝가리전에서는 골까지 기록했다.

네이션스리그 이후 돌아온 로마전에서 바렐라와 이탈리아 듀오를 이루며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MD3 바르셀로나전에서 레프트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우스만 뎀벨레를 완벽히 봉쇄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시즌 시작 전에는 고젠스와 바스토니의 백업으로 분류되던 선수였고, 실제로도 백업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에는 고젠스와 누가누가 더 못하나 대결을 벌이며 덜 못하는 사람이 출장하는(...) 일이 벌어졌으나, 국대에서는 폼이 꾸준히 좋았던 디마르코가 네이션스리그를 기점으로 폼이 완벽히 올라오면서 페리시치와 비슷하게 좌측에서 크로스를 정확하게 올려주는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을 꿰찼다. 후방의 바스토니가 든든하게 후방을 지켜주고, 자주 전진하기 때문에 디마르코의 공격성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팬들은 고젠스가 후보로 밀린 것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성골 유스 출신인 디마르코가 주전을 꿰참에 더욱 많은 사랑을 보내는 중이다.

14R 볼로냐 FC 1909전 멀티골 활약으로 6:1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이후로도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인테르의 진정한 주전으로 거듭났다. 단순히 주전으로 발돋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측면에서의 정확한 크로스와 좋은 움직임으로 리그 탑급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성장했으며, 좌측면과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점 늘려가며 지난 시즌의 이반 페리시치급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2] 기존 리그 베스트 수상이 유력했던 테오 에르난데스의 부진과 함께 본인의 폼도 하락하자, 이탈리안 프리미엄도 좀 더해서 주전을 차지한 첫 시즌만에 리그 베스트 수상 이야기도 나올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팀내 필드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공수 모두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후반전에는 시티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위협적인 헤더를 두 차례 연속으로 시도했으나 골대와 루카쿠의 몸(...)에 맞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팀은 0:1로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팀 내에서 바스토니와 함께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2.3. 2023-24 시즌

현재까지 저번 시즌에서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재계약이 진행중인데, 낙관적이라 하며 인테르외 그 어떤 옵션도 생각 중이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프로시노네전에서 원더골을 기록했다. 또한 2028년까지 연봉 4m 재계약도 거의 성사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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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재계약
결국 2027년까지 재계약 했다.[3]

[1] 이 경기는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2] 이제 디마르코는 팀의 최중요 자원 중 하나이자 이번 시즌 제일 폼이 좋은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출전하기만 하면 좌측면을 먹어버리는 실력, 그리고 무엇보다 성골 유스라는 점 때문에 인테르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 것은 덤.[3] 아쉬운 점은 2028년 장기가 아니라는 점인데, 그래도 2027년까지의 계약 역시 충분한 기간의 재계약이라 넘어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