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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21:10:09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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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궁 목록
2.1. 제1씨어터: 카모시다
2.1.1. F.O.E2.1.2. 보스: 카모시다맨
2.2. 제2씨어터: 쥬네식 랜드2.3. 제3씨어터: A.I.G.I.S2.4. 제4씨어터: ???
2.4.1. F.O.E2.4.2. 보스: 도
2.5. 4장 이후
3. 히든 보스
3.1. 테오도어3.2. 마가렛3.3. 카롤린 & 쥐스틴3.4. 엘리자베스3.5. 벨벳 룸 패밀리
4. 기타

1. 개요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에 등장하는 미궁을 정리한 문서.

2. 미궁 목록

2.1. 제1씨어터: 카모시다

▲ 예고편
정의의 히어로 카모시다맨이 통치하는 도시 카모시티.
이 도시에서는 카모시다맨이 곧 정의이며,
도시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괴도단이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영화 세계. 장르는 슈퍼히어로, 모티브가 된 영화는 슈퍼맨.

2.1.1. F.O.E

능력치
HP ATK DEF
2,568 78 72
내성

1층부터 등장하는 FOE. 이름처럼 닭벼슬이 달린 슈트에 거대한 닭다리를 들고 있으며 일정한 장소를 한 방향으로만 빙빙 돌면서 배회한다. 1열을 공격하는 '후려치기'와 확산 대미지를 입히는 '달걀 폭탄'을 사용하는데 둘 다 1회 공격이므로 무료 DLC인 서브 페르소나 카구야의 달의 가호를 사용하면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
능력치
HP ATK DEF
3,429 108 93
내성

3층에서 등장하며 서치 라이트 안에서 망을 보고 있다.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지는 않지만 서치 라이트에 들어가면 바로 잡몹전으로 돌입하니 주의. 스위치를 조작해 서치 라이트를 끄고 나면 한 루트를 일직선으로 왔다갔다 한다.

2.1.2. 보스: 카모시다맨

제 1씨어터의 보스이자 카모시티의 주인.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온갖 횡포를 부리던 원본처럼 여기서도 절대정의의 무적 히어로라고 자처하고 있다. 막 카모시티에 떨어진 마음의 괴도단니지마 마코토오쿠무라 하루를 납치해 기념광장에서 공개 처형하려는 것을 마음의 괴도단이 막아서게 된다.
첫 전투에선 아군의 모든 공격수단을 봉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 턴 아군에게 맹공을 펼치는데 이벤트전이므로 몇 턴만 버티면 일시 후퇴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전투가 종료된다.
능력치
HP ATK DEF
???? 0(...) 24
내성
사용 스킬
스킬명 효과
절대권력 적 전체에 힘·마력 봉인을 부여.[1]
카모시다 킥 적 하나를 물리 속성으로 공격
히어로 소닉 적 전체에 물리 속성으로 공격
스쿠카쟈 3턴 동안 자신의 명중·회피율 상승

이후 마음의 괴도단은 카모시다맨의 강력함이 기념광장에 세워져 있던 그의 동상과 관련이 있으리라 추측[2]하고 그의 동상을 훔친 뒤 2차전에 돌입한다. 이땐 동상이 사라진 뒤라 절대권력은 아무 효과 없이 턴만 날리는 스킬로 전락하고 공격기들은 흠집도 내지 못하는 수준으로 위력이 격감한다.

2.2. 제2씨어터: 쥬네식 랜드

▲ 예고편
유전자 조작으로 부활한 공룡들의 테마파크 쥬네식 랜드.
인간들이 떠난 지금은 육식공룡이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세계가 되었다.
약하고 힘없는 초식공룡들은 무리를 지어, 육식공룡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괴도단이 두번째로 들어가게 되며, 자칭 특별수사대와 처음 조우하게 되는 영화. 장르는 패닉, 모티브가 된 영화는 쥬라기 공원.

2.2.1. F.O.E

능력치
HP ATK DEF
5,605 123 84
내성
능력치
HP ATK DEF
내성

2.2.2. 보스: 요스케사우루스


던전 끝에 낙원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곳에 도착한 일행들은 다수의 의견에 짓눌려 억지로 폭주한 요스케사우르스와 싸우게 된다.
상당히 복잡한 보스전인데, 요스케의 섀도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요스케와 마찬가지로 질풍 속성 마법에 물리+혼란 부착 스킬을 쓴다. 문제는 이 시점에 탱커로 있는 류지와 칸지는 둘 다 질풍이 약점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탱킹이 불가능해 졸지에 내구가 최약인 요스케나 모르가나를 탱커로 세워야 하는 불합리를 안고 시작해야 한다.
체력을 깎으면 요스케사우르스가 전의를 잃고 전격약점이 생기는데, 후열에 다른 초식공룡들이 등장해 요스케사우르스를 싸우도록 부추겨 공격력을 상승시키고 약점을 없앤다. 요스케사우르스의 체력이 0이 돼도 계속 싸우라고 하는데, 이 후열의 총 4마리가 충원되는 초식공룡들을 모두 쓰러트리면 요스케사우르스의 남은 체력과 상관없이 전투가 종료된다.
전투가 종료되면 요스케사우르스가 다시 한 번 동료들을 설득하면서 초식공룡들의 마음이 움직이는데, 이때 육시공룡 FOE 죠가 습격한다. 이에 요스케사우르스가 몇 번이나 쓰러지면서 공격하고, 뒤따라 다른 초식공룡들도 합세하면서 약해진 죠를 괴도단 일행이 쓰러트리면서 2차 보스전이 끝난다. 2차 보스전 시작 직후 초식공룡들의 응원으로 체력과 SP가 모두 회복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2.3. 제3씨어터: A.I.G.I.S

▲ 예고편
어리석은 인류는 전쟁을 거듭하다 멸망했다.
그리고 세계는 위대한 AI가 관리하는 로봇들만의 낙원이 되었다.
그런 획일화된 아름다운 세계에, 하나의 개성이 생겨났다...

괴도단이 세번째로 들어가게 되며, S.E.E.S와 처음 조우하게 되는 영화. 장르는 SF, 모티브가 된 영화는 A.I..

2.3.1. F.O.E

능력치
HP ATK DEF
2,444 132 108
내성
능력치
HP ATK DEF
내성
능력치
HP ATK DEF
내성

2.3.2. 보스: 마더 컴퓨터

2.4. 제4씨어터: ???[스포일러]

3씨어터까지 깨고 나면, 갑자기 도가 히카리에게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거냐'는 말을 하고 직후 히카리가 행방불명이 된다. 괴도단 일동은 이 영화 속에 히카리가 있음을 알게 되고, 히카리를 구출하기 위해 영화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장르는 뮤지컬, 모티브가 된 영화는 확실하지 않지만 시네마 천국 또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추정된다.

2.4.1. F.O.E

능력치
HP ATK DEF
내성
능력치
HP ATK DEF
내성
능력치
HP ATK DEF
내성

2.4.2. 보스: 도

2.5. 4장 이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의 정체는 히카리가 만들어낸 아버지의 인지었다. 히카리는 과거에 주변 사람들이 항상 자신을 깎아내려왔고, 그 사람들이 히카리를 상처줄 때 마다 했던 말인 '왜 너는 그 모양인거냐'에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 결국 믿고 의지해왔던 아버지마저 '왜 너는 그 모양이냐'라는 말을 하자[4] 결국 모든 정신이 붕괴되어버리고, 자신의 모든 트라우마를 아버지에게 심어넣어서 '도'라는 괴물로 인지하게 되었다. 그 후 정신을 차려보니 이 영화관에 와 있었고, 이 때부터 자신을 버리고 주변사람들이 하는 말을 옳다고 받아들이며 자기 자신에게 세뇌를 걸기 위해 왜곡된 영화를 계속 봐 왔다. 히카리와 도는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었고, 괴도단 일동이 수정시킨 영화를 보며 히카리의 마음이 바뀌면서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인지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영화를 수정할 때 마다 도가 열쇠를 뱉어냈던 것이다.

도를 물리치고 나자 히카리의 모든 트라우마가 사라지면서 도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히카리는 아버지에게 '언젠가 꼭 영화 감독의 꿈을 이루어서 아버지에게 내가 만든 영화를 보여주겠다'라는 약속을 한 뒤 아버지의 인지는 사라진다.[5] 그리고 언젠가 아버지에게 드리려 했던 초대장이 마지막 열쇠로 변하고 이 영화 역시 해피엔딩으로 바뀌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글씨를 알아 볼 수 없었던 이 영화의 제목이 밝혀지는데, 제목은 바로 '히카리'.

그렇게 해서 마침내 문을 막고 있던 모든 잠금쇠가 풀리게 되고, 괴도단 일동은 영화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펼쳐보기(스포일러 주의)]
최종 던전: 대중의 영화관 거리
그러나, 영화관 밖에 있는 세상은 길이 필름으로 되어 있고 주변에는 온갖 극장들이 들어선 이상한 세계었다. 괴도단 일동은 이에 의문을 품게 되고, 이윽고 진짜 흑막이 등장하는데, 진 최종 보스의 정체는 바로 다름 아닌 지배인이었던 나기. 도는 페이크 최종 보스었다. 사실 나기라는 이름도 역할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진짜 이름은 엔릴. 히카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을 이 영화관 거리에 가두어놓은 장본인이며, 에레보스, 이자나미, 얄다바오트처럼 대중들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존재이기도 하다. 이 일을 꾸민 이유는 '삶에 상처받고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해서 구제하기 위해.' 히카리도 그 중 하나었다. 즉 이 세계에는 히카리처럼 삶에 고통받기 싫어서 도망쳐온 사람들이 수백, 수천명은 된다는 소리. 괴도단 일동은 엔릴을 물리치고 영화관 거리의 모든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

F.O.E
  • 훔바바(フンババ)
능력치
HP ATK DEF
내성
  • 남타르(ナムタル)
능력치
HP ATK DEF
내성

최종 보스: 엔릴
본작의 흑막이자 영화관 지배인인 나기의 진짜 정체. 전작의 크로노스처럼 인류의 무의식에서 태어난 존재로, "삶이 너무 힘들다. 이대로 포기해서 편해지고 싶다" 같은 사념이 모인 집합체다.

체력이 역대급으로 높은 보스인데, 무려 4만 8천 정도나 된다!보통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종보스들의 체력이 12000~25000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걸 생각하면[6] 정말 엄청난 수치. 아무래도 최종전 직전에 얻는 대호령(아군 전체 차지+컨센트레이트)를 의식한 듯.

전작과는 달리 총 2페이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1페이즈는 인간형의 모습을 유지한 채로 덤벼온다. 이때는 펜싱 칼로 무장하고 있어 이를 이용한 찌르기 공격이나 마법을 사용해서 공격한다. 1페이즈에서 체력을 많이 깎아내면 이벤트씬 이후 2페이즈로 넘어간다.

2페이즈에서는 엔릴이 본모습을 드러내어 덤비는데,[7] 1페이즈보다 체력이 훨씬 많아지고 패턴도 뼈아프다. 체력을 어느 정도 깎다 보면 전용기 '되감기'를 시전해 모든 상황을 2턴 전으로 되돌리며,당연히 종전과 같은 기술을 쓸 리가 없으므로 다른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또 다른 전용기로는 3턴간 '분노' 패턴으로 힘을 모은 뒤 날리는 '기원의 일격'이 있는데, 통상의 차지 후 강한 공격 클리셰이므로 방어하기만 하면 되지만 문제는 '빨리감기' 기술과 조합되었을 때. 방어 타이밍을 예측할 새도 없이 한 방에 차지를 완료한 뒤 바로 기원의 일격을 꽂아넣어버리므로 엔릴이 검을 대각선으로 쥐는 모션을 취하면 설렁거릴 생각 말고 얄짤없이 방어해야 한다.

2페이즈의 체력을 거의 깎아내리면 더이상 체력이 줄지 않는다. 인간의 힘으로는 신을 쓰러트릴 수 없었고,결국 엔릴은 페르소나 사용자들을 자신이 만든 영화관 속 세계에서 지워버린다. 그러나 트라우마를 극복한 히카리의 간절한 외침 끝에[8] 모든 이들이 다시 돌아오고, 4명의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합동기로 엔릴을 쓰러트린다.

이후 엔릴은 삶을 살아가기 힘들다고 해도 이를 극복할 용기가 있다는 페르소나 사용자 일동의 외침과 히카리의 각오를 듣고는 이를 납득했다는 듯, 나기의 형상으로 돌아온 뒤 스스로 소멸한다.[9]

엔릴이 사라지면서 인지세계도 사라지기 시작하고, 영화관에 갇혀있던 사람들도 모두 해방된다. 그리고 가차없이 찾아온 이별의 시간. 히카리는 조커 일행과 만난건 큰 행운이었다며, 정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엘리자베스는 여기서 나가면 지금까지 있었던 기억들(영화관에서 있었던 일들)은 모두 망각된다고 한다. 하지만 설령 떨어져있더라도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기약하면서[10] 5주가 앞으로 다른 외전들로 더더욱 생고생할거라는 예고 괴도단, 특별 수사대, S.E.E.S, 여주인공은 각자의 세계로 귀환한다.

3. 히든 보스

3.1. 테오도어

1 씨어터 이후 보스로 등장.

3.2. 마가렛

2 씨어터 이후 보스로 등장.

3.3. 카롤린 & 쥐스틴

3 씨어터 이후 보스로 등장.

3.4. 엘리자베스

4 씨어터 이후 보스로 등장.

3.5. 벨벳 룸 패밀리

엔딩 후 보스로 등장하며, 벨벳 룸 주민 전원이 보스로 등장한다.
순서는 쥐스틴&카롤린 페어로 시작한 후, 두명의 체력이 다 닳으면 벨벳룸 주민이 한명씩 차례차례로 합류해서 전투를 계속한다. 즉, 쥐스틴&카롤린은 총 3번 부활하며, 나타나는 순서는 마가렛 - 테오도어 - 엘리자베스 순서다.
인물이 바뀐 후 첫턴에 바로 3명이 총공격을 가해오기 때문에 페르소나 카구야의 스킬이 추천된다.

4. 기타



[1] 동상을 훔치기 전까진 무조건 봉인이 걸린다.[2] 첫 번째 전투에서 카모시다맨이 절대권력을 시전할 때 배경을 자세히 보면 동상의 눈이 번뜩이는 것을 볼 수 있다.[스포일러] 클리어 후에 밝혀지게 되는 제목은 히카리. 즉 이 영화는 히카리의 인생을 그린 영화이다.[4] 아버지는 주변 사람들처럼 히카리를 상처 줄 의미로 이런 말을 한 것은 아니었다.[5] 물론 사라진 건 히카리가 인식하는 아버지의 인지뿐이라 현실에서의 히카리의 아버지는 멀쩡히 살아있다.[6] 뉵스 아바타는 24500,에레보스는 12000,이자나미는 1차전+2차전 합해서 13000,얄다바오트는 1차전+2차전 합해서 22000 정도.전작의 크로노스도 체력 13000에 회복패턴까지 추가하면 20000 정도다.[7] 이때의 생김새는 전체적으로 나기 시절의 복장을 유지하는 대신, 팔이 4개로 늘어났고 전작의 크로노스처럼 머리장식이 있으며 커다란 팔에 각각 대검과 지팡이를 든, 공작 내지 천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어떻게 보면 닭같다[8] 이때 히카리가 이벤트성으로 참전한다. 체력은 15. 당연히 공격기술은 없다.[9] 의외로 엔릴은 악신이지만 히카리에게만큼은 나름 정을 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하고 많은 사람들 중 히카리 옆에만 붙어있었던 것도 그렇고 히카리가 용기를 얻자 페르소나 사용자들에게 히카리만큼은 데리고 나가도 좋다고 했으며, 최종결전에서도 엔릴의 힘이라면 페르소나 구사자도 아닌 히카리를 얼마든지 소멸시킬 수 있음에도 경고만 날리며 차마 히카리를 처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게 본인의 패배로 이어졌다. 어떤 대중도 신경쓰지 않고 자기 입맛대로 소멸시키고 통제하려던 다른 악신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묘한 모습.[10] 이 때 아케치 고로는 지금 돌아가면 여기서 있었던 일들은 전부 잊어버린다는 말에 동요했는데, 전작 PQ의 아마다 때처럼 괴도단 일동과 함께 협동하면서 어느샌가 생각이 바뀌고 정이 든 것으로 보인다. 페5 본편에서 아케치의 말로를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