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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03:39:19

페어리 테일(만화)/니르바나 편


Nirvana arc (Oracion Seis arc)

1. 개요2. 전개
2.1. 니르바나 기동 전2.2. 니르바나 기동 후
3. 평가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6번째 에피소드.

빛과 어둠의 밸런스를 바꾸는 고대마법 "니르바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

새로이 등장한 레귤러 캐릭터인 웬디 마벨에게 초점을 맞춘 "웬디 마벨 편(編)".

본편의 적대 집단은 어둠 길드 최강의 3각 발람 동맹 중 하나인 오라시온 세이스.

최초로 길드간의 연합을 보여줬으며, 페어리 테일 이외의 여러 길드들이 새로 등장했으며, 새로운 등장인물들 뿐만이 아닌 가루나 섬에서 등장한 리온과 셰리가 라미아 스케일에 가입해 연합군으로 등장한다.

2. 전개

2.1. 니르바나 기동 전

낙원의 탑 사건 이후 모습을 감추었던 울티아 밀코비치가 등장해[1] 오라시온 세이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린다. 이후 페어리 테일, 라미아 스케일, 블루 페가수스, 캣 셸터 로 이루어진 길드 연맹과 발람 동맹의 3개의 길드 중 오라시온 세이스의 육마장군의 대결이 시작된다.[2] 이후 블루 페가수스의 마스터 밥의 별장으로 집결한다. 하지만 모인 것도 잠시 연합군은 시작 전부터 충돌해 흔들리지만[3] 이내 라미아 스케일의 맴버이자 에이스인 쥬라의 일갈로 상황은 곧 종료된다.

작전 회의 후[4]수해로 이동하게 되지만 오라시온 세이스를 찾아 나선 길드 연맹속에 이치야로 위장한 엔젤의 제미니 덕분에[5] 작전을 알아내 미리 대기하고 있던 오라시온 세이스와의 첫 대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결 시작 전 부터 이치야로 위장한 제미니에게 성십대마도 쥬라가 당하며 가장 강한 멤버가 당하고,[6] 덤빈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육마장군에게 길드 연맹이 바로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이후 웬디를 알아본 브레인에 의해 웬디와 얼떨결에 같이 가게 된 해피가 잡혀가게 된다.

그 후, 제라르를 미스트건으로 착각한 웬디에 의해 부활한 제라르와 코브라의 독에 당한 엘자의 해독을 위해 웬디와 제라르를 찾는 나츠, 이후 서로서로 전투에 돌입한 육마장군와 연합군이 맞붙는다.

리온, 셰리, 그레이와 레이서, 히비키, 루시와 엔젤[8], 핫아이와 쥬라, 그리고 차례차례 남은 멤버들을 격파하는 미드나잇.

2.2. 니르바나 기동 후

선과 악을 바꾸어 버리는 니르바나가 발동하고 레이서는 그레이의 아이스 애로우로 리타이어 직전 자폭하려 하나 리온과 절벽에 떨어져 폭발(!)하고[9] 페어리 테일에 의해 리온이 죽었다 착각해 악에 지배당한 셰리. 그리고 핫아이는 개심한다. 보면 육마장군 활동 시에도 나쁜짓인지 조금은 알았던 모양.

쥬라에 의해 브레인은 당하고 핫아이는 미드나잇에게 당하나 엘자가 처치한다. 7번째 육마장군(?)인 브레인의 지팡이랑 나츠, 그레이, 루시가 티격태격 하는동안 결국 육마장군 6명 모두가 당하고 브레인의 또다른 자아인 제로가 깨어나고 니르바나를 발사하는데, 다행히 첫번째 발사는 초반에 추락한 블루 페가수스의 공중전함 크리스티나를 남은 멤버들이 얼기설기 조합해 가동한 마도탄으로 빗나가지만, 아직 한 발 남았다.

캣 셸터를 없애려는 니르바나를 막기 위해서는 6개의 다리의 6개의 라크리마를 모두 파괴해야 한다. 결국 엘자, 루시, 나츠, 그레이, 이치야(...)[10], 웬디가 라크리마를 부수러 간다.

제라르는 기억을 잃었으나 어둠에서 벗어나 니르바나 파괴를 도우러 가는데, 나츠의 이름을 듣고 다시 어둠에 휩싸인줄 알았으나 2중 훼이크. 알고보니 부활 후 과거는 기억 못하고 나츠와 엘자에게 사죄만 하려는 것. 제라르의 죄의 불을 먹고 나츠는 드래곤 포스 발산, 이그닐의 도움과 함께 제로를 해치우고, 모두가 6개의 라크리마를 파괴해 니르바나 저지에 성공한다.

엘자는 드디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 할 수 있게된 제라르와 재회는 잠시, 니르바나 파괴 후 바로 신 평의원에게 잡혀간 제라르와 그로 인해 오열하는 엘자의 모습과[11] 잡혀가는걸 막으려는 멤버들을[12]보면 꽤 슬프다.

그리고 짧은 여유 후 캣 셸터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웬디가 소속되어 있었던 길드 '캣 셸터' 는 오직 웬디 단 한 사람을 위한 길드였다. 오래 전 니르비트족의 주민이자 니르바나를 만들었던 라바울은 니르바나를 쓰러뜨릴 인물을 지켜보기 위해 400년간 사념체로 남아있었는데, 7년전 제라르(미스트건)가 라바울을 찾아와 웬디를 맡기고 갔던 것. 제라르가 길드에 데려다 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안지킨 거냐며 슬퍼하는 웬디를 위해 그가 만들어 낸 환영 길드가 캣 쉘터 였던 것이다.[13] 멤버들 전원은 라바울의 엄청난 마력에 경악한다.

눈 앞에서 7년간 같이 있었던 마스터 라바울(정확히는 사념체)과 길드원(정확히는 환상)과의 이별. 니르바나 파괴의 사명이 끝나고 웬디의 캣 셸테 문장과 함께 마스터를 포함한 길드의 모두가 사라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오열하는 웬디에게 페어리테일로 들어오라는 엘자를[14] 끝으로 각자 길드로 돌아가게 되며 오라시온 세이스편은 마무리 된다. 이후 수미상관처럼 그리모어 하트가 등장해 울티아가 조만간 재밌는 일이 일어날 것 같다며 에도라스 편을 예고한다.

3. 평가


[1] 이때 등의 문장과 함께 나레이션으로 그녀가 어둠길드 그리모어 하트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진다[2] 처음에는 이 전투가 평의원의 결정인듯 했지만 후에 에도라스 편이 끝나고 평의원 측에서는 지방길드 연맹의 독단적인 결정이었을 뿐이라며 발뺌한다. 실제로 마카로프는 '지난 달 회의에서 결정했다' 라고 했을 뿐 평의원에서 내려온 명령이라고 한 적은 없었으니.[3] 블루 페가수스 맴버들이 엘자와 루시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며 그레이와 나츠를 도발해 싸움을 유도했고 가루나 섬에서 악연이 있던 리온&셰리 또한 노골적으로 페어리테일을 적대시해 페어리테일 맴버들도 그리 좋지 않은 눈길로 보며 적대시 하고있었다.[4] 회의 도중 히비키가 오라시온 세이스의 맴버 정보를 알려주며 연합군 맴버들은 각자 오라시온 세이스 한명씩 한마디를 하는데 나츠는 코브라를 보고 기분나쁘게 생긴 녀석이라고 하고 그레이&리온은 레이서를 보고 마음에 안든다고 혹평, 쥬라는 핫아이에 대해 돈만 주면 뭐든 한다는 사실에 불쾌해하고 루시는 엔젤을 보고 저런 타입은 본능적으로 거북하다며 회피, 엘자는 미드나잇을 보고 이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후에 각자 이들과의 대결 플래그를 세운다[5] 엔젤이 어떻게 연합군들이 온다는 것을 알았는지는 불명. 코브라의 듣는 마법으로 알아낸 것으로 추정된다.[6] 성십대마도인 쥬라가 아무리 변장한 제미니라지만 이치야의 능력으로 당한걸 보면 이치야는 성십대마도 이상...? 사실 쥬라는 이치야로 변한 제미니가 정체를 드러내기까지 이치야인줄도 모르고 있었다. 즉 방심한 것.[7] 사실 말이 전투지 실상은 일방적이다 싶을 정도로 제대로 맞붙지도 못한 처참한 패망이었다. 그나마 엘자가 코브라와 호각을 겨루며 브레인의 관심을 끌긴했다.[8] 나츠는 그레이로 위장한 제미니에 의해 뗏목에 올라가서 멀미로(...) 리타이어[9] 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둘다 살았다.[10] 꽤 강하게 나온나. 헐크마냥 바지만 남긴 근육질로 나와서 그러지...[11] 과거 낙원의 탑을 회상하며 엘자 스칼렛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나온다. 제라르가 엘자의 머리색을 보고 지어준 이름.[12] 이치야와 쥬라도 가세한다. 이치야는 엘자가 슬퍼하면 안된다며(...)[13] 이름부터가 떡밥이었다고 볼 수 있다. cat(웬디)+shelter(보호소)[14]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웬디와 엘자이기에 당시, 웬디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해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것은 엘자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