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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2:17:02

페이탈클로

[include(틀:포켓몬 기술, 독=, 물리=,
파일=페이탈클로.png,
한칭=페이탈클로, 일칭=フェイタルクロー, 영칭=Dire Claw,
위력=80, 명중=100, PP=15,
효과=치명적인 손톱으로 공격한다., 효과2=50% 확률로 상대를 독\, 마비\, 잠듦 중 하나의 상태로 만든다.,
변경점=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위력 60, 변경점2=9세대: 급소 보정 삭제,
성질=접촉, 상태이상=독, 상태이상2=마비, 상태이상3=잠듦)]

포켓몬스터기술포푸니크의 전용기.

데뷔작인 PLA에서는 피해량은 독찌르기보다 낮은 60이지만 급소 보정이 붙었고 트라이어택처럼 한 기술로 3가지 상태이상을 걸 수 있고, 거다이고혹처럼 마비, 독, 잠듦을 거는데 거다이고혹과 달리 무효 상성이 있는데다 확정 상태이상은 아니지만 세 턴밖에 사용 못하는 거다이고혹과 달리 계속 난사가 가능하고, 트라이어택과 달리 확률이 무려 50% 확률로 상태이상을 건다. 독 마비 잠듦 모두 매우 유용한 상태이상인데, 잠듦이나 마비가 터지면 포푸니크 입장에서는 유리하게 판을 가져가도록 해주며, 독의 경우 앞의 두 가지 만큼은 아니지만 상대의 체력을 매턴 깎기 때문에 난수를 확보하거나 후속 포켓몬이 마무리해줄 여지가 생겨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때까지 영단어 'claw'가 들어간 기술 (메탈클로, 드래곤클로, 섀도클로, 브레이크클로)들을 크로우, 크루라고 표기하다가 유일하게 제대로 '클로'라고 번역되어 다음 신작부터는 일괄 수정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후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대부분의 '크루'와 '크로우'들이 '클로'로 수정되었다.

9세대에서는 위력이 60에서 80으로 상향되고 '잠듦' 포지션이었던 레알세의 '졸음' 상태이상이 본가의 잠듦으로 바뀌면서 독찌르기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되었다. 포푸니크에게는 더 강한 위력의 더스트슈트라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위력을 원한다면 더스트슈트를, 안정성과 변수창출을 원한다면 페이탈클로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화력은 칼춤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고, 더스트슈트는 너무 명중률이 불안정하다보니[1] 안정성과 변수창출 모두 가능한 페이탈클로가 포푸니크의 형태에 상관없이 반드시 들어간다.

여담으로, PLA에서는 있던 급소율 증가 효과는 9세대에 넘어와서 삭제되었으나, 사마자르의 전용기 암석액스와 동일하게 기술 텍스트에는 '급소를 노려' 공격한다는 표기가 남아 있었다. 포켓몬 홈을 통해 실제 판정 텍스트 수정 공지가 떴으며, 이후 변경되었다.


[1] 이론상으로는 빗나가면 허탕보험이 발동해서 허탕보험와 곡예를 전부 누릴 수 있으나, 허탕보험이 발동해도 다음 턴에 또 빗나가면 말짱 꽝이며, 맞추면 맞춘대로 허탕보험과 곡예가 발동하지 않아 도구와 특성 모두 의미가 없게 된다. 애초에 도구 소모 시 스피드를 2배로 올릴 수 있는 곡예 특성이 있는 포푸니크에겐 허탕보험 효과는 과투자인지라 쓸모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