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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14:42:19

평행차원에서 온 능력자

평행차원에서 온 능력자
파일:평행차원에서 온 능력자.jpg
장르 현대 판타지, 헌터
작가 황규영
출판사 글쓰는 사람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8. 06. 12. ~ 2019. 04. 16.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전쟁 중인 지구(가칭)
5.1.1. 몬스터
5.2. 스킬5.3. 아이템5.4.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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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규영 작가의 헌터물 웹소설.

작가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능력있는 주인공이 경쾌하게 쓸고 나가는 작품이다.

2. 줄거리

몬스터와 전쟁 중인 지구. 몬스터가 없는 지구.
환경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이 살아가는 두 세계. 평행차원.
헌터 서정우.
그 두 세계를 오가는 능력을 각성하다.

3. 연재 현황

2018년 6월 12일부터 카카오페이지네이버 시리즈에서 동시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2019년 4월 16일에 완결됐다. 총 319편.

4. 등장인물


주인공은 게이트가 생겨나기 전에 만난 사람은 동일인물, 그 뒤에 태어나거나 만난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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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설정

5.1. 전쟁 중인 지구(가칭)

1999년 게이트가 열리면서 분기되었다. 양 차원을 오가는 사람이 주인공밖에 없으므로 구분하는 명칭은 없으며, '저쪽 세계', '전쟁 중인 지구', '서정우가 헌터로 활동하는 지구' 등으로 호칭.

몬스터가 없는 지구에 비해 무장되었고 정치는 훨씬 썩었다. 특히 몬스터가 주술 교란을[4][5]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전자기술의 발달도 뒤처졌고, 식량은 양식 클로렐라로 만든 맛없는 식료품과 감칠맛이 부족한 몬스터 고기를 싸우기 위해 먹는 수준.[6] 그나마 극소수의 부자들은 '진짜' 음식을 먹는다지만 콜라는 완전히 소실되었다.[7] 문화도 전반적으로 뒤처져 있지만 대규모 자원이 필요 없는 가요와 CG 대신 각성자 배우들의 이능력으로 때울 수 있는 영화 제작기술은 우월하다는 설정. 영화도 배우들의 연기보다 스킬로 때우기 좋은 액션 영화를 주로 찍어다 상영한다. 몬스터 추출물 연구로 인해 부상 치료 기술도 더 발달해 있는 반면 질병 치료는 기술 수준도 절대량도 부족하다.

그런 이유로 무기와 관계없는 기술들은 2000년대에 머물러 있어 차원 이동한 서정우가 컴퓨터 부팅시간이 왜이리 빠르냐며 놀란다던가, 스마트폰을 보고 폰으로 메일을 보내거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기도 한다. 대신 무탄피 권총이 상용화되어 있고, 대 몬스터용 철갑탄이 전장의 헌터들 사이에서 대체 화폐처럼 거래되는 등 군사 관련 기술력은 이쪽이 더 우세한 것으로 묘사된다.

동네 구멍가게에서 총을 팔 정도로 모든 인류가 무장하고 학교에서 전투기술과 생존술을 가르친다. 몬스터를 잡아 추출되는 자원이 생명선. 몬스터를 사냥하는 민간인을 헌터라고 부르며, 헌터들이 모인 팀, 팀이 모인 클랜 등이 등록되어 있지만 과거 폭력조직이 이름만 바꾼 놈들이 많다. 이런 폭력 조직이 이름을 바꾼 클랜 중 건물을 몇 채씩 가지고 요새화까지 해둔 대형 클랜들은 공권력으로도 함부로 건들지 못할 정도.

몬스터가 침공하는 게이트 주변에는 공간 왜곡이 일어나기 때문에 포격이나 폭격을 하면 엉뚱한 곳(주로 민간인 거주지)으로 튕겨난다. 결국 사람이 접근해서 때려잡아야 하는 실정. 군대는 전자기기를 쓰지 않는 레시프로 전투기와 기계식 전차, 해상의 왜곡 지역에 들어가 게이트를 공격할 수 있는 소형 장갑함으로 무장함과 동시에, 게이트 탐지 레이더와 레일건 등 첨단 무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스킬을 각성하였다. 각성 규칙은 알 수 없었으나, 서정우의 경험에 따르면 몬스터가 없는 지구 쪽의 동일인물이 겪는 경험이 연관이 있는 듯하다. 서정우가 평행 차원의 탑배우 선화를 대상으로 치료제 등을 먹여 가며 영화 액션 연습을 시켰을 때 저쪽 차원의 선화도 각성까진 아니더라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졌다.

5.1.1. 몬스터

전쟁 중인 지구의 게이트를 통해 나오는 생물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 헌터물의 클리셰처럼 잡는다고 완제픔 무기같은 게 떨어지거나 하진 않고 그저 외계 생물처럼 묘사된다.

크게 게이트 크기에 맞춰 소형/중형/대형으로 크기를, 하급/중급/상급으로 위험도를 구분[8]하고 동물형/식물형/광물형/곤충형으로 종류를 구분한다. 제일 약한 소형 몬스터인 이빨 개구리도 권총탄 한두 발 정도는 버티는 내구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형급은 도시가 초토화되는 것을 각오하고 대규모 화력 투사를 해서 잡아야 하는 정도. 또한 전쟁 중인 지구의 사람 중 이능력을 각성한 능력자가 존재하듯 몬스터 중에서도 공간 왜곡 역장을 확장한다던가, 저주를 건다던가 EMP 비슷한 능력으로 전자기기들을 먹통으로 만든다던가 하는 각성 개체가 존재하기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몬스터가 나오는 게이트는 단방향과 양방향이 존재하며, 단방향의 경우 대응부대를 보내서 게이트를 닫아 더이상 몬스터가 안 나오게 한 후 몬스터를 소탕하여 방어한다. 양방향 게이트는 단방향보다 숫자는 드물지만, 이론적으로 넘어가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에서 중화기로 무장한 정찰대가 들어갔다가 한 명만 중상을 입고 돌아와서 '게이트 너머는 지옥이다.'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죽은 뒤로 함부로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스포일러]

5.2. 스킬

게이트 발생 이후 소위 '각성'을 하여 생기는 능력.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평행 차원에서 간절히 원하거나 반복해서 하는 행위가 각성으로 발현되는 듯.(진행중). 패시브와 액티브, 부가능력이 있다. 하나만 각성해도 크게 대우받으며, 두개를 각성한 사람은 더블이라고 불리며 대우받는 듯. 지금까지 밝혀진 각각의 각성 능력은 상위 스킬에 하위 호환능력이 주류를 이룬다. ex) 사격-반동 제어, 사격보조-궁술

5.3. 아이템

신비한 능력을 가진 물건을 총칭. 그 중에서도 낮은 등급을 이야기한다.

5.4. 사건


[1] 물론 평행차원으로 되돌아가기 전 여기 다시 못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안의 식재료와 서소라의 화장품을 싸그리 털어가는 만행도 저질렀다.[2] 여담으로 평행차원에서 즐기기 시작한 게임들의 닉네임도 '지옥부처'. 이후 해당 계정이 유명해졌다는 것을 눈치챈 후 '선화각성'으로 바꿨다.[3] 서정우는 이 세계의 이선화가 톱스타로 살면서 아쉬운 거 없이 살았기 때문에 이쪽 세계의 이선화가 각성을 못 한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4] 저레벨 주술 교란 수준조차 전자기기들을 고장내는 EMP급 효과를 내며, 수준이 높은 경우 EMP 수준을 뛰어넘어 주술 교란 차폐 처리된 기계는 물론이고 전기 모터나 태엽을 감아 작동하는 방식의 기계식 장치까지 망가뜨리는 효과가 있다. 몬스터들 입장에서 전쟁 중인 지구를 상대할 때 거의 치트키나 다름없는 스킬.[5] 이 주술 교란 때문에 전쟁중인 지구에서 게이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을 할 땐 전기 모터식이 아닌 태엽식 필름 카메라를 애용하고 태엽이 고장날 정도로 주술 교란이 강하면 감당할 수 없단 뜻이니 그냥 도망간다.[6] 대신 저쪽 세계 사람들은 클로렐라로 만들지 않은 식료품들에 '진짜' 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부른다. 예를 들어 진짜 돼지고기나 진짜 소고기.[7] 단 서정우가 저쪽 세계 사람들에게 콜라처럼 저쪽 세계에서 만들지 못하는 기호품들을 보여줬을 때 '재벌집 비밀창고라도 털었냐'는 말이 항상 나오는 것을 보면 이것들을 부자들은 창고에 쌓아두고 아껴먹는다는 소문은 알음알음 들려오는 듯하다.[8] 게이트보다 몸집이 큰 몬스터는 게이트를 못 넘어가기에 소형 게이트엔 소형만, 중형 게이트에는 중소형 몬스터만 나온다.[스포일러] 작중 후반에 서정우 일행이 게이트를 넘어가서 일어난 일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게이트 너머에는 주술사급 개체가 지구로 전송을 시키기 위한 몬스터들을 소형부터 대형까지 한가득 세뇌해서 모아놓고 게이트 크기에 맞춰 보내는 의식을 하고 있었기에 사지에다가 정찰대를 투입했던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