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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7:28:45

포스 스톰

1. 개요

Force Storm
포스 스톰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보통 아래의 포스 운용법 또는 현상을 의미한다.

1.1. 포스 스톰(초공간 웜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초공간(Hyperspace)'은 공간에 중첩되어 존재한다.[1] 포스 스톰은 포스를 사용해 초공간과 공간을 왜곡하여 둘을 연결하는 웜홀을 생성하는 포스 운용법으로, 이것을 사용하면 목표물을 초공간 웜홀의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으로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고, 웜홀 주변의 공간에 엄청난 에너지 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

『스타워즈: 다크 엠파이어』에서 팰퍼틴이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그가 사용한 것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강력한 포스 스톰이라고 여겨진다. 팰퍼틴은 한 행성의 표면을 찢어내고 대규모 함대를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닌 강력한 포스 스톰을 사용하였다.

다크사이드 포스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들 중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기술이자, 팰퍼틴조차 처음에는 부담을 느꼈을 정도로 매우 사용하기 어려운 포스의 어두운 면의 기술이 바로 포스 스톰이다. 극소수의 강력한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만이 포스 스톰을 생성하는게 가능하며, 자칫 잘못하면 포스 스톰이 사용자를 삼키고 사멸되기도 한다.[2] 따라서 사용자는 포스 스톰을 사용할때 자신의 가장 격렬한 분노와 증오 등에 집중해 포스 스톰을 철저하게 지배해야 한다고 알려져있다

팰퍼틴이 시스제다이의 가장 난해한 학문들을 연구하여 마침내 스스로 창조한 새로운 포스 운용법들 중 하나가 포스 스톰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신 시스 제국의 다스 리반이 다크 스태프라는 시스 유물을 이용해 포스 스톰을 생성한 사건 등 팰퍼틴 이전에도 포스 스톰이 존재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팰퍼틴이 포스 스톰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팰퍼틴이 재발견했거나 보강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1.2. 포스 스톰(포스 라이트닝)

포스를 철저하게 노예로 종속시켜 포스를 자신의 욕망의 괴물로 만듦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진 포스 라이트닝을 마치 폭풍처럼 사용하는 포스 운용법을 포스 스톰이라고도 한다. 이때 포스 라이트닝은 사방으로 발산되어 목표물들을 공격하거나, 특정 방향을 향해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발사되는 형태 등을 지닌다.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로 강력한 시스 군주들 정도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위력은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주변의 약한 적들 일부만을 겨우 처리할 수 있는 위력에서부터 근처를 초토화하고도 남는 위력까지 다양하다.

1.3. 포스 스톰(기상 현상 조작)

포스로 주변 대기의 상태를 조정해 폭우, 강풍, 번개 등을 동반할 수 있는 기상 현상으로서의 폭풍을 일으키는 포스 운용법이다. 이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 해당 지역 고유의 기후로부터의 제약을 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일반적으로는 강풍 등을 동반한 파괴적인 폭풍을 일으키기 때문에 포스 스톰은 주로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들에 의해 사용된다.

1.4. 포스 스톰(타이손)

제다이 기사단의 발원지로 알려진 타이손 행성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타이손 행성은 포스와의 연관이 매우 깊으며, 이때문에 타이손의 포스가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사이에서 변동하는 경우, 타이손에 포스 유저들이 다량으로 유입되거나 유출되는 경우 등 타이손의 포스가 크게 변동할때 행성에 포스 스톰이 발생한다. 포스 스톰은 주로 태풍의 형태를 지녔지만 때로는 지진ㆍ화산을 동반하기도 했다고 알려져있다.


[1] 그 유명한 초공간 항행은 공간에서 초공간으로 도약해 초공간에서 항행함으로써, 본래의 공간에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항해법이다. 물론 공간에서 초공간으로 도약할때,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알려져있다.[2] 『스타워즈: 다크 엠파이어』에서는 실제로 루크와 레아가 포스속에서 힘을 모아 고대 제다이의 비술을 사용해 팰퍼틴과 포스 스톰 사이의 연결을 일시적으로 끊어냄으로써 그의 클론 육체와 이클립스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파괴되도록 만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