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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0:24:53

폭 봄버맨

爆ボンバーマン
Bomberman 64
제작 허드슨 소프트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허드슨 소프트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닌텐도
플랫폼 Nintendo 64
장르 액션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1997년 9월 2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7년 11월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2월
플레이 인원수 1인(스토리 모드)
1~4인(배틀 모드)

1. 개요2. 시스템
2.1. 조작법2.2. 액션2.3. 아이템
3. 스토리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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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 봄버맨은 1997년허드슨에서 Nintendo 64용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N64용으로 제작된 봄버맨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맵뿐만 아니라 캐릭터까지 3D로 나온 첫 풀 3D 봄버맨으로서 필드가 광대하며 폭탄 킥과 폭탄 던지기를 아이템 없이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는 「봄버맨 64」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일본판 봄버맨 64[1]를 해외판 폭 봄버맨으로 착각하거나 해외판 폭 봄버맨을 일본판 봄버맨 64로 착각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일본에서도 폭 봄버맨을 「봄버맨 64」로 발매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2017년에 Wii U 버추얼 콘솔로도 나왔지만 Wii U의 e숍 서비스는 2023년 3월 28일부로 종료되어 현재는 이미 구입한 경우에만 재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 시스템

블록이 규칙적으로 설치된 격자형 필드를 돌아다니며 십자로 폭발하는 폭탄을 쓰는 기존의 봄버맨 시리즈에서 벗어난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이번 작에서는 스테이지 내에 3D로 된 필드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블록도 많지 않아 이동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다. 또한 폭탄의 폭발도 기존의 십자형이 아닌 원형으로 퍼지며 기존 시리즈에서는 아이템을 얻어야 가능했던 폭탄 킥과 폭탄 던지기를 아이템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으기 폭탄'이나 '폭탄 점프' 등의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는 크게 '그냥 폭탄으로도 파괴할 수 있는 것', '모으기 폭탄이나 파워 폭탄으로만 파괴할 수 있는 것', '파워 폭탄으로만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나뉜다.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중 현재의 폭탄으로는 파괴할 수 없는 것에 폭발을 맞히면 공명음이 울린다.

2.1. 조작법

2.2. 액션

2.3. 아이템

블록이나 오브젝트를 부수거나 적을 쓰러뜨리면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아이템은 출현 후 살짝 이동하며 시간이 지나면 소멸하니 빨리 얻도록 하자.

3. 스토리

출처는 일본판 설명서 12~13쪽.
전 우주의 모든 에너지를 흡수하여 그 소유자에게 흡수한 에너지를 주는 「코즈믹 큐브」[8]. 그 「코즈믹 큐브」를 「알타이르」라는 남자가 손에 넣었을 때, 그의 광기와도 흡사한 야망이 시작되었다…
위험한 것 따윈 아무것도 없고, 평화롭고 느긋한 봄버 별. 그런 봄버 별에 갑자기 거대한 우주선과 그 아래에 침략한 『별들의 조각』을 연결한 알타이르의 기지가 내려앉았다. 갑자기 나타난 강대한 적 앞에 어찌할 도리 없이 우뚝 선 봄버맨.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시리우스」라고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조력자… 봄버맨은 그의 조언대로 4개의 행성에 있는 알타이르 일행의 기지를 파괴하러 향한다. 봄버맨의 앞길에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수수께끼의 인물 시리우스는 도대체 누구인가? 단 하나 알고 있는 것은, 싸우지 않으면 결단코 평화는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 이렇게 봄버맨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인게임 오프닝에서는 알타이르의 부하 간부인 카펠라와 그 휘하의 말단 전투원들이 어떤 행성을 침략하여 코즈믹 큐브로 에너지를 흡수하고 다음 타깃을 봄버 별로 정한다. 그 후 봄버맨이 알타이르의 기지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뭐지?' 하다 기지에서 레이저로 아래의 마을을 공격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한편 마을에서는 여러 봄버맨들이 공습을 피해 도망치지만 그 중 한 명(빨간 봄버맨)이 넘어지고 공격에 휘말려 버린다. 이 참상을 보고 있던 봄버맨에게 시리우스가 나타난다.
자네는 놈들을 쓰러뜨리러 갈 셈인가? 그렇다면 좋은 걸 가르쳐주지. 놈들에게는 원한이 있어서 말야.
저 중앙의 기지로는 직접 침입하려고 해도 배리어가 막고 있어서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지.
하지만 기지에 연결된 4개의 앵커를 파괴하여 배리어를 해제할 수 있다면, 기지로 침입해서 내부에서부터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겠지.
단, 이를 자네 혼자서 하기에는 무리겠지. 나도 협력해주지.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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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진 최종보스. 모든 조건을 만족하거 알타이르를 쓰러뜨리면 알타이르한테서 코즈믹 큐브를 탈취하고 그를 쏴죽여버린다. 이후 봄버맨에게 장기말에게 볼일은 없다며 우주 청소를 빌미로 봄버 별을 모두 박살낸다고 선포하고 열리는 진정한 최종 스테이지인 레인보우 팰리스의 보스로 등장. 코즈믹 큐브를 이용해 봄버 별과 봄버맨을 모두 쳐죽이려 하지만 레굴루스에 의해 저지당하고 큐브는 파괴된 끝에 결국은 봄버맨에게 끔살당한다.
이렇듯 그가 끝판왕이라는 복선은 게임 내 여럿 있었는데 그린 팰리스에서 코즈믹 큐브의 용도를 자세히 알고 있다는 점, 알타이르가 봄버 별에서 학살을 주도하는 이유가 그저 먼지를 털어내는 것으로 비유한 것이 복선. 정황상 고향별도 자기 자신이 깨부수고 알타이르에게 누명을 씌운 것으로 보인다.
}}}조건을 만족하고 클리어할 경우 본색을 드러낸 시리우스에게 코즈믹 큐브를 탈취당하고 끔살당한다.
}}}시리우스와의 결전에서 재등장. 알타이르를 쳐죽인 그 기술로 봄버맨을 날려버리려는 순간 난입해 코즈믹 큐브를 파괴한다. 이후 무너지는 레인보우 팰리스에서 봄버맨의 탈출을 돕는다. 시리우스를 쳐죽인 것에 감동하며 다시 만날 것이라며 유유히 떠난다.
}}}
[1] 2001년 12월 20일 발매. 일본에 마지막으로 발매된 N64 소프트이기도 하다.[2] 폭탄의 경우 너무 가까이 가면 발로 차 버릴 수 있으니 주의.[3] 일반 폭탄의 최대 화력보다도 크다.[4] 단, 보스의 경우는 기절하기만 한다.[5] 징검다리처럼 된 지형 아래의 낮은 지형도 편의상 '구덩이'로 서술한다.[6] 모으기 폭탄의 경우 보통 모으기 폭탄의 1.5배(=그냥 보통 폭탄의 3배)[7] 30번째에서 놓쳤을 경우 60번째, 90번째에서도 나온다.[8] 영문판 명칭은 '옴니 큐브(Omni Cube)'[9] 알타이르와 중복.[10] 시리우스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