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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3:14:24

폭독



1. 무엇인가?2. 희생자3. 감염자

1. 무엇인가?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독으로 폭마 벽력자가 몇 년에 걸친 연구끝에 만들어낸 걸작이다.

후추 등과 같이 가루 형태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흡입 후 감염되면 재채기를 하는데, 이후 신체 자체가 벽력탄과 같은 하나의 폭탄으로 변화한다. 이후 감염자가 정신적 혹은 육체적 흥분 상태를 일으키면 이 체내의 폭독이 발작을 일으켜 온 몸이 폭발한다. 즉 훌륭한 생체병기. 다만 내공이 심후한 경우에는 살아남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에서는 한비광이 희롱하려는 여자를 빼앗으려 한다는 이유 만으로(...) 벽력자가 바로 첫 시연을 보였다.
작중에서 벽력자는 해독제따위는 만들지도 않았고 만들생각도 없다고 했는데, 사실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안정적인 몸을 억지로 뒤틀리게 하는 점 때문인지, 역천행공을 요구하는 자하신공과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 혈통에 의해 태생적으로 자하신공을 운용 가능한 한비광[1]엽민천과의 싸움에서 자하신공을 사용한 이후로는 폭독이 배출되었는지 발작이 일어나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자담과의 승부를 거치며 환골탈태한 이후로는 현음독고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2. 희생자


한비광 외에도 중독시키고 죽게 만드는 인체실험을 숱하게 자행해본 듯. 태연하게 자랑하는데 완전히 악역이 따로없다.

3. 감염자


[1] 엽민천에 의해 언급된다. "나는 알고 있었다. 자하신공은 신지 검마의 후예가 아니면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