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2:38:46

폭풍의 언덕/영화

폭풍의 언덕(영화)에서 넘어옴
1. 개요2. 1920년3. 1939년4. 1970년5. 1985년6. 1988년7. 1992년8. 2011년

1. 개요

에밀리 브론테의 장편소설 폭풍의 언덕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

2. 1920년

영국 영화.

3. 1939년

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07년 등재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영국 영화.

히스클리프 역은 로런스 올리비에. 비비안 리가 당시 남편이었던 올리비에와 나오고 싶어 수차례 로비했지만 제작사로부터 거절 당했고, 물망에 올랐던 캐서린 헵번도 한때 출연작들이 전부 흥행을 죽쒀 '흥행국밥'으로 불리게 되면서 떨어지는 바람에 최종적으로 멀 오베런[1]이 캐서린 역에 캐스팅 됐다.

런닝타임이 90분 정도로 원작 분량에 비해 매우 짧은데, 그 이유는 캐서린의 죽음까지만 다뤄서이다. 그래서 록우드가 드러시크로스의 세입자가 아닌 폭설을 피하려고 들어온 나그네로 나온다. 인물들의 결말도 원작보다 훨씬 행복하게 끝났는데 히스클리프는 복수를 포기하고 그냥 워더링 하이츠에 칩거하는 것으로 끝난데다 이사벨라에게 무관심할 뿐 원작마냥 칼 던지는 등 가정폭력까진 저지르지 않는다. 이사벨라 역시 히스클리프에게 시달리다 런던으로 도망치는 게 아니라 히스클리프를 사랑하지만 캐서린에게만 관심을 좇는 히스클리프의 모습에 슬퍼하는 결말을 맞는다. 그래도 마음만 힘들 뿐 폭행을 당하지도 않고 오빠인 에드거도 이웃으로 멀쩡히 살아있으니 원작보단 훨씬 낫다. 캐서린이 죽기는 했지만 재산도 안 잃고 잘 살아있는 에드거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재창조 수준의 결말과는 별개로 소설 초반 줄거리와 기괴한 분위기는 가장 원작 재현을 잘 했기에 소설 원작 영화 중에선 평가가 매우 좋다. 결말도 원작의 얽히고 섥힌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 말끔하게 끝났기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4. 1970년

영국 영화.

5. 1985년

프랑스 영화.

6. 1988년

일본 영화. Wuthering Heights (1988 film) 중세 일본을 배경으로 각색했다.

7. 1992년



영국 영화. 영국 배우 레이프 파인즈가 히스클리프,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캐서린 언쇼와 그녀의 딸 캐서린 린튼의 1인 2역을 맡았다.[2] 두 사람의 리즈시절과 함께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까지 어우러진 영화.

다만 이 1992년 작은 레이프 파인스의 연기는 만장일치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3대에 걸친 대서사시를 105분에 압축하다 보니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혹평이 강하다.#1#2

8. 2011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폭풍의 언덕(2011년 영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Merle Oberon. 프레드릭 마치 주연의 <다크엔젤(The Dark Angel)>(1935)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2] 원작에서는 딸 캐서린 린튼이 엄마인 캐서린 언쇼보다 아빠인 에드가 린튼을 닮은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1인 2역이 적절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