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6년 사이벨에서[1] 발매한 일본 RPG 게임이다.한국에도 다우 기술과 삼성전자에서 정발해서 발매했다. V 챔프에서 부록으로 준 바 있다.
2. 내용
제국이 펼치는 악의 음모를 막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분발하는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일본 판타지 RPG로 이종족들도 나오고 전설의 아이템도 나오고 그런 요소들이 있다.96년 당시의 기술로는 오프닝 하나만큼은 환상적으로 뽑았으나 결과적으로 낚시가 되어버렸다. 오프닝을 비롯해서 그래픽 요소만큼은 당시의 기술을 고려하면 그나마 괜찮았지만 제대로 된 게임을 처음 만드는 회사라 그런지 조작감, 캐릭터 활용, 맵 제작 등 짜증나고 귀찮은 요소가 많았다. 96년 당시 PC로 3D RPG는 흔치 않긴 했으나 그걸 강조하고 싶었는지 조그마한 낙차에도 떨어진다던가 하는 귀찮은 요소가 많다. 방향키 컨트롤이었으면 좀 괜찮았을텐데 마우스 컨트롤만 가능해서 단순한 이동에도 상당한 컨트롤 실력을 요구한다. 옛날동전이라는 수집요소도 있었는데 다 모아봤자 아무 일도 없다. 다 모으면 좋다는 작중 언급도 있고 아마 이걸로 뭔가 하려다가 누락된 듯하다.
이 모든 걸 다 이겨내고 엔딩을 보게 되면 또 엔딩 영상은 나름대로 잘 뽑았다.
[1] 사이벨이란 회사는 이 게임 말고는 몇몇 게임의 일본판말고는 남긴 게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