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000> 폴 Paul | |
본명 | 불명 |
나이 | 30대 추정[1]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2] |
직업 | 미국 정보기관 요원 |
소속 | 미국 중앙정보국 (이전) 헤드 원 (Head One) |
직책 | 헤드 원 요원 |
배우 | 김강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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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쩌자고 감당도 못할 이런 바이러스까지 만드셨어.
드라마 폭군의 주요 등장인물. 배우는 김강우.2. 특징
'폭군 프로그램'을 가로챌 목적으로 한국으로 파견된 미국 측 비밀 요원으로, 본작의 메인 빌런이다. CIA 출신으로, 엄연히 정부 기관인 국정원 소속인 최 국장과 달리 사설 조직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3] 작중 몇 번 언급되는 '헤드 원' 소속이다.최국장과는 과거에 같은 대학을 나왔으며[4] 본편에서는 12 ~ 13년만의 재회이다. 무능한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며[5] 감정적이고 잔혹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첫 등장부터 2명의 인질을 고문하다가[6] 필요 없어지자 목을 자른 뒤 회사 앞에 장식해놓으라고 명령했다. 평소에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외모나 어색한 영어 발음으로 보아 토종 한국인이지만 미국으로 귀화한 인물로 추측된다.
3. 작중 행적
하지만 암호를 푼 케이스 속에 샘플은 없었다. 이미 초반에 채자경이 훔쳐갔고, 악어2와의 결투 중 샘플이 깨지면서 자경의 몸에 주입된 뒤였다. 이를 알 리 없는 폴은 최 국장의 수하들을 하나씩 죽여가며 추궁을 하는데, 그 때 채자경과 임상이 건물로 들이닥쳐 폴의 수하들을 모조리 제압한다.[7] 이후 폴은 머리에 총이 겨눠진 상태에서도 '우리랑 전쟁할 거냐'라며 건들거렸지만 최 국장의 지시 하에 임상이 그를 사살해 버린다.
4. 평가
배역의 비중이나 포스에 비에 실속이 영 없는 인물인데, 첩보물이나 정보기관이 등장하는 매체에서 보통 무력이 뛰어나고 중간 보스 격으로 그려지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스테레오타입을 비튼 케이스로도 볼 수 있고, 그와 동시에 과도한 미국 패권주의와 친미주의자들을 조소하고 풍자하는 캐릭터라는 해석도 존재한다.5. 어록
우리가 직접 할게. 난 무능한 새끼들 딱 질색이거든.
근데, 어찌나 빡세게 관리하는지 알아내는데 정말 애 많이 썼다. 그리고 결국, 이걸 발견하고야 말았네요. 일명 폭군 프로그램이라는 초인 유전자 약물. 정말 위험한 짓인데, 이거. 어쩌자고 감당도 못할 이런 바이러스까지 만드셨어. 한국 실력으로는 감당 못해, 이거~ 그니까 그냥 주라, 좋은 말로 할 때. 아니면, 싹 다 죽이고 가져갈까?
아유, 무서워라, 씨발. 거 쏘지도 못할 거 저리 치우고. 쟤 우리가 데려갈게.
야, 임상? 그, 니네 그, 그 현장 에이스? 야, 그 괴물 아저씨 은퇴하지 않았어?
[1] 12 ~ 13년 전 최 국장과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것을 토대로 30대로 추정해볼 수 있다.[2] 한 인터뷰에서 피는 한국인인데 국적은 미국인이라고 배우 본인이 직접 언급하였다.[3] 최 국장과의 첫 대면에서 최국장이 폴과의 과거 만남을 회상하며 '형은 형네 회사 소속이었고'라고 말하는데, 이 기관이 미국의 정보기관인 CIA를 말하는 것이 자명하다. 어떠한 계기로든 CIA를 그만두고 사설 정보기관 혹은 범죄조직으로 이직한 것으로 추정된다.[4] 본편에서 폴이 최국장에게 교환학생으로 우리에게 왔을 때라고 넌지시 이야기하고, 배우 김강우가 나영석의 지글지글에 출연하여 둘이 같은 대학 출신이라고 밝혔다.[5] 그보다 더 싫어하는 사람은 무능한데 욕심은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6] 인질들의 요추에 큰 쇠못 같은 것을 박아놓고 고문하고 있다. 실제였으면 고문하지도 못하고 진작에 사망했을 것이다.[7] 일반 요원은 임상이 총격전으로 제압하고, 강화인간 악어는 자경이 1대1 대결로 제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