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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빈딩 레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PUSHER 푸셔 (1996년) | → | PUSHER II: With Blood on My Hands 푸셔 2 (2004년) | → | PUSHER III: I'm the Angel of Death 푸셔 3 (2005년) |
1. 개요
푸셔 시리즈의 3편. 2005년 작. 푸셔 2의 성공 이후 곧장 제작된 작품. 2006년 판타지아 영화제 감독상 수상, 비평과 흥행에서의 성공, IMDB 점수 7.1을 기록하면서 푸셔 3부작의 대단원을 멋지게 마무리한다. 그리고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폭력성을 자랑한다. 주인공은 시리즈 모두에서 개근한 밀로.2. 내용
거물 마약상 밀로는 헤로인을 끊고, 중독자 모임에 꾸준히 나가며 헤로인을 끊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헤로인을 밀수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헤로인이 아니라 엑스터시였다. 헤로인만 취급하던 밀로는 엑스터시를 처음 보고 당황한다. 급하게 거래자인 루안과 렉스호를 찾아가 이를 따지지만, 루안과 렉스호도 그럴 리 없다며 당황한다. 그들은 아마 물건이 중간에 바뀐 것 같다며 환불해 주겠다 제안한다. 이를 승낙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밀로. 그때 젊은 마약상인 무함마드가 찾아온다. 무함마드는 계속 밀로를 노땅이라 무시한다. 그때 밀로는 엑스터시에 대해 잘 아는 무함마드를 통해 약을 팔기로 마음먹고 무함마드에게 약을 넘긴다. 그리고 잠시 후 있을 딸 밀레나의 생일잔치를 준비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도무지 돌아오지 않는 무함마드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뒤를 봐주는 부패 경찰에게 무함마드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이미 루안과 렉스호에게 엑스터시 환불을 요청한 상태인데, 그 엑스터시는 무함마드와 함께 사라져버린 것이다. 불안이 절정에 다른 밀로는 다시 헤로인에 손을 댄다.[1] 결국 루안과 렉스호에게 엑스터시를 돌려주지 못하게 된 밀로. 그들은 이 일을 빌미로 밀로의 식당을 자신들의 거래처로 쓰게 된다. 하지만 밀로의 식당에서 벌어진 거래는 마약거래가 아닌 인신매매였다. 루안과 렉스호는 어린 여성을 식당으로 끌고 와서 포주와 거래를 시작한다.그때 어린 여성이 도망치려는 사건이 발생하고, 루안은 이에 분노해 여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이를 참다못한 밀로는 결국 망치로 루안을 때려죽이고, 잠시 나갔다가 뒤늦게 도착한 렉스호까지 살해한다. 때마침 부패 경찰이 무함마드를 잡아오고 밀로는 무하마드를 데리고 옛 동료이자 해결사인 라도반[2]을 찾아간다. 라도반과 함께 무함마드를 심문하기 시작한 밀로. 하지만 사실은 밀로가 무함마드에게 준 건 엑스터시가 아니라 사탕이었던 것. 열받은 밀로와 라도반은 무함마드를 그대로 냉장고에 집어넣어 버린다.(…) 그리고 라도반과 함께 식당으로 돌아간 밀로는 라도반의 프로페셔널한 지도하에 루안과 렉스호의 시체 처리를 시작한다.[혐] 시체를 모두 처리한 밀로는 집으로 돌아간다. 결국 엑스터시는 루안과 렉스호의 사기였고, 무함마드는 괜히 헛짓하다 죽은 거고, 루안과 렉스호가 밀로의 손에 죽은 것도 결국 필연적인 것이었다. 결국 쓸쓸하게 담배를 피우는 밀로의 모습을 비추며 영화는 끝난다. 이렇게 한 마약상의 아이러니한 비극적 하루를 통해 범죄 세계의 허탈함을 보여준다.
3. 등장인물
- 밀로
- 밀레나
- 무함마드
- 루안
- 렉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