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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0:34:38

퓨쳐 프레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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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Predator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3.4. 시즌 43.5. 시즌 5
4. 기타

1. 개요

프라이미벌에 나오는 가상의 생물로, 모티브는 애프터 맨에 나오는 밤사냥박쥐. 초기 컨셉에는 유인원을 닮은 파충류의 모습이였고, 괴상한 외모덕분에 파충류로 오해받는다.[1]

2. 특징

설정상 명백히 포유류지만 털이 아예 없는데다 입술도 없어서 다소 파충류스러운 인상.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크게 발달되어 있으며, 어깨를 높게 올리고 걸어다니기 때문에 4족보행하는 침팬지와 비슷한 자세다. 특이하게도 눈이 퇴화했고,[2] 대신에 후각과 청각이 발달되었다. 높이는 대략 2.5 m에 무게는 500 kg 정도로 성인보다는 큰 편이고, 사람과 상당히 흡사한 두상에 코가 없고 이빨이 돌출되어서 마치 해골 같은 흉한 모습을 보여준다.

프라이미벌 시리즈에서 몇 안되는 미래에서 온 종으로, 모티브가 된 나이트 스토커와 마찬가지로 육상 포식자로 진화한 박쥐의 후손이다. 박쥐의 후손답게 초음파를 이용해 사냥하며 눈이 퇴화한 것도 이 때문. 대신 특정 음파에 초음파가 상쇄되어 무력화되는 약점도 존재한다. 포식성이 강하고 흉폭한 성질 때문에 인간도 곧잘 사냥하며, 현생 동물이건 고생물이건 닥치는 대로 공격한다.

육아는 주로 수컷이 담당하나 암컷 역시 모성애가 강해서 시즌 1에서 고르고놉시드가 자기 새끼들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자 엄청나게 분노하면서 즉시 달려들기도 했다.

덩치가 그리 크진 않지만, 대신 움직임이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고 민첩하다. 최고 속력은 시속 125km에 달한다고 하며, 한 번의 점프로 테니스 코트를 가로지를 수 있을 정도로 점프력도 무시무시하다. 프라이미벌에 나오는 숱한 맹수들 기준으로 완력은 그닥 강한 편은 아니지만, 발톱은 자신보다 훨씬 큰 동물에게도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다. 게다가 성질이 굉장히 사납고 지능도 높은데, 사자 정도를 죽이는 것은 일도 아니며 종합적으로 자신보다 체급이 심하게 차이나는 고대 맹수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은 뛰어난 싸움 실력을 갖췄다.

실제로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고르고놉시드와 붙었을 때도 거의 내내 우위를 점했는데, 긴 팔에서 나오는 우월한 리치로 고르고놉시드의 입질을 막아내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사각지대인 등에 올라탄 후 가죽이 찢겨나갈 정도로 마구 쥐어뜯고 한쪽 눈을 파내 실명시킨다. 고르고놉시드가 잠시 동안은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았을 정도.

다만 덩치가 공룡급 맹수들 기준으론 작아서 상당히 유리몸(...)인데다가 완력도 고르고놉시드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듯 하다. 처음엔 자신만만하게 정면에서 고르고놉시드에게 달려드는데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하고, 고르고놉시드가 머리로 대충 튕겨내자 멀리 날아가 뻗고 기절해버린다. 고르고놉시드가 그 직후 퓨처 프레데터를 안 건드려서 망정이었지 그 자리에서 바로 물려죽었을 수도 있었을 상황.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르고놉시드가 등에 매달린 퓨처 프레데터의 팔을 물고 바디 프레스를 시전하자 바로 압사당한다.

그리고 시즌 2에서 날뛰는 퓨처 프레데터를 막기 위해 풀려난 신생대 최강의 맹수 중 하나인 매머드를 상대로는 마주치자마자 상아에 몸통이 관통당하여 죽어버리는 허무한 모습을 보여준다.[3] 덩치에 비해 상당히 먼치킨스러운 스펙을 지녀 확실히 무시무시한 놈들이지만, 개체별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프라이미벌에 등장한 생물들 중에서 전투력이 최상위권이라고 하기 힘든 편이다.

지구가 인류를 포함해 대부분의 생물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황폐화된 또 다른 미래에서도 퓨처 프레데터는 변종의 형태로 생존하고 있는데, 적응력이 굉장히 높은 생물이라는 증거로 보인다. 이 변종 퓨처 프레데터들은 독성 모래폭풍 속에서 살아서 그런지 피부 상태가 좋지 못하며, 먹이가 부족해서 그런지 동족끼리는 꽤 높은 협동성을 보여주는 정상적인 퓨처 프레데터들과는 대조적으로 동족상잔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다.

3. 작중 행적

프라이미벌랩터와 더불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퓨처 프레데터가 프라이미벌의 마스코트가 될 정도. 닥터후달렉과 비교하는 이들도 있다.

3.1. 시즌 1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에 등장. 등장과 동시에 요원 하나를 사냥하고 사자우리를 뜯어 숫사자를 죽였다. 그리고 동물원 관계자도 죽인 뒤 아비 메이슬랜드마저 죽이려 했으나 두번이나 실패했다.[4] 사실 퓨처 프레데터는 페름기시대에서 헬렌이 발견했지만 가까이 간 나머지 들켜 헬렌을 쫓아 현재까지 왔던 것이다.
닉 교수와 요원들은 녀석이 처음 나타났던 딘의 숲을 수색하는데 코너가 이들은 소리를 감지한다는 특징을 알아내자 닉교수는 차 안에 있는 음파탐지기를 가져오라고 한다. 그러나 퓨처 프레데터는 팀에서 이탈한 코너를 사냥감으로 찍어 그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가나 아비의 훼방과 스티브의 사격으로 도망치고 만다. 코너가 가져온 음파탐지기로 퓨처 프레데터의 둥지를 찾아내는데 성공하나 새끼를 지키기 위해 퓨처 프레데터가 다시 공격을 시작하나 닉 교수가 새끼를 들고 유리천장이 있는 구조물로 유인해 권총으로 쏴 유리를 부숴 소리를 교란시켜 혼란에 빠트리자 사살한다.
이후 새끼들은 닉과 헬렌, 세명의 요원들로 이루어진 팀에 의해 다시 페름기로 간다. 하지만 닉이 사살한 개체는 수컷이었고 어미는 이미 새끼를 찾기 위해 닉교수가 있는 페름기로 쫓아간다. 베이스캠프를 찾음과 동시에 요원 두명을 간단하게 처리하고 새끼가 갇힌 케이지를 뜯어낸다. 라이언 요원이 총을 쏘나 경상에 그치고 오히려 암컷은 라이언의 목덜미를 물어뜯는다. 그리고 닉교수를 다음 타겟으로 정하지만 갑툭튀한 고르고놉시드와 대치하게 된다.
초전에는 고르고놉시드의 박치기로 몇 미터나 나가 떨어져 기절하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는데 새끼들이 고르고놉시드에게 먹히는 장면을 보자 뛰어난 도약력으로 고르고놉시드의 목을 움켜 잡는다. 습격에 고르고놉시드는 당황했지만 다시 공격을 시도하나 퓨처 프레데터의 속도에 점점 밀려지고 한쪽 눈까지 잃고 만다. 어미는 끝장을 내려고 등 위에 올라가지만 고르고놉시드는 어미의 한쪽 앞발을 물고 그대로 몸을 뒤로 강하게 젖혀서 어미를 깔아뭉게 버린다. 승리한 고르고놉시드는 시체를 물어가고 닉과 헬렌은 퓨처 프레데터 가족이 전부 죽은 줄 알고 현재로 돌아가지만 고르고놉시드가 잡아먹지 못한 새끼 두마리가 살아있었다. 결국 시간이 바꿔져 히로인 클로디아 브라운의 존재가 사라지는 사태가 벌어진다.[5]

3.2. 시즌 2

컬럼비아매머드 문서의 대중매체 항목 참조.

3.3. 시즌 3

4화에서 크리스틴 존슨이 퓨처 프레데터 1마리를 포획한 상태로 등장. 마취당한건지 깨어나자마자 실험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으나 존슨이 초음파를 강하게 발산하자 고통스러운듯 울부짖으며 출현 종료. 사실상 죽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8화에 재등장. 사실상 많은 수의 프레데터가 인간들에게 학살당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대니, 코너, 아비, 배커은 아비의 동생을 구하기 위해 어노말리로 들어가게 되나 실상 도착한 곳은 몇세기 후의 미래였다.[6]

한 마리가 아비를 발견하고는 다가가나 배커이 쏜 총을 맞고는 사망. 그 와중에 대니는 부서진 차 내부 속에 숨어있는 새끼 프레데터에게 기습을 받아 목덜미를 물리지만 이를 힘으로 떨구어내고 차 문에 들이밀어 처참하게 죽여버린다. 메가프테론과 패싸움을 벌이나 패배한다. 또한 나머지 한마리는 아비와 대니를 발견하고 다가가나 코너의 유인책에 속아넘어가 잠복해있었던 배커에 의해 헤드샷 당하고 만다. 그러나 간신히 아비의 동생을 구하고 버려진 버스 내부로 숨어들었으나 또다른 한마리가 호기심에 다가와보지만 대니의 쇠창찰에 찔려 끔살. 이것을 트리거로 대다수의 프레데터들이 버스쪽으로 몰려들게 되었고 결국 대니 일행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절망한다. 그러나 공장에서 폭발할 때 생긴 화재 덕분에 메가프테론들이 밖으로 나오게 되었고 프레데터들의 주위를 끌게 되어 이것을 기회로 대니 일행은 탈출을 감행한다. 메가프테론이 일행을 덮치려고 할 때 한마리가 기습해 싸움을 벌인다.[7]

그러나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어노말리는 사라에 의해 닫혀있어서 돌아갈 수 없었고 엎친 대 덮친 격으로 싸움터에서 벗어난 프레데터 1마리가 다가온다. 그러나 이 놈도 차 내부에 숨어있던 배커가 라이플로 기습 사격을 당해 끔살당한다. 그리고 뒤쫓아온 메가프테론들의 식사거리가 된다(..)

9화에서는 헬렌이 크리스틴 존슨이 만든 어노말리로 데리고 갔는데 존슨의 어노말리는 미래의 세계였고 도착하자마자 크리스틴은 프레데터에게 습격당한다. 뒤늦게 도착한 대니 일행은 피투성이가 된 크리스틴이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려고 하나 기어코 쫓아온 프레데터가 존슨을 다시 끌고가서 끔살 시킨다.

3.4. 시즌 4

유일하게 출연하지 못한 시즌.

3.5. 시즌 5

미래에 사는 유전적으로 변형된 개체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황폐한 환경에서 먹는 주식은 동족이나 인간인 듯하다. 첫 등장이 호러틱한데, 황무지 언덕 너머에서 두발로 서있어 사람처럼 보이던 실루엣이 갑자기 사족보행을 하더니 순식간에 다가와 포효하는 모습이 압권.

매트는 이들을 피해서 지하벙커들을 전전하며 삶을 이어온 것으로 묘사된다.

4. 기타


[1] 유인원을 닮은 파충류란 컨셉은 나중에 다른 크리쳐로 재활용된다.[2] 이들이 박쥐의 후손이란 걸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박쥐는 시력이 거의 퇴화했으니 불필요한 기관인 눈이 퇴화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3] 다만 이건 퓨처 프레데터가 제임스에게만 신경쓰다가 당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물론 제대로 맞붙어도 눈을 공격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승산은 없지만.[4] 첫번째는 아비가 코끼리 무리 사이에 있어 공격을 포기했고 두번째는 스티브가 아비의 입을 막고 바다사자의 울음소리 때문에 소리를 감지하지 못했고 뒤이어 닉 교수와 총든 요원들이 들이닥쳐 도망쳤다.[5] 이것 때문에 시즌2는 시즌1의 평행우주격인 세계가 되었고 닉과 헬렌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클로디아의 존재를 모르게 된다.[6] 사실상 닉이 올리버 릭에게 했던 말대로 미래는 메가프테론과 퓨처 프레데터로 인해 인류는 멸종 위기에 이르렸고 이들이 지구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7] 4마리 모두 작중에서는 메가프테론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