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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0:02

프라우드 클래드(파이널 판타지 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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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파이널 판타지 VII에 등장하는 몬스터.

2. 작중 행적

신라 컴퍼니에서 만든 웨폰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거대 로봇[1]이자 '미드갈 레이드'의 중간 보스. 호조를 막으러 가기 위해 미드갈 8번가에 잠입한 클라우드 일행 앞에 등장했다. 조종자는 하이데커와 스칼렛. 자신들을 물먹인 클라우드 일행을 죽이기 위해 덤비지만 결국 이기지 못하고 폭발해 둘 다 사망한다.[2]

쓰러뜨리면 클라우드의 무기인 라그나로크를 입수하게 된다.

웨폰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기체라는 말 답게 60000이라는 매우 높은 피통을 자랑하며 그럭저럭 강하다.[3] 하지만 중간 보스임에도 피통이 많아서 이후에 상대하는 보스인 호조보다 이쪽이 더 강하다는 평.

참고로 전투 BGM은 신라 컴퍼니의 메인 테마. 이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들을수 있는 BGM이기도 하다.

이후 이 보스는 배틀 스퀘어의 스폐셜 라운드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클라우드 혼자 상대해야 하는 배틀 스퀘어라 난이도가 높...진 않고 여기까지 올 정도면 마테리아든 레벨이든 뭐 하나는 어느정도 키웠을 테니 할만한 편. 하지만 한 번만 상대하는것도 아니고 반복 배틀도 가능한 이런 투기장에 신라가 비밀리에 개발한 대 웨폰 결전 병기가 왜 나오는지는 불명. 스페셜 라운드를 10번 클리어하면 리본 및 기타 장식용 아이템들을 주기 때문에 원한다면 여러 번 보게 된다.

3.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일본 명칭: 프라우드 클래드 0호기
영문 명칭: Pride and Joy Prototype (프라이드 앤 조이 프로토타입)
너무 위험해서 개발이 동결된 대형 로봇 병기.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들리가 손을 대서 가상 공간에 실체화시킨 시험작.
프로토 타입인 0호기가 2회차에서 모든 배틀 시뮬레이터 과정을 클리어하면 탑 시크릿 최종전에서 보스로 나온다. 프라우드 클래드 영호기를 격파하면 도전과제 궁극병기가 달성된다.

숨겨진 보스답게 어렵지만, 프라우드 클래드가 어려운게 아니라 시바-뚱보 초코보-리바이어던-바하무트-프라우드 클래드 영호기의 5연전을 치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특히 무속성이라 약점이 없고 강력한 메가 플레어를 날려대는 바하무트가 가장 토나오게 어렵다. 프라우드 클래드 자체는 약한것은 아니지만 바하무트에 비하면 껌이다. 기계라서 번개에 약하고, 움직임이 너무 굼뜨기 때문. 그래도 원작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화력이 강하니 방심은 금물이다. 격파하면 최강의 액세서리인 신들의 황혼을 입수. 장착하면 리미트 게이지가 가득 찬 상태로 전투 시작, 전투 중 서서히 리미트 게이지 증가한다. 당연히 7편에서 라그나로크를 주던 것의 오마쥬다.

잡기로 캐릭터를 구속 상태로 으깨는 공격이 가장 까다롭다. 다른 몹들처럼 캐릭터를 구속시키면 활동을 못 하는게 아니라 프라우드 클래드 영호기는 손으로 구속시킨 상태에서도 잘만 나머지 파티원들을 공격하기 때문. 이러다 일정 시간이 지날동안 프라우드 클래드를 경직시켜 파티원을 구출하지 못하면 바닥에 내동댕이쳐 큰 데미지를 준다. 이외엔 전방에 굵은 쌍발레이저나 캐논으로 전방에 섬광을 터트려 경직시킨 뒤 양손을 내리쳐 큰 데미지를 주거나, 손으로 전기를 쏴 캐릭터를 감전시키고 돌진해 데미지를 주는 등의 패턴이 있다. 다만 상술했듯 프라우드 클래드는 너무 느려서 이런 위협적인 패턴들이 보스 뒤로 돌아가면 맞을 일도 없고 보스도 잘 안쓰는게 문제(...). 물론 그냥 맞아주지는 않고 뒤에서 딜하는 캐릭터를 견제하기 위해 자세를 잡고 발목에서 불을 내뿜거나 체력이 줄어들면 유탄을 쏴서 화염장판을 깔아대는 패턴이 있기에 보통은 속성-화염 마테리아 연결로 염속성 데미지를 흡수시키는 아군이 프라우드 클래드 영호기를 딜하게 된다. 리바이어던이나 바하무트처럼 딜이 부족하다고 전멸기를 갈겨대는것도 아니라 염속성을 흡수하면서 쉬엄쉬엄 뒤에서 조인트만 까주면 싱겁게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상 공간에 실체화된 대형 로봇 병기의 시험기.
전투를 지켜봤던 채들리의 개량이 더해졌다.
PS5 전용 인터그레이드에서는 채들리가 0호기를 개량시켜 '프라우드 클래드 영호기+'를 배틀 시뮬레이터 가상공간에 구현시켜서 얼티밋 시크릿(바하무트-라무-프라우드 클래드)최종보스로 등장한다.

평상 시엔 전신에서 붉은 기운이 풍겨나오며 프로토타입과는 비교도 안되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0호기보단 파괴가능 부위가 적어서 은근 난이도가 오른 편. 다만 유피소논 쿠사카베가 너무 막강해서 여전히 앞서 상대하는 바하무트+이프리트나 강화된 라무보단 쉽다는 평. 소논이 크런치로 프라우드 클래드에게 잡혔을 때[4] 유피의 피 관리만 잘해주면 꽤나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보통 크런치 후 빔 캐논(약 6000정도의 피해)을 날리는데 배리어나 HP증가 마테리아 떡칠로 유피가 살아남을 수 있게 셋팅해주자.

이외에도 인터미션에서 병기 개발 부문을 돌아다니면 미완성 상태의 프라우드 클래드를 실제로 볼 수 있다. 지하 16층에 오른쪽 어깨의 캐논과 왼팔이 빠져있는 모습으로 거치되어 있으며, 이후 스칼렛을 만나기 직전에 캐논과 왼팔이 거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1] 클라우드 일행 조차 다가오는 거대 로봇 앞에 크게 당황했다.[2] 폭발 이후의 영향인지 바로 비가 오기 시작한다.[3] 물론 그럭저럭 강하다뿐이지 약하기는 매한가지. 화력이 너무 약하다. 실제로 이런 로봇으로 웨폰을 어떻게 이길수 있을지 의문인데, 그 다이아몬드 웨폰도 미드갈의 모든 마황 에너지를 시스터 레이에 몰빵하여 겨우 뚫은 정도이다. 웨폰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기체라는건 순전히 하이데커와 스칼렛의 근자감에 불과하다고 볼수 있다.[4] 연계 시동으로 일일이 소논의 위치를 바꿔주지 않으면 AI상 소논이 계속 잡힐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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