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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프라울러 Prowler | |
본명 |
|
이명 | 프라울러 Prowler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
등장 영화 | 〈베놈〉(쿠키)[1]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담당 성우 | 마허샬라 알리 홍진욱/이상범 이나다 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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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라울러의 테마곡 - The Prowler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프라울러.
2. 작중 행적
2.1.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보라색/자주색 컬러의 복면과 망토를 착용한 킹핀의 피고용인. 킹핀이 피터 파커를 살해한 직후, 마일스의 기척을 느낀 킹핀의 명령에 따라 마일스를 처리하기 위해 추격한다. 방사능 거미에게 물린 영향으로 신체능력이 향상되어 있던 마일스는 어찌저찌 탈출에 성공하자 이번에는 전용 오토바이를 타고서까지 추적하나 그럼에도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중반까지는 등장이 없으나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으로써의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자괴감에 빠져 있을 때 삼촌인 애런 데이비스에게 상담을 받고자 그의 집에 들어온다. 그러나 애런이 계속 부재중이자 삼촌에게 메세지를 남기려던 찰나 갑자기 창문을 통해 나타나서는 집 안으로 들어온다. 집에 숨어있던 마일스는 프라울러에게 들키기 직전까지 갔으나 투명화 능력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Hello, Mr. Fisk. I've got the security tapes from the tunnel right here. If the kid's out there, I'll find him. You know me, sir. I don't ever quit.
네, 피스크씨. 터널의 보안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그 꼬마 녀석이 찍혀 있다면 제가 찾아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전 포기하지 않으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애런 데이비스(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네, 피스크씨. 터널의 보안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그 꼬마 녀석이 찍혀 있다면 제가 찾아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전 포기하지 않으니까요.
이후 킹핀에게 연락을 하면서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는데 프라울러의 정체는 마일스의 삼촌, 애런 데이비스였다. 프라울러는 마일스를 쫓아서 애런의 집까지 왔던것처럼 보였으나 이는 그냥 평범하게 퇴근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을 뿐이었고, 애런이 집을 비운 것도 킹핀의 호출을 받고 그를 위해 일하는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작중에서 애런이 마일스에게 그래피티를 그릴 만한 곳을 안내할 때, 어떻게 이곳을 아느냐고 묻는 마일스에게 이 근처에서 엔지니어링 업무를 했다고 대답하거나,[2] 프라울러가 등장한 이후부터 그가 계속 연락이 부재중이었던 점 등, 그가 킹핀 밑에서 일한다는 복선은 그 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었다. 터널에서 마일스를 못 알아 본 이유 또한 그가 열 감지 시점으로 그를 쫓고 있었기 때문에 마일스를 알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마일스는 이에 충격을 받고 도망치지만, 도망칠 때 소리를 내는 바람에 프라울러는 본인 집에 누군가가 있다는것을 눈치를 채고 가면의 열 감지 기능을 이용해 투명한 마일스를 발견 후 그를 추적한다. 마일스를 쫒아오던 중 일부러 놓친 척을 하고 그를 계속 미행, 스파이더맨들이 메이 파커의 집에 모여있다는 걸 알아내고, 킹핀의 다른 부하들과 함께 그곳을 습격하고 차원이동기계를 파괴할 USB를 뺏기 위해 집단 전투를 벌인다.
프라울러: 더 이상 도망칠 곳은 없다... 마일스? 아냐,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마일스: 제발요, 애런 삼촌...
킹핀: 프라울러, 뭘 꾸물대는 거냐? 죽여버려.
마일스: 제발요, 애런 삼촌...
킹핀: 프라울러, 뭘 꾸물대는 거냐? 죽여버려.
다른 빌런들과 스파이더맨들이 싸우는 동안, 프라울러는 마일스를 계속 쫒아다닌 끝에, 지붕 위에서 마일스를 붙잡고 프라울러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에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의 복면을 벗고 얼굴을 보여주자 프라울러는 본인이 죽이려고 쫒아왔던 대상이 조카라는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제발 살려달라는 마일스의 호소와 마일스를 죽이라고 재촉하는 킹핀의 말을 듣고 에런은 잠시 갈등하지만 애런은 마일스를 죽이지 않고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다시 복면을 씌워주고는 조카를 살리기로 선택한다.
I'm sorry... I wanted you to look up to me. Let you down, man, let you down.
미안하구나... 난 너에게 존경 받는 삼촌이고 싶었는데... 실망만 시켰구나, 실망만 시켰어.
You're the best of all of us, Miles. You're on your way, just... keep going... just keep going...
넌 우리 집안에서 제일 대단한 녀석이야, 마일스. 너만의 길을 계속... 나아가... 계속 나아가...
미안하구나... 난 너에게 존경 받는 삼촌이고 싶었는데... 실망만 시켰구나, 실망만 시켰어.
You're the best of all of us, Miles. You're on your way, just... keep going... just keep going...
넌 우리 집안에서 제일 대단한 녀석이야, 마일스. 너만의 길을 계속... 나아가... 계속 나아가...
그러나 결국 이를 지켜보던 킹핀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다. 마일스는 본인 때문에 삼촌이 죽었다며 자책하자 애런은 이를 부정하고 마일스의 손을 잡아주면서 그를 격려한 뒤 사망한다. 그러나 슬퍼할 새도 없이 현장에 그의 시체를 발견한 마일스의 아버지인 제프가 나타나자 마일스는 도망갈 수 밖에 없었고, 제프 또한 동생의 죽음을 목격하고 슬픔과 분노에 차올라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수배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후 마일스는 의지하던 삼촌이었던 그의 죽음을 계기로 서서히 각성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조카의 능력을 이용해먹으려는 생각을 하고 죽어가면서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오히려 마일스를 저주하며 죽어간 뼛속까지 사악한 빌런이었지만, 본작에서는 빌런이긴 했으나 조카를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던 좋은 삼촌으로 나왔다.
2.2.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스파이더 소사이어티 본부에서는 여러 멀티버스의 프라울러가 등장한다. 개중에는 도널드 글로버가 맡은 실사판 애런 데이비스도 있다.그리고 등장이 없는줄로만 알았으나..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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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추진장치와 근력 강화 기능이 달린 신발로 좁은 곳에서 종횡무진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복면에는 목소리 변조 같은 소소한 기능과 더불어 암시나 열 감지 등 시야 강화 기능이 달려 있기 때문에 투명화 한 마일스의 위치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덕분에 본체는 격투기를 배운 점을 제외하면 평범한 일반인 스펙이지만 장비들의 활용을 통해 스파이더맨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평소에 한량같은 모습과는 다르게 높은 수준의 장비를 만든걸 보면 지능이 상당한편이다. 마일즈의 뛰어난 지능은 부모쪽보다 삼촌인 애런쪽을 닮았다고 볼 수 있다. 문무겸비인 인물이지만 그 재능을 범죄에 악용하였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4. 기타
- 마일스에게 그래피티를 가르쳐 준 인물로, 본인도 그래피티 아티스트로서 꽤 실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형인 제퍼슨도 학업 진로 상담중 교사가 마일스의 미술 점수를 언급하자 '자기 삼촌을 닮아서 그렇다'고 첨언한다.
- OST의 음산하고 기괴한 울음소리가 소름끼치고 전율적이라서 호러영화에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라는 평이 많다.[3] 그래서 각종 은밀하거나 압도적인 빌런의 공격 장면에 프라울러 OST를 넣은 영상들이 나오고 있다. #
- 다시보면 정체에 대한 떡밥이 첫등장부터 꽤나 많이 나왔다. 직업이 정확히 안나왔다는 점이나, 상당한 가격의 오디오를 보유했다는 점[4], 집안에 여러 날붙이 무기의 장식품과, 격투기 훈련을 위한 샌드백 및 글러브[5] 그리고 엄청난 높이의 철창문을 단번에 넘는 신체능력까지. 종합해보면 프라울러로 활동하기 위해서 여러 무기 및 격투 훈련 장비와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돈을 벌기에 비싼 가전제품들 또한 구매를 할 수있다고 추측 할 수 있다.
- 쓰고 있는 복면이 좀 특이한 구조인데, 작중에서 프라울러의 시점으로 보여지는 장면을 보면 음성 변조 기능에 열감지 추적 기능까지 탑재된 하이테크 장비이지만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복면의 재질은 그냥 슥 벗겨지는 천 재질이다. 다른 프라울러의 가면이 자동으로 분리되어 수납되는 기계 마스크인것과는 또 다르다.
[1] 한국에서 삭제된 <베놈>의 두 번째 쿠키 영상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맛보기 영상이며 5분 정도의 분량을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프라울러에게 쫓기는 마일스를, 중반에는 피터 파커의 무덤을 찾은 마일스, 후반에는 기절한 다른 차원의 피터를 데리고 경찰에게서 도망치는 마일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2] 그래피티를 그리던 장소의 벽이 무너지자 킹핀의 차원이동장치가 드러났다.[3] OST 이름은 "The Prowler".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특징적인 울음소리는 코끼리 울음소리를 합성한 것이라고 한다. 원래는 일반적인 공포분위기의 음악을 만들 예정이었는데, 코끼리 울음소리를 넣으면 더 소름끼치겠다는 생각이 들어 넣어봤다고 한다. 제작 과정[4] 집안에 오디오가 많이 있으며, 특히 소파의 각 옆에 있는 스피커들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 딱봐도 엄청난 고가 제품이다.[5] 무기 장식품이나 샌드백들은 남자가 혼자 사는 집이라면 그다지 이상할게 없는 물건들이지만 이후 정체를 생각한다면 단순한 취향이 아닌 생계를 위한 물건들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