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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레더릭 애쉬턴(Frederick Ashton, 1904-1988)은 20세기 발레계를 대표하는 영국의 안무가이자 무용수이다. 에콰도르에서 태어나 페루에서 성장했으며, 우연히 본 안나 파블로바의 공연에 매료되어 발레의 길로 들어섰다. 마리 람버트의 눈에 띄어 안무가로서의 재능을 꽃피웠으며, 이후 로열 발레단의 수석 안무가로서 영국 발레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의 작품들은 고전 발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로맨틱 발레의 대가로 손꼽힌다.2. 생애
초기 생애와 발레 입문: 애쉬턴은 남미에서 성장하며 발레와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 살았다. 하지만 우연히 안나 파블로바의 공연을 보고 발레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 있게 발레를 배우며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갔다.마리 람버트와의 만남: 마리 람버트는 애쉬턴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애쉬턴은 람버트를 위해 다수의 작품을 안무하며 뛰어난 안무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로열 발레단 시대: 애쉬턴은 로열 발레단의 수석 안무가로 임명되어 영국 발레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의 작품들은 로열 발레단의 레퍼토리에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 세계 무용단에서 그의 작품들이 활발하게 공연되고 있다.
작품 세계: 애쉬턴의 작품은 고전 발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음악과 춤의 조화를 중시했으며, 각 작품마다 독창적인 안무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실비아', '라 잠파', '오네긴' 등이 있다.
영향력: 애쉬턴은 20세기 발레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작품들은 많은 발레리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안무 스타일은 현대 발레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