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 |||||
<colbgcolor=#1665cc> 이름 | フロゾモン | ||||
프로조몬 | |||||
FROZOMON | |||||
세대 | 완전체 | ||||
타입 | 머신형 | ||||
속성 | 바이러스 | ||||
필살기 | 리무벌 블로 디프로스트 블레이드 글래시에이트 미사일 |
디지몬 웹도감 |
폭설 지대에 서식하며 힘차게 제설 작업을 하는 머신형 디지몬. 눈보라 등으로 조난 당한 사람을 구조하는 믿음직한 일면과는 달리, 구조에 방해가 된다면 설령 유년기라도 전력으로 배제하러 다니는 귀찮은 디지몬이기도 하다. 제설 뿐만 아니라 고열을 띤 검으로 얼음을 녹일 수도 있는 한대 지역 스페셜리스트이다. 필살기는 돌진과 함께 거대한 오른팔로 펀치 공격을 퍼붓는 "리무벌 블로"와 왼팔 히트 소드의 열로 적을 꿰뚫는 "디프로스트 블레이드". 여기에 프로펠러로 빨아들인 눈을 굳은 얼음으로 쏘아내는 "글래시에이트 미사일"은 착탄하는 동시에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발생한다. 이를 이용해 눈사태를 막는 것이 가능하다. |
3. 작중 묘사
3.1. 고스트 게임: 디지몬
17화에서 등장. 첫 영상화이자 첫 미디어믹스 데뷔이다.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1]부자연스러운 열기를 발산하는 지열 발전소[2]를 발견, 열원을 제거하겠다면서 공격한다. 이에 당연히 갑작스런 습격을 받은 키요시로는 안내 메세지로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더욱 화가 나서 눈으로 발전소를 파묻어버린다. 앙고라몬의 말에 따르면 제설에 목숨을 건 디지몬으로 그만두라고 말하면 더욱 공격한다고.
완전히 눈으로 덮어버린 뒤에는 발전소 안으로 습격해들어오는데, 문제는 발전소 안에는 앙고라몬과 떨어진 루리가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 루리를 키요시로의 동료로 알아본 프로조몬은 루리를 공격하고, 앞길을 막는 격벽을 전부 부수며 전진한다. 다행히 컨트롤 룸에 있던 키요시로의 지시 덕에 루리는 탈출하지만, 뒤이어 컨트롤 룸에서 탈출하는 키요시로 일행을 습격하고, 너무 추워 지시를 내리지 못하는 히로와 키요시로 때문에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없는 베텔감마몬과 테슬라젤리몬을 압도한다.
이후 컨트롤 룸으로 후퇴한 키요시로는 습도를 높여 지열 발전을 멈추고 전력을 내리는 대신 온도를 올리는데, 프로조몬은 이 열원마저 감지해 공격해 들어가서 올라가던 컨트롤 룸의 온도를 다시 떨어트리고 모두를 동사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결국 밖으로 탈출했던 루리와, 투영화할 수 있는 테슬라젤리몬이 탈출하여 임시로 태그를 짜고 프로조몬을 공격,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전력을 낸 루리와 테슬라젤리몬에게 패배한다. 그런데 그 때 아이스몬, 펭귄몬, 프리지몬, 백조몬들이 달려들어 프로조몬을 감싼다.[3] 알고 보니 이들 빙설계 디지몬들은 다가오는 봄을 대비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프로조몬은 이들의 대장 겸 구조 활동가로서 그 사이를 가로막은 비정상적으로 뜨거운 지열 발전소를 공격했던 것.[4] 결국 키요시로가 발전소의 작동을 잠시 멈춰둔 사이 북진한다.
4. 기타
- 바이탈 브레스 디지털 몬스터에서 첫 데뷔한 신 디지몬으로 전체적인 형상은 라이덴몬, 얼굴은 성숙기 디지몬인 가드로몬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눈이 반쯤 그려진 것과 고드름이 여기저기 돋아난 모습은 얼핏 모피가 수북하게 덮여 눈이 가려진 모털몬도 연상시킨다. 구조작업을 하지만 방해꾼은 누구라도 배제하려는 귀찮은 성격이라고 한다.
[1] 어플몬스터에서 단테몬을 맡았다.[2] 본래 이 지열 발전소는 지열 발전을 할 수 없는 온천 위에 세워졌는데, 온도가 너무 낮은 온천의 습도를 낮추는 것으로 발생하는 잉여 천연 에너지를 통해 발전하는 식이다.[3] 이를 보고 프로조몬과 동행을 하였으면서도 왜 프로조몬을 말리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으나, 프로조몬이 왜 여기에 있냐고 말한 것을 봐선 지열 발전소를 발견하고 먼저 급발진한 프로조몬보다 한참 뒤처지는 바람에 상황을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4] 헌데 프로조몬은 그 부분에 대해서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너희 잘못이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답하는데, 물론 키요시로가 이유불문하고 그만하라는 말만 반복한 잘못이 있지만, 갑자기 습격 당해 위기에 처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인지라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잘못으로 본다면 그만하라는 말만을 한 키요시로보다, 아무리 일 때문이라고 해도 히로 일행 모두를 동사시킬 뻔한 프로조몬 쪽이 당연히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