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론티어랜드 슈팅 아케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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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 프론티어랜드 슈팅 아케이드 |
| 종류 | 인트랙티브 어트랙션 |
| 위치 | 매직킹덤 |
| 탑승인원 | 1명 |
| 개장일 | 1971년 10월 1일 |
| 디자인 |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
| 탑승시간 | 3분 |
| 폐장일 | 2024년 6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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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직킹덤에 있었던 인트랙티브 어트랙션.2. 특징
프론티어랜드 슈팅 아케이드(Frontierland Shootin’ Arcade)는 미국 플로리다주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매직킹덤 내 프론티어랜드(Frontierland)에 위치했던 사격형 어트랙션이다.1971년 10월 1일 매직킹덤 개장과 동시에 오픈하였으며, 약 52년간 운영된 끝에 2024년 6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였다.이 시설은 서부 개척시대를 테마로 한 실내 사격 갤러리로, 디즈니랜드 리조트(캘리포니아)의 Frontierland Shootin’ Exposition, 도쿄 디즈니랜드의 Westernland Shootin’ Gallery, 디즈니랜드 파리의 Rustler Roundup Shootin’ Gallery와 같은 계열의 어트랙션이다.1971년 매직킹덤 개장과 함께 문을 연 이 어트랙션은 당시 서부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부트힐 타운(Boot Hill Town)’을 배경으로 하는 전자식 사격 체험 시설이었다. 초기에는 납(lead) 탄환을 이용한 실제 사격형 어트랙션이었으며, 관람객은 금속제 라이플을 사용해 약 97개의 목표물을 맞출 수 있었다.하지만 납탄을 사용하던 당시에는 유지비가 매우 높았다. 매일 목표판을 다시 칠하고 정비해야 했고, 환경적·안전적 이유로 개선 요구가 커졌다. 이에 따라 1982년 여름부터는 적외선(Infrared) 방식을 사용하는 전자식 사격 시스템으로 전환되었다. 이후에는 물리적인 탄환 대신 적외선 빔을 발사하여 목표물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초기에는 유료로 운영되었으며, 35발 사격당 약 1달러 정도의 요금이 부과되었다. 그러나 2021년 9월 이후부터는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는 디즈니사가 프론티어랜드의 일부 소규모 어트랙션을 ‘무료 체험형 시설’로 전환하는 정책의 일환이었다.
2024년 6월 23일, 디즈니는 본 어트랙션의 영구 폐장을 공식 발표하였다. 그 자리는 디즈니 베케이션 클럽(Disney Vacation Club, DVC) 회원 전용 라운지인 **“McKim’s Mile House”**로 리모델링되어 2025년 봄 개장 하였다.프론티어랜드 슈팅 아케이드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톰브스톤(Tombstone) 마을을 모티브로 한 ‘부트힐(Boot Hill)’이라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부에는 감옥, 은행, 호텔, 묘지, 살룬 등의 건물 모형이 설치되어 있으며, 각각이 사격 목표로 작동한다.
관람객이 사격 버튼을 누르면 목표물이 반응하여 다양한 효과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감옥의 죄수가 흔들리거나, 묘지의 해골이 튀어나오고, 가로등이 번쩍이며, 까마귀가 날아오르는 등 특수조명과 음향효과가 결합된 ‘미니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연출 덕분에 단순한 사격 체험을 넘어 서부극 무대의 한 장면을 체험하는 느낌을 주었다.
전체 목표물은 97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각 목표물은 IR 센서와 미세 모터가 결합되어 있었다. 시스템 자체는 1980년대에 한 차례 교체된 이후 큰 변경 없이 유지되었다.운영 초창기에는 유료(코인 투입형) 시스템으로, 35발 사격당 1달러를 투입해야 했다. 이후 카드형 결제 시스템으로 잠시 변경되었다가, 2021년부터는 완전히 무료로 개방되었다. 무료 전환 이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잠시 머무르며 즐기는 ‘포토존 겸 체험형 스팟’으로 활용되었다.총은 실제 무게와 형태를 본뜬 리얼 사이즈 라이플 형태였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장전 기능은 없었다. 총신 앞에는 적외선 발사부가 장착되어 있었고, 목표물에는 수광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사격이 정확히 맞을 경우 효과음과 조명이 작동했다.
2024년 6월 23일, 월트 디즈니 월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론티어랜드 슈팅 아케이드의 폐장을 발표했다. 디즈니 측“프론티어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재정비 과정의 일부”라고 밝혔으며, 그 자리에 디즈니 베케이션 클럽 회원 전용 라운지인 McKim’s Mile House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폐장 직전까지는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폐장 당일에는 팬들과 디즈니 마니아들이 마지막 사격을 기록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후 외부 간판 및 총기 스탠드가 철거되고, 내부 인테리어는 2025년 초까지 전면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3. 여담
과거에는 실제 납탄을 사용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청소 및 유지보수 인력이 매일 페인트칠을 새로 해야 했다. 이로 인해 ‘디즈니 월드에서 가장 비싼 어트랙션 유지비’를 가진 시설 중 하나로 꼽혔다.1980년대 이후 적외선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유지비가 급격히 줄었고, 당시 디즈니는 이 방식을 다른 공원에도 확산시켰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서부사격장(Westernland Shootin’ Gallery)은 본 어트랙션을 기반으로 개선된 버전이며, 특정 점수를 달성하면 “셔리프 배지(Sheriff Badge)”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폐장 전까지 매직킹덤 내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 유지된 초기형 어트랙션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