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요정 니나
"연상의 누나는 신비한 구석이 있는게 좋잖아?"
이스: 셀세타의 수해의 등장 인물.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동료로 참격 속성 캐릭터이다. 성우는 카이다 유코.
어둠의 일족의 후예의 마을 다난에 살고 있으며 그 동안 듀렌과 자신의 요정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기억 회상을 통해 밝혀진 그녀의 옛 약혼자가 바로 이스6에 등장하는 인간형 보스, 에른스트[스포일러]이다. 기억 회상과 대사를 통한 언급으로 니나[3]도 에른스트에게 선물받은 호문쿨루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스토리적으로 너무 늦게 참전하는데다가 성능도 같은 참격속성인 아돌에 비해 밀리다 보니까 잘 안쓰게 된다. 게다가 아무래도 아돌은 주인공이다 보니까. 사실 속성이 하필 아돌과 겹쳐서 문제지 성능 자체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쓸만한 편이다.
전투력 외에도 적의 아이템을 강탈하는 스킬 페어리 트릭이 소재 수집에 매우 유용하다. 레어 소재도 이걸 쓰면 쉽게 모을 수 있는데다가 힘의 영약 소재를 드랍하는 마도그라 슬래브라는 몬스터는 상당히 강하고 HP도 높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보다는 페어리 트릭 3연사 -> 리스폰을 반복하는 편이 효율이 좋다.(소재는 한 개체에서 3번 정도 뜯으면 더 안 나온다. 물론 평범한 몬스터 상대로는 페어리트릭 후 죽여서 드랍까지 뜯으면 더 좋다.)
모두 모여라! 팔콤 학교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도 확실하게 에른스트의 전 약혼자라고 밝혀진다. 갓슈가 에른스트에게 프리다가 여기에 있다고 하니까 두 형제가 벌벌떨고, 멀쩡히 책들고 지나가던 에른스트를 강렬하게 공격해 근처에 있던 에스텔과 아이샤를 벌벌떨게만들는 등 폭력녀 기질이 보이는듯 하다.
성수 루로 변신 했을때의 이름은 프루다로 성수에게는 맛있어 보이는 이름인 듯하다.
[1] 물론 그쪽이 더 강하다(...)[스포일러] 기억회상 중 생전의 잔조(在りし日の残照)를 조회해보면 프리다와 어머니 카밀라의 대화를 볼 수 있다. 이 때 어머니 카밀라가 그루다의 소식을 듣고는 '두 사람'은 잘 있냐고 묻고, 이어 프리다는 '그 형제'는 없다고 대답한다. 대화를 진행해보면 프리다가 '<검은 열쇠>를 가지고 간 그의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작중 대사를 잘 생각해보면 프리다에게 요정을 만들어 준 약혼자는 그루다를 따라나가고 없으며, 그루다가 있다는 소리에 '그 형제'의 소식을 함께 물었다는 점으로 프리다의 약혼자가 에른스트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 형제가 에른스트와 갓슈 형제라는 것은 중요 키워드인 '<검은 열쇠(=아르마리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3] 프리다는 니나가 '약혼자가 만들어준 인공 요정'이라고 말한다.[4] 에른스트는 6편에서 무려 3마리의 호문클루스를 데리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