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1년생 ([age(2001-01-01)]세)[1] / 람버스 고등학교 2학년 |
IZ*ONE remember Z의 메인 주인공.[2]
IZ*ONE을 이끄는 프로듀서 겸 매니저.
람버스 고등학교 2학년이다.[3]
2021년 기준으로 2년 전 자신의 그 귀찮아하는 성격과 스케줄 도중 벌어진 잦은 실수 때문에 선생님들에게 크게 혼나고 아이즈원 멤버들에게도 자신때문에 일을 망쳤다는 미안한 마음에 도망치듯이 다른 학교로 전학가버린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졸업식날 아이즈원의 해체식을 보고 같은 학교를 졸업할 뻔했고 약속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도망치듯이 자리를 떠나던 중 한 여자아이의 빨간 풍선을 잡으려는 도중 사고[스포일러]를 당하지만 스마트폰 AI인 Seta의 도움을 받아 미래를 바꿀 기회를 얻고 2년 전의 개학식 날로 돌아가 다시 한번 진심으로 아이즈원을 프로듀스할 것을 결심한다.
2. 성격 및 정보
성별의 경우엔 애매모호하게 설정된 반면 나이의 경우 막내라인인 원영과 유진은 오빠/언니나 선배라고 호칭하고 나머지는 그냥 플레이어를 향해 이름이나 프로듀서라고 부른다.다만 성격이 부지런하는 것을 싫어하는지 피터 선생에게 이것저것 부탁받거나 하면 귀찮아하기도 하며 자주 늦잠을 자거나 지각을 해서 혼나거나 벌칙을 받기도 한다. 은근 과거로 돌아온뒤에도 가끔씩 제대로 보지를 않아서 스케줄 상의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아이즈원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신이 예전에 했던 약속등을 지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상당히 내성적이고 유약한 성격이다. 뭔가가 잘못되면 수습은 커녕 쓸데없는 자책만 하는 걸로 보인다.[5][6]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2021년 4월 29일, 주인공은 학교를 졸업하고 파티 장소로 가는 길이었다. 가는 도중에 전광판에 IZ*ONE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지만 주인공은 무시하고 가는 길을 갔다. 그 때, 하늘로 날아가는 빨간 풍선을 본 주인공은 여자아이를 위해 풍선을 잡으려다 육교로 추락하고 만다. 큰 사고로 이어지려는 그 때, 주인공의 핸드폰 AI, Seta의 도움으로 2년 전으로 약속의 열쇠를 찾으러 가게 된다.[7]처음에는 귀차니즘 때문에 멤버들과 갈등이 깊어지고 큰 실수를 범한 탓에 피터에게 혼나는 일이 많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주인공은 점점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13~15화 부분에서 그 모습이 보여지는데 전국 배틀 오디션에 참가한 IZ*ONE을 우승으로 이끌며 큰 혁명을 불러일으켰다.[8] 그렇게 IZ*ONE을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은 이사장에게 인정을 받아 최종 1위의 성적으로 프로듀서로 승격했다. 그 후 진행된 돔 투어도 성공적으로 개최시켰고 월드 투어까지 앞두고 있었다.
18화에서 주인공은 IZ*ONE의 광고와 화보 촬영 스케줄을 맞추느라 쉴 틈이 없었다. 그 때, 주인공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알고 보니, 그 전화는 대형 소속사 사장의 전화로 자기 회사에서 IZ*ONE을 전면 지원하기 위해 매니저인 주인공을 부른 것이었다. 사장의 매니지먼트 계약 제의를 받은 주인공은 흥미가 생겨 계약 조건을 듣기로 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계약 조건을 듣고 큰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그 계약 조건은 IZ*ONE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만들기 위해 일류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프로듀스를 포함한 모든 과정을 소속사 측에서 진행한다는 것이었다.[9]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던 주인공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대형 소속사에서 나온다. 그날 밤에도 주인공은 홀로 졸업 작품 때 찍은 동영상을 보며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고심 끝에 주인공은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비밀리에 진행시켰다.[10]
그 이후 주인공은 본인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해 멤버들과 소풍을 떠난다. 하지만 멤버들과 떠난 소풍임에도 주인공은 어제의 계약 때문에 웃을 수가 없었다. 특히나 약속의 언덕에 갔을 때의 장면에서 그 부분이 드러나는데, 사쿠라가 적은 소원[11]을 보고 웃어 보았다. 잠시 후, 멀어져 가는 사쿠라와 이채연의 뒷모습을 보며 2년 전 개학식의 추억이 떠오른 주인공은 '웃으며 사라지겠다', 즉 졸업 전까지 IZ*ONE을 최고의 그룹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하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멤버들에게로 돌아가려는 그때, 길을 잃었을까 걱정이 되어 주인공을 찾으러 온 장원영을 만났고 같이 가게 된다. 그리고 나서 주인공은 안유진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있는 힘껏 놀았다.
소풍 다음 날, 아침 일찍 기숙사를 나온 주인공은 교실에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IZ*ONE 멤버들을 뒤로하고 다른 학교로 떠났다.[12] 그리고 그 학교에서 주인공은 졸업식을 하게 되었다. 이때 주인공의 휴대폰에 IZ*ONE 멤버들로부터 돌아오라는 메시지가 많이 와있었지만 주인공은 모든 걸 다 잊고 앞만 보고 가기로 결정했다. 어느 때처럼 졸업 파티에 가는 주인공은 전광판에 띄워진 IZ*ONE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역시나 주인공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첫 번째 인생처럼 하늘로 날아가는 빨간 풍선을 보게 된다. 풍선을 잡으려고 팔을 뻗다 떨어지려는 그 때, 모든 게 멈추고 소리가 사라져 버린다. 그때 주인공의 핸드폰 AI, Seta에 따르면..
사실 주인공은 진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모든 비극이 사고가 아니었던 것이었다!
즉, 2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모든 것들이 전부 다 주인공의 꿈, 환상 그 자체였던 것이었다. 그때 주인공은 여자아이에게 풍선을 잡아주고 돌아가다 육교 계단에서 미끄러져 굴어떨어져서 기절한 것이었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여자아이에게 'IZ*ONE처럼 되어라'라고 말하고 허겁지겁 뛰어간다. 그곳은 바로..
IZ*ONE의 졸업 무대였다. 무대 기자재 문제로 공연이 늦게 시작될 위기에 처한 멤버들을 찾아서 돌아온 것이었다.[13] 멤버들을 프로듀스하라는 이사장의 명령을 받은 주인공은 마지막 졸업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지막 공연 이후, IZ*ONE 멤버들에게 USB를 선물로 받은 주인공은 멤버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주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서 주인공은 IZ*ONE 멤버들에게 받은 USB를 재생해 보는데, 그 영상에는 THANK YOU라는 글씨가 적힌 벽화가 보여지면서 메인 스토리는 끝나게 된다.
4. IZ*ONE 멤버들과의 관계
몇몇 상황때문에 멤버들에겐 그다지 신뢰감을 못받기도 한다.[14] 가끔씩 멤버들에게 여러 이유로 인해 혼나거나 기세에 못이겨 기가 죽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메인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이 비를 맞아 감기에 걸렸을땐 간호를 해주며, 왠지 없으니까 재미가 없다고 아픈 주인공을 걱정해준다. 주인공이 자신들을 위해서 열심히 한다는 사실을 알자 고맙다고 말하는등 은근 정이 많이 든것으로 보인다.[15]다만 귀찮아하는 성향 때문에 권은비나 히토미 같이 은근 꼼꼼하거나 성실한 멤버들의 스토리를 진행할때면 주인공의 이러한 성향 때문에 갈등을 빚기도 한다.[16]멤버별 스토리에서 싸운 멤버나 상처준 멤버가 상당히 많다.[17][18] 또한 상당히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던일을 기억하는데도 불구하여 고치겠다는 마음가짐과 달리 여전히 불성실하고 반복적인 실수를 저지른다는 점에서 유저들은 주인공의 입장을 이해하기 힘든점도 존재한다.[19]
주인공 성격
과거엔 아이즈원 멤버들과 얼굴을 맞댄적이 그다지 없었으나 나코와는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고 메인스토리 1장이나 나코의 자기소개 에피소드를 통해 언급이 되었다. 또한 사쿠라의 경우 개인 스토리에서 1학년 2학기때 진로선택 시기때 우연히 마주치기도 한다.[21]
멤버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에 대해 선생님께 인정받은 주인공은 다른 반 매니저를 누르고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프로듀서로 승격하였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 18장에서 대형 회사의 제안[22]을 받자마자 고민 끝에 IZ*ONE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진행시켰고, 19장 마지막에 멤버들과의 작별 인사도 없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 버린다.[23] 그 소식을 들은 멤버들의 얼굴은 당황과 슬픔이 가득했다.[24]
나코 추억 9편에서는 주인공이 프로듀서가 멤버들에게 싸가지 없게 말하자 뭘 아냐고 성질을 부려 싸움 직전까지 갔다.[25]그것 때문에 선생님에게 크게 혼나고 주인공은 멤버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게 퇴학서류를 제출한다.[26]하지만 이걸 알아챈 나코는 멤버들과 함께 이사장실을 찾아가 이사장한테 주인공이 매니저를 그만두는 걸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5. 명대사
넌 IZ*ONE만 아니라 WIZ*ONE의 마음도 무시할 거야?!
활동 정지를 받아 책임지고 전학 가려는 권은비에게 내뱉은 말.
활동 정지를 받아 책임지고 전학 가려는 권은비에게 내뱉은 말.
네가 제대로 할 줄 알았어. 리더가 이렇게 무책임하면 어쩌자는 건데?! 하고 싶다고 했으면 책임감 있게 하라고!
회의에 늦은 김채원에게 화를 내며 내뱉은 말. 이건 김채원이 안 와서 주인공이 회의 내내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었기 때문에 화낼 만하다.
회의에 늦은 김채원에게 화를 내며 내뱉은 말. 이건 김채원이 안 와서 주인공이 회의 내내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었기 때문에 화낼 만하다.
오늘 무대는 재미있게 즐겼나요? 전 WIZ*ONE 여러분들의 마음을 압니다. 왜냐하면 저 또한 WIZ*ONE이니까요. 앞으로도 IZ*ONE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WIZ*ONE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말.
WIZ*ONE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말.
원영아, 이러니까 트레이너가 그 소리를 하지. 좀 더 진중하게 행동해.
장원영과의 충돌로 기자재의 부품이 빠지고 나서 장원영에게 한 말.
장원영과의 충돌로 기자재의 부품이 빠지고 나서 장원영에게 한 말.
유리 너는 자신의 노력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기왕 믿을 거면 징크스보다 날 믿어봐.
징크스를 그만하자고 한 말에 당황한 조유리에게 주인공이 건넨 조언.
징크스를 그만하자고 한 말에 당황한 조유리에게 주인공이 건넨 조언.
이봐, 당신! IZ*ONE에 대해 뭘 알아?! 다른 그룹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12명 모두 최고의 매력이 있는 멤버들이야. 매니저의 실수 때문에 그걸 이해하지 않다니.. 당신, PD라면서 보는 눈이 없는 거 아니야?!
무례한 건 그쪽이지! 당신이 먼저 시비 걸었잖아! 어딜 감히 멤버들에게 시비 걸어?!
IZ*ONE에게 막말하는 프로듀서에게 크게 화를 내며 내뱉은 폭언.
12명 모두 최고의 매력이 있는 멤버들이야. 매니저의 실수 때문에 그걸 이해하지 않다니.. 당신, PD라면서 보는 눈이 없는 거 아니야?!
무례한 건 그쪽이지! 당신이 먼저 시비 걸었잖아! 어딜 감히 멤버들에게 시비 걸어?!
IZ*ONE에게 막말하는 프로듀서에게 크게 화를 내며 내뱉은 폭언.
난 네가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내렸으면 해.
음악제와 면접 일정을 놓고 고민하는 사쿠라에게 한 조언.
음악제와 면접 일정을 놓고 고민하는 사쿠라에게 한 조언.
그게 사쿠라가 살아갈 인생이니까요.
사쿠라의 결정을 존중하며 선생님에게 건넨 말.
사쿠라의 결정을 존중하며 선생님에게 건넨 말.
이게 최선입니다. 더 이상 멤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이사장님에게 퇴학서류를 건네며 말한 자퇴 사유.
이사장님에게 퇴학서류를 건네며 말한 자퇴 사유.
6. 평가
(플레이어), 넌 그 약속을 지켰어.
김채원
김채원
(플레이어), 너를 존경해. 네가 있어줘서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강혜원
강혜원
우수한 프로듀서는 많아도 IZ*ONE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건 (플레이어) 자네뿐이야!
이사장
이사장
그 말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어. 그러니까 (플레이어) 언니/오빠의 공이 크지.
안유진
안유진
IZ*ONE 멤버들이랑 (플레이어)가 있으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아!
조유리
조유리
(플레이어)는 항상 내 힘이 되어 줬어. 적어도 내가 아는 늘 믿음직스럽고 당당한 매니저야!
김민주
김민주
지금까지 변함없이 나와 IZ*ONE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는 너를 위해서..
미야와키 사쿠라
미야와키 사쿠라
귀차니스트 겸 발암 캐릭터에서 최고의 프로듀서로 성장한 인물
초반부에는 귀차니즘 때문에 IZ*ONE 멤버들에게 해만 끼치고 다닌데다 멤버들을 못 믿었다. 이 때문에 선생님에게 혼나면 바로 유약해져서 길거리를 싸돌아 다녔다. 때문인지 IZ*ONE remember Z의 캐릭터들 중에서 평가가 제일 좋지 않았다.[27][28]
다만, 중반부부터는 약속의 열쇠를 찾기 위해 반성을 많이 한 건지 귀찮은 성격은 온데간데 보이지 않고 멤버들을 잘 도와주고 미션도 보란듯이 해낸다.[29] 그 결과, 오디션에서 IZ*ONE을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고 선생님과 이사장에게 인정받아 당당하게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정식 프로듀서로 승격한다.
후반부에는 대형 기획사의 제안을 어렵게 승낙하고 롬버스 학원을 떠나 일반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30] IZ*ONE의 졸업식 날, 기자재 문제로 위기에 빠진 IZ*ONE의 졸업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뤄내었다.
어찌 보면, 이 게임 스토리 자체가 주인공의 인생역전 스토리와도 유사하다.[31]
[1] 1995년생인 권은비와도 반말을 사용하는 걸 보면 2001년생이 아닐 가능성도 크다. 다만 연장자에게도 ちゃん을 붙이는 경우가 있는 일본식 호칭문화 특성상 ちゃん이 한국판에서 반말로 번역되었을 수도 있다.[2] 스토리 진행과정을 보면, 전부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그려내고 있다.[3] 한국에서 2019년 기준으로 2001년생은 고등학교 3학년이다. 일본같은 경우는 서양과 같은 만 나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였다.[스포일러] 메인 스토리 20장을 보면 빨간 풍선을 잡아주고 돌아가는 길에 육교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었다. 즉, 2년 전으로 돌아간 건 주인공의 꿈이었던 것.[5] 그도 그럴 듯이, 김채원 스토리에서는 방송에서 1위를 못했다고 레슨도 때려치고 게임센터에서 시간을 떼웠고, 나코 스토리에서는 프로듀서와 싸움 직전까지 간 사건 때문에 혼나서 레슨하는 내내 접이식 의자에 앉아 고개만 떨궜다. 이채연 스토리에서는 사회자 역할을 제대로 못해 팬들에게 비난받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지 않나, 강혜원 스토리에서는 풍선의 연기를 너무 많이 뿜어내는 바람에 펑크를 내놔서 시청자들의 항의도 받고 선생님에게 혼난 이후 거리를 어슬렁거리지 않나, 장원영 스토리에서는 거짓 기사로 신문에 실린 데다가, 잡지 표지를 거절한 걸로 자책하며 공원에서 고개를 떨구지 않나. 이쯤되면 플레이어들도 주인공의 성격에 질리거나 짜증날 만도 하다. 주인공 때문에 플레이어들 스트레스 받겠다[6] 다만, 권은비 스토리에서는 전학 가려는 은비에게 넌 WIZ*ONE들의 마음도 무시할 거냐?라며 못 가게 막았고, 히토미 스토리에서는 매일 열심인 히토미에게 지금 쉬지 않으면 졸업할 때까지 쉴 수 없다며 가르쳐주었고, 조유리 스토리에서는 징크스를 믿는 유리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자꾸 믿으면 안 된다, 김민주 스토리에서는 부담스러워서 센터를 못 하겠다는 민주에게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라는 등 공감 가는 사이다 멘트도 날려주기도 한다. 유약한 성격 때문이지, 절체절명의 상황일 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든 한다.[7]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타임슬립을 한 것이다.[8] 우승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몇몇 심사위원에게 D 판정을 받음으로써 하위권으로 처지는 바람에 멤버들의 사기가 점점 떨어져버렸다. 매니저인 주인공도 D 판정을 받은 것도 덤. 하지만 주인공은 포기하지 않고 '바닥에서부터 기어올라가보자'라고 사기를 올렸고 멤버들도 이에 보답했듯이 미디어 부문과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A를 받은 것은 물론 최종 퍼포먼스에서도 A를 받아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점을 계기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유저들의 비난이 거셌던 주인공의 평가도 더욱 상승했다.[9] 한마디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는 즉시 IZ*ONE의 모든 프로듀스 과정은 소속사 측으로 양도된다. 즉, 계약이 성사되면 주인공은 IZ*ONE 매니저에서 일반 학생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10]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계속 고민한 끝에 IZ*ONE의 미래를 위해 매니지먼트 계약을 진행한 것이다. 하지만 멤버들이 알면 안 되기 때문에 비밀로 해달라고 사장에게 부탁했다.[11] '주인공이 다치지 않고 프로듀서 일을 해낼 수 있게 해달라'[12] 이때 쪽지에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라는 문장이 쓰여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한 멤버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되었다.[13] 사실 전광판에서 IZ*ONE이 한 말이 복선이 되는데, '어떤 사람과 라이브를 하기로 한 것', '우리와 나눴던 약속', '우리의 마음이 당신에게 전해지기를'. 이 모든 것이 주인공에게 전하는 메시지였던 것이었다.[14] 이것은 플레이어의 성격 문제가 좀 있다고 봐도 된다. 특히 귀찮아하고 잔머리 굴리는 성격.[15] 물론 나중에 각오하라는 말은 잊지 않고 해준다.[16] 특히, 권은비 스토리에서는 비 때문에 위험하다고 공연을 취소하라는 학교의 명령을 권은비와 멤버들의 반발로 어기고 공연을 강행했다. 그것 때문에, 권은비를 제외한 멤버들이 감기에 걸렸고, 학생부장으로부터 활동 정지 명령을 받았다. 사실 이건, 주인공이 학교의 명령을 받고 취소를 하려고 했으나, 먼 길 온 팬들을 위해 공연을 해야 한다는 권은비와 멤버들의 기를 못 이기고 할 수 없이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무턱대고 취소했다가는, 팬들이 보이콧할 수도 있고, 환불해 달라고 학교까지 가서 시위까지 벌어질 수도 있었다.[17] 최예나와는 플레이어의 스케줄관리 걱정을 만류하고 스케줄로 문제를 빚어 화가 났었다. 방송부인 안유진과는 교내음악을 플레이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준다 해놓고 정작 옥상에서 쉬느라 못들은데에 화를 내게 했다. 권은비와는 혼자있을때랑 리더의 모습이 다르다는걸 알게되고 약점잡고 이용한다. 히토미와는 히토미 본인스타일을 무시하고 플레이어 방식을 고수했다가 히토미가 큰 실수[32]를 해서 주인공에게 분노를 샀다. 강혜원과는 눈치없는 플레이어 행동으로 화가 잔뜩났는데 이는 정확한 사정[33]을 몰랐던 플레이어가 100% 잘못은 아니긴하다.[18] 권은비 같은 경우는 비밀[34]을 눈감아 주기로 했지만 위급할 때 약점잡고 이용한 것이다. 그치만 주인공이 잘못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19] 다만 플레이어의 잘못이 맞는 것도 있지만 아닌 것도 존재한다. 잘못이 맞는지 아닌지는 본인들이 판단하시기 바란다.[20] 실제로 메인 스토리 13장부터는 주인공의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21] 그때 옥상에서 진로계획서로 인해 골머리를 썩던 주인공이 바람때문에 날아가버린 진로계획서를 사쿠라가 우연히 발견해 주인공에게 건내주러 반에 찾아온것[22] 프로듀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회사에서 진행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23] 이때, 주인공이 남기고 간 쪽지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24] 하지만, 마지막 20장에서 주인공은 복귀하여 마지막 졸업 미션을 성공시켰다.[25] 사실 이건, 주인공의 잘못도 있는데, 실제로 프로듀서와 큰 싸움 직전까지 갔다가는 불똥은 멤버들에게 튈 수 있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멤버들을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었던 셈이다.[26] 주인공이랑 싸움 직전까지 간 프로듀서는 사과를 받아들인 마음도 없는 데다, 두 번 다시 IZ*ONE을 쓰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27] 오죽했으면, 유저들도 주인공의 성격 때문에 뒷목을 잡았을 정도로 주인공에 대한 평가가 안 좋다.[28] 다만, 나코 추억편의 악질 프로듀서와 최예나 추억편의 댄스 회사 사장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29] 주인공을 좋게 보지 않았던 멤버들도 스토리가 흘러갈수록 인정하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30]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 주인공은 깊은 고민에 빠지며 망설였으나 IZ*ONE의 미래를 위해 고심 끝에 매니지먼트 건을 진행시켰다.[31] 그럴 듯한 게, 초반에는 귀찮은 성격으로 멤버들과 마찰을 빚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도 깨달았는지 중반부부터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IZ*ONE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프로듀서로 성장한다. 주인공을 욕하던 플레이어들도 변화해가는 주인공을 보며 안심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