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피노키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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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한강라인 수습
YGN | MSC | ||
최달포/기하명(이종석) | 윤유래(이유비) | 최인하(박신혜) | 서범조(김영광) |
3. YGN 보도국
피노키오 세계관의 방송국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현실의 YTN에서 따온 듯. 신뢰도 1위였으나 최근 들어 최인하 영입과 기재명 단독취재로 MSC 측에서 상승세를 탄 탓에 2인자로 밀려났다. 그러나 기재명의 진실이 하명에 의해 밝혀지고... 자극적인 뉴스를 다루는 MSC에 비해서 덜 자극적인 성향 탓에 별명이 '유기농 뉴스'라는 언급이 있었다.- 이영탁(강신일)
YGN 보도국장. 기자의 말의 위력을 알고 있기에 그만큼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슈몰이에 편승하자던 황교동에게 진실된 보도의 중요성을 깨우쳐 준 인물이다. 다만 보도국장에 오르자 조금은 시청자 눈치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지 갈등을 하기는 했다. 결국엔 진실을 알리는 쪽에 섰지만.
- 조원구(조덕현)
YGN 사회부장. 공정한 방송도 중요하지만 영향력도 중요하다고 보기에 이 방송국에서 그나마 시청률에 신경쓰는 인물.
- 임재환(추수현)
YGN 카메라 촬영기자. 여자지만 웬만한 남자기자들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로 힘이 장사다. 은근히 장현규와 친밀한 모습을 보이다 극후반으로 갈수록 연애 플래그를 내뿜는다. 마지막에 장현규과 결혼했음이 밝혀진다.
4. MSC 보도국
피노키오 세계관의 방송국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현실의 MBC에서 따온 듯.[1] 자극적인 뉴스에만 치중하여 한때 신뢰도 최하위였으나 최인하 영입과 기재명 사건을 터트리고 신뢰도 최고치와 시청률 최고를 달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기재명을 통해서 송차옥의 조작이 밝혀지고... 이하생략. 별명은 MSG라는 듯.특종을 위해서라면 사회적인 상식과 인간으로써 지켜야할 도리를 쿨하게 씹는다. 송차옥이 기자/비판의 교과서라면 MSC는 기레기 양성소다. 특히 송차옥이 안순경에게 화재사건의 원인으로 여론몰이하자 MSC기자들은 안순경이 자신의 자녀에게하는 돌잔치까지 쳐들어와서 안순경을 인간말종으로 만들고 이것에 대해 윤유래와 장성혁이 지적하자 "잘못한 놈은 안찬수 순경인데 내가 뭐 잘못했냐"식으로 말하는 등 아직 조사중인 사건에는 무죄추정원칙이 있다는 것을 대놓고 무시한다. 사실상 언론인들 자격이 없이 찌라시업체라고 할수있다.
- 이일주(김영훈)
송차옥의 후배이자 충실한 부하직원. 일단 캐릭터 설명에 따르면 송차옥을 맹신하고 따르는 캐릭터지만 현실적으로 제일 잘나가는 송차옥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다. 하지만 이를 너무 보이려는 태도인데 최인하가 비판 했다는 것을 알고 송차옥 앞에서 그녀를 혼내려 하다가 김공주에게 제지 당한다. 여담으로 YGN 임재환을 좋아하지만 정작 임재환은 이일주를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게 문제. 15회에서는 괜히 올림픽 취재 대신 폐기물 공장 취재를 나가는 장현규를 도발했다가 기합이 들어간 장현규와 임재환이 사이 좋은 모습을 보게 되고 이주호를 붙들고 징징댄다. 17회에서는 내부고발을 시도하려는 최인하를 말린다. 그리고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송차옥 보다는 연두영 국장의 딸랑이 노릇을 확실히 하고 애사심노예근성이 투철한 발언들을 계속 하고 있다. 연두영이나 송차옥 모두 MSC에서 잘리거나 그만뒀지만, 일주는 기본적으로 커넥션에 관련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잘리지는 않았다. 그의 그동안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도 기레기로서 기자생활 계속 해나갈 듯.
의도치않게 임재환과 장현규를 연결시켜준 큐피드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둘은 등장시점에서 보면 그냥 티격대는 동료 이상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일주가 취재나가기전에 그 둘과 마주쳐서 기레기 발언을 하면 같이 합심하여 일주를 까면서 마지막에 하이파이브->손깍지->키스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째 연애전선에선 영 진전이 없다.장현규에게 복 받은 놈이라고 하는 걸 보면, 재환에게 알게모르게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
- 연두영(임병기)
보도국장으로 계속 특종을 만들어내는 송차옥을 신뢰한다. 그리고 지금의 그녀를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14년 부장이었을 때, 부하였던 송차옥이 박로사 회장과의 커넥션을 폭로하겠다고 하자, 오히려 그녀를 협박해 내부고발을 막고, 송차옥과 박로사 회장을 이어줬다. 즉 지금의기레기송차옥을 만든 장본인. 각성한 송차옥이 김공주를 시켜 방송국과 박로사 회장의 커넥션을 파려고하자 즉시 박로사 회장에게 보고해서 괴한 습격사건을 벌이게 만들고 두 사람을 좌천시킨다. 결국 커넥션이 모두 밝혀지고 본인은 해고된 듯.
- 이주호(윤서현)
카메라 촬영기자. 13년 전 송차옥과 같이 취재를 했었다. 송차옥과 달리 그 때 일이 양심에 찔리고 그 덕에 기재명이 위험하다고 적절히 판단하지만 송차옥한테 묵살당한다. 그리고 같이 한 세월이 많아서 그런지 송차옥을 걱정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최인하가 엄마의 실체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아이러니. 결과적으로 송차옥을 걱정하다가 송차옥을 몰락시키는 발단이 되어주고 있다. 송차옥의 폭로를 보면서 "송 선배 드디어 기자답네."라고 하고 페어인 이일주에게 "난 네가 더 부끄럽다"고 하는걸 보아 양심은 살아있다.
5. 가족들
- 하명의 어머니(장영남)
화재로 인해 남편은 실종되고 송차옥의 언플 때문에 주변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가[2] 결국 하명에게 불꽃놀이를 보러가자며 바닷가 절벽으로 데려가서 폭죽을 갖고 놀게 한 뒤 '아빠를 보러 가자'며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다행히 하명은 살았지만 결국 본인은 고인이 되었다.
6. 기타
- 문덕수(염동헌)
이 드라마 최고의 개쌍놈 중 두번째화재가 일어났던 폐기물 처리 공장의 작업반장. 같이 당직이였던 두 직원과 함깨 당직을 서다가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에 소방서에 전화를 해 기호상을 포함한 소방대원들을 화재현장으로 들여보낸 장본인. 정작 당직실에 있는 줄 알았던 공장 직원들은 이미 현장을 빠져나온 상태였고, 화재가 일어난 이유는 부하 직원 둘이 오징어를 구워먹다 실수해서였던 것. 이후 이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 책임을 무는 것이 두려워 경찰서에서 거짓 진술(자신은 내부에 아무도 없다고 했으나 기호상이 강압적으로 화재현장 속으로 강행했다)을 하고 진실을 숨긴다.[3] 결국 5화에서 기재명에 의해 하수구에서 죽는다.
- 고지희(임도윤)
달포와 인하, 찬수의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 찬수와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 강성학(이동진)
NTS 기자. 주연 4명과 YGN 면접을 봤으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NTS에서 합격하고 4인과 한강라인에서 재회했다.
7. 특별출연
- 이웃 청년(김영준)
피노키오 증후군. 이 청년이 본, 비 오는 날 버스 밖으로 걸어가는 남자의 옷이, 기 소방관의 평상복과 비슷해서 착각한 바람에, 기 소방관이 살아있는 걸 보았다는 엉뚱한 진술이 퍼지게 된다. (설정상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지만, '거짓말'의 기준은 '자신이 믿는 진실이 아닌 것'이기에 이 진술엔 딸꾹질이 없었다.)
- 버스 회사 사장(박길수)
전에 송차옥이 보도한 버스회사 기사의 자살에 관련된 사장. 기사의 납입금에서 600원이 비어서 해고했다. 그 기사가 자살 후 송차옥이 취재, 여파가 커서 망했다는 듯. 송차옥이 조작으로 비난을 받게 되자 그 분위기에 편승해서 그 기사 또한 조작이라며 시위를 시작했다. 기사는 지병으로 사망했고 자살은 아니라는 것. 송차옥이 사망진단서를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작성했기에 그의 말은 사실인 것 같았으나, 실은 사망진단서를 조작하여 제보하고, 남은 기사들과 유가족의 진술을 일관되게 맞춘 그의 속임수. 기하명은 사망진단서 조작을 무시하고 그의 시위를 이용해 송차옥을 무너뜨리려 하다가 인하의 딸꾹질을 보고 결국 사장의 거짓 시위를 폭로했다.
- 조대국(이승호)
버스 회사 사장의 아들. 박로사의 사주를 받고 기하명을 위협한 테러범.
- 교장 선생님(장광)
- 담임 선생님(우현)
달포와 인하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 질문받는 학생(강남)
- MSC 신입 기자 시험 면접생(오승아)
- MSC 신입 기자 시험 면접생(김형곤)
- 영화감독(장항준)
2화에서 최인하가 진로계획서에 뭘 쓸까 고민하며 상상하는 장면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배우가 거짓말을 못해서 연기진행이 안되면서 고통받는 영화감독으로 나왔다.
- 김영광의 맞선녀(수지)
[1] 이 시기 MBC의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는 박근혜 정부의 극에 달한 방송장악으로 사내 분위기가 매우 어지러웠고, 이에 따라 보도 수준도 바닥을 기고 있는 상태였다. 영양가 없는 생활 뉴스와 자극적인 보도로 도배되는 등 드라마 속의 MSC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내용 참조.[2] 시장에 나갔지만 상인들이 물건을 팔지 않아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3] 사실 드라마라서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거지만, 저런 거짓 진술에 속아넘어갈만한 경찰은 거의 없다. 형사하고 제대로 눈도 못맞추고 이리저리 시선 회피해가며 얼버무리는 걸 경찰이 눈치못챌 리가 없기 때문.[4] 경쟁작인 미스터 백 종영 후 출연하였다.[5] 이종석과 너목들에서의 인연으로 혜성네비 네비게이션 목소리로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