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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6:02:00

피전트(배틀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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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전트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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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sant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jpg
'농민(Peasant)' 의 컨셉 아트.

1. 소개
1.1. 드래곤 클랜의 농부 (Peasant / Dragon Clan)1.2. 서펜트 클랜의 농부 (Peasant / Serpent Clan)1.3. 로터스 클랜의 농부 (Peasant / Lotus Clan)1.4. 울프 클랜의 농부 (Peasant / Wolf Clan)
2. 그 외3. 외부 링크

1. 소개

이 게임의 모든 기반이 되어주는 유닛, 농가에서 자원 소모 없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자원인 쌀을 수확하고 물을 길어오며, 건물을 짓고, 불이 난 건물에 물을 끼얹어 불을 끄고, 망가진 건물을 수리하고, 훈련장으로 들어가 훈련을 받아 병사가 된다. 농민 + 병사들을 포함한 인구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생산 속도가 떨어지게 되다가 결국 최대 인구수에 달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1.1. 드래곤 클랜의 농부 (Peasant / Dragon Clan)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Dragon_Icon.gif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Dragon.png
"미천한 자라 할지라도 지켜야 할 명예가 있나니."
"Honor belongs to the lowly, as well as to the great."

드래곤 클랜의 농민은 너덜너덜한 삿갓을 쓰고 농사를 지어 살아가는 없어서는 안 될 식량을 수확한다.
물론 일족의 사람들은 이들이 있어 배불리 먹고 마신 뒤 전쟁에 나가 명예를 위해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이들도 언젠가 명예로운 무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1.2. 서펜트 클랜의 농부 (Peasant / Serpent Clan)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Serpent_Icon.gif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Serpent.png
"밤낮없이 땅을 파고 노예처럼 일하자, 이 생활에서 빠져나가려면 오직 이 길 뿐이다."
"Toil all night, slave all day-to rise from the muck, 'tis the only way."

서펜트 클랜의 농부들은 그들이 맡은 일이 아무리 시시하더라도 언제나 근면하게 일한다.
무사들의 발길질과 채찍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을 의무에만 충실하도록 고무시키기 때문이다.
한편, 모든 서펜트의 농부들은 언젠가는 스스로의 손에 채찍을 들고 세상을 호령하는 지배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1.3. 로터스 클랜의 농부 (Peasant / Lotus Clan)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Lotus_Icon.gif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Lotus.png
"이승에서의 나의 몸부림은 오직 저 세상에서의 고요한 휴식을 늦출 뿐이니."
"My struggles above the earth merely delay my final sleep there."

로터스 클랜의 농부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다.
온몸은 창백하고 말라서 뼈밖에 없는 이들이 전혀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임무를 충실히 실행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그 신비한 종교적 열망을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다른 부족민들이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한 신능과 마법을 어린 시절부터 두 눈으로 똑똑이 보아온 이들에게 이런 신앙심은 그리 놀라운 게 아니다.

1.4. 울프 클랜의 농부 (Peasant / Wolf Clan)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Wolf_Icon.gif
파일:attachment/피전트(배틀렐름)/Peasant_Wolf.png
"벼이삭은 나의 형제이고, 바람은 나의 자매이며, 태양은 나의 친구다. 자연은 언제나 나의 친구다."
"The rice is my brother, the wind is my sister, and the sun is my friend. I never lack for companions."

울프 클랜의 농부는 강인하고 힘이 넘친다.
이들은 들판에서의 노동을 허드렛일로 보지 않고 일을 즐기며, 당연한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이들은 하루종일 그들이 사랑하는 땅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이런 삶에 무엇이 불만이겠는가?

2. 그 외

드래곤 클랜의 농부는 서펜트 클랜과 복장이 거의 같지만, 하얀색 바탕이라는 차이가 있다.
이 게임에서 나오는 농부들 중에서 가장 편한 삶을 살고 있다. 물론 평화롭게 농사를 짓다가 갑자기 징집된다던가, 어떤 수상한 건물에 끌려가서 여장을 당한다던가, 오두막 앞에서 무거운 쌀포대를 지고 찰랑거리는 물통을 들고 오랫동안 서있어야 한다던가... 그래도 서펜트나 로터스보다야 나을 것이다. 또 마음씨 좋은 영주라면 이들 곁에 가부키 워리어를 붙여서 호위도 해주고 재밌는 구경거리도 보여줄테니.......

서펜트 클랜의 농부는 드래곤 클랜의 농부와 거의 비슷하지만, 보라빛 바탕의 복장을 입었다는 차이점이 있다.[1]
켄지의 모험에서도 알 수 있지만, 대단히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무려 영웅이 농부들에게 채찍질을 하니까.
이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이라면, 영웅 뽑을 때 쯤이면 후반이라는 것과 로터스 클랜 소속이 아니라는 것.

로터스 클랜의 농민의 삶은 이 게임 최악의 삶으로, 하루하루 죽기 위해 살아간다.
로터스 클랜의 변태적인 복장에 걸맞게, 헐벗은 SM 복장을 한 대머리. 빼빼마른 몸으로 다른 농부들과 똑같은 양의 쌀과 물을 나르고, 어제 잡혀간 친구가 자기 목을 뜯는다던가 하는 일이 발생한다. 게다가 징집돼서 훈련 마치고 워록이 되어도, 이제는 마스터 워록이 되기 위해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워록이 된 친구와 1대1 맞짱을 떠야한다. 거기에 할배 영웅이라도 나오면 모든 농부들이 전쟁터로 끌려간다...

울프 클랜의 농부는 특이하게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울프 클랜의 유닛이 대체로 그렇듯이 뾰쪽하게 뻗친 머리를 하고 건장한 떡대 체격이다.
이 떡대가 드루이디스가 되는 장면은 이 게임 최대의 미스터리. 과연 이것이 바로 자연의 힘인가!

3. 외부 링크



[1] 색이 너무 어두워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검은색 복장으로 보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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