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펭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 2021 ~ 2022 시즌 | → | 2023 시즌 | → | 은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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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 시즌
그리고 2023 시즌을 준비하는 2022 오프시즌에서 100 Thieves 입단썰이 돌면서 정말로 현역 복귀를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오른 상태. 그리고 LEC, LCS 소식통의 거피셜로 2023 백도둑 로스터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면서 백도둑 측의 복귀 오피셜 발표만 남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갑자기 비역슨, 그리고 100T 팀원들과 함께 '아직 발표되지 않은 모종의 이유'[1]로 한국에 훈련을 하러 오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현역 복귀 소문을 사실상 팩트로 확정 지었다. 그리고 한국 시각 12월 9일에 본인의 방송 및 트위터로 오피셜이 전해졌다.#결국 프로 팀 선수로 복귀하면서 30세에 현역으로 뛰게 되었으며, 2023 LCS 최고령 현역 선수가 되었다. 영입 당시는 FlyQuest의 서포터였던 aphromoo가 아직 계약 중이라 2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였으나, 2023년 1월 26일 아프로무가 현역 은퇴 선언을 하며 최고령 LCS 선수 타이틀을 가져왔다.
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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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Spring "100 Doubleli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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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인 TL전에서는 케이틀린으로 노 데스 캐리를 선보여 상대 원딜인 연을 압도하면서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그리고 기어이 플옵 진출에 성공했다. 타이브레이커까지 깡그리 이기며 기세를 한껏 끌어올린 건 덤. 이 주의 선수(8주차)에도 선정되었고 심지어 서드긴 하지만 올프로에도 선정됐다. 플옵에서는 플라이퀘스트의 프린스와 대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플라이퀘스트와 골든 가디언즈를 상대로 전부 패배하며 아쉽게 스프링 시즌을 끝마쳤다.
3.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3
비역슨이 갑작스럽게 은퇴하고 새로운 미드라이너 퀴드가 영입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팀을 견인하고 있다. 정글러의 폼이 너무 좋지 않아 더블리프트 좋은 폼이 아쉬울 따름.비록 정규 시즌을 7위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도 하지 못하였으나, 7위 타이브레이커를 승리하며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4. 2차 은퇴
1차 은퇴가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팬들에게 본인이 가진 능력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떠나고 싶어서 번복하고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은퇴를 선택하게 된 건 실력, 금전 문제를 떠나 리그의 미래가 더 이상 밝지 않고, 과거 비역슨, 코어장전 같은 리그를 발전시키려는 원동력이 되는 선수층의 유입이 LCS 구단들의 긴축 재정, 바람직하지 못한 운영에 원천 봉쇄되어 결국 LCS의 월즈 우승은 더욱 요원해지는, 나아가 리그의 존폐 위기를 논하는 상황에서 그의 마지막 목표였던 국제 대회에서의 결실에 대한 더 이상의 도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간의 프로 생활에서 프로 선수가 되는 것,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가 되는 것 등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에는 스트리밍에 집중할 계획이며 여정을 함께하며 같이 세월을 거쳐온 팬들에게 감사하며 자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 2024 LCS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
2024년에는 LCS의 마지막 결승전인 2024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Championship 결승전 개막식에서 또다른 북미 역대 최고의 레전드 선수 비역슨과 함께 주인공이 마지막에 등장하듯 최후반부에 둘이서 LCS의 최후의 트로피를 들고 무대로 등장하며 많은 이들을 감성에 젖게 하였다.
[1] 본인의 트위치 방송 제목을 실제로 이렇게 지었다.[2] 제리는 2022년, 더블리프트의 공백기 때 출시된 챔피언이다.[3] 게다가 개막식 주제곡이었던 Worriors(2020년 리메이크 버전)가 더블리프트와 개막식에 등장한 다른 레전드들의 서사에 잘 들어맞아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는 느낌이 든다. 그들이 바로 흙더미로부터 이 마을을 쌓아올린 전사들(The Worriors That Built This Town From Dust)이기 때문. 특히 더블리프트는 더더욱 그렇다.[4] 그리고 2024 롤드컵 LCS는 5라운드까지 간 1시드 FlyQuest와 2시드 Team Liquid Honda 이 두팀이 내전을 펼쳐 한 팀이라도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려보냈고, 녹아웃에 올라간 1시드 FLY는 모두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었지만 LEC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신묘한 조커 픽들을 선보이며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CK 1시드 한화생명을 고전시키더니, 8강에서는 LCK 2시드이자 파워 랭킹 1위인 젠지를 풀세트까지 몰아붙이는 명승부 끝에 2:3으로 탈락하는 분전을 보여주면서 G2의 스위스 대진 억까를 감안하더라도 LCS가 확실히 LEC를 넘어섰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23년도에는 표면적 결과는 LEC보다 위였지만 1시드 팀을 제외한 다른 팀들의 결과나 8강에 올라간 NRG가 본인들처럼 8강 최약체로 지목받은 웨이보를 상대로도 압살당하며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는데, 24년도에는 8강에 올라간 FLY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젠지를 상대로도 풀꽉 명승부를 펼치며 LCS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며 마치 전성기의 더블리프트를 떠올리게 하는 신성 원거리 딜러의 등장과 함께 LCS의 마지막 불꽃을 하얗게 불태웠다. 더블리프트, 비역슨, 코어장전, 임팩트 같은 선배들이 쌓아온 것이 있었기에 조조편, 마쑤, 부시오, APA, 스나이퍼같은 로컬 신인들이 빛을 발하여 달라진 LCS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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