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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6:04:14

피터몬

1. 개요2. 종족 특성3. 설명4. 작중 묘사5. 기타

1. 개요

피터 팬 디지몬
피터 팬 팅커벨 후크 선장
피터몬 팅커몬 후크몬, 캡틴후크몬
ピーターモン PETERMON

파일:피터몬.jpg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2. 종족 특성

3. 설명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소년의 모습을 한 디지몬. 진화하는 것을 거부하는 젊고 어린 디지몬에게 「아이들만의 나라를 만들자」라고 유혹하여, 자신이 이룩한 아이의 세계 「네버 에버랜드」로 꼬드긴다. 천진난만하며 제멋대로인 성격이라고 하지만, 순진무구하기 때문인 잔학함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약속을 어긴 디지몬은 「처벌 놀이」라고 칭하고 가차없이 처형해버린다. 피터몬의 검술은 일류이며 허리의 나이프를 능숙하게 조종해 적을 처형한다. 일격 하나하나가 정확하게 급소를 찔러오는 멋진 검 솜씨 『스나이프 스팅』이나 투척하면 명중할 때까지 적을 추적하는 『트윙클 슛』으로 비웃으며 집요하게 쫓아다닌다. 또한, 피터몬의 가벼운 휘파람 선율 『미드나이트 판타지아』는 가까이에 잠든 어린 디지몬을 잠에 든 채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다.

4. 작중 묘사

4.1. 고스트 게임: 디지몬

18화에서 등장. 첫 영상화. 성우는 노지마 켄지[1]/남도형[2]

아이들은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은 채로 아이들로 있어야한다며 인간 어린이들과 성장기 디지몬들을 유인해 데려간다. 이때, 목표가 아닌 아이와 어른들은 그들이 자고 있는 동안 기억을 조작해 그 아이에 대한 것을 전부 지운다.[3] 어른들을 더러운 존재로 여기며 극도로 불신하고 혐오한다. 심지어 감마몬조차 어린 디지몬이다보니 귀엽게 보다가, "어른 냄새가 배었다"라는 이유로 혐오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상냥하게 굴지만, 규칙을 어기거나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냉정하고 잔인하게 군다. 작중 네버 에버랜드에서 에렉몬(보라)가 다른 디지몬들 및 아이들과 축구를 하던 중 골을 막지 못해 '조금만 더 컸으면 손이 닿았을텐데' 라고 혼잣말을 하자 이를 듣고 발끈해 에렉몬(보라)를 죽이려고 했다.

아이들과 어린 디지몬들을 ‘미드나이트 판타지아’로 조종해 히로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으나, 호크몬들이 카즈마를 지키기 위해 오르카몬으로 진화해 초음파로 세뇌를 풀어버린다. 이후 웨즌감마몬에게 덤비지만, 웨즌감마몬 머리의 포신을 노리다가 오히려 칼만 부러지고 ‘세드나’ 한 방에 제압당한다. 히로가 자신의 아버지 호쿠토를 언급하며 설득을 함에도 이를 부정하던 중 갑툭튀한 캡틴후크몬이 "인생은 언제나 모험의 연속"이라면서 성장에 대한 일장연설을 하고, 자신의 배에 타라고 권유하자 이에 응하고 캡틴후크몬과 싸운다. 이후 아이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놓으라는 히로의 말에 알았으니 너도 약속을 지키라고 말하고 캡틴후크몬과 같이 여행을 떠난다.

5. 기타



[1] 여담으로 형인 노지마 히로후미디지몬 세이버즈토마 H. 놀슈타인을 연기한 적이 있다.[2] 디지몬 어드벤처 3D-디지몬 그랑프리에서 피코데블몬을 담당했다.[3] 심지어 이는 부모마저도 그 아이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게 만들 정도다. 그러나 피터몬을 떠올리면 두통과 함께 기억이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