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春河もえ일본의 만화가. 월간 콤프에이스의 정보에 따르면 여성.
동방 프로젝트의 공식 코믹스 시리즈인 동방영나암의 작화를 담당하면서 데뷔했으며, '하루카와 모에'라는 필명도 가장 처음 작품 선정 미팅을 했을때 정했다고 본인이 밝혔다. 지은 이름에 대해서도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본명은 불명.
동인 작가로 처음 데뷔했으며, 꿈의 크레용 왕국을 계기로 2차원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미성년 작가였다. 영나암 뿐만이 아닌 동방심비록 의 일러스트 또한 직접 그렸으며, 동방 프로젝트의 출판물 작화 담당 크리에이터가 시리즈 본편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는 것은 히라사카 마코토의 요정대전쟁 이후 처음이다.
미대생 작가로, 깔끔하고 충실한 그림체가 특색이어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팬층에게는 역대 동방 프로젝트 출판물 중, 가장 출중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작품에서는 각 캐릭터의 감정이 장면마다 풍부하게 표현되고 있으며, 섬세하고 생동감있는 풍경 묘사와 어우러져 때로는 판타지스럽고도 아지랑이 피는 듯한 요기스러운 분위기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특히 신비스러운 장면이 많은 영나암에서는 주위의 안개 효과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일본풍 판타지의 맛을 부각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 묘사 또한 놓치지 않고 개성적으로 묘사하여 화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미즈키 시게루의 팬이라고 하며, 그림체도 그와 비슷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