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日 直獅(はるき なおし)
Naoshi Haruki
1. 프로필
| 직업 | 2학년 천문부 담임 |
| 나이 | 24세 |
| 혈액형 | O형 |
| 신장 | 164cm[1] |
| 체중 | 53kg |
| 생일 | 8월 11일 |
| 별자리 | 사자자리 |
| 성우 | 키시오 다이스케 |
2. 개요
Starry☆Sky ~in in Autumn~의 등장인물.드라마 CD Starry☆Sky ~Leo~의 주역.
성월학원 천문과 2학년 담임이자 궁도부의 고문. 여름편에서는 궁도부 멤버들의 입으로만 오르내렸으며, 노멀 엔딩 때 찍은 사진에서 얼굴이나마 내밀어주었다.[2]. 키노세 아즈사의 궁도부 입부를 권유한 게 바로 이 사람이다.
무슨 일에도 전력을 다하고 학생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언제나 그들의 입장이 되어주려는, 저돌맹진에 청춘을 외치고 사는 어쨌거나 정말 바른 생각을 가진 선생님. 이래저래 최단신이라 키가 컴플렉스. 어찌보면 참 초딩. [3]
호시즈키 코타로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라서 보건실에 자주 놀러오곤 하는 편. 컴퓨터를 못한다고 코타로가 서류를 나오시에게 넘겨버린다. 그리고 친한 탓에 이쿠에 대해서도 코타로에게 들은 바가 있다.
가을편 캐릭터가 대부분 그렇지만, 이분 역시 츠키코가 없었으면 마법사 될 기세.
3. 본편에서
나오시 루트는 정말 달달하다. 가을편은 전반적으로 어른향기가 물씬 풍기는데 이쪽은 여러모로 엄청 달달하고 풋풋하여 봄편의 스토리가 생각날 정도. 하지만 선생과 제자라는 사이 때문에 봄의 달달함은 계속해서 가지 않는다. 대충 플레이할 때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어어?? 이어졌다!!→ (뭔가가 지켜보는 것 같다)설마…?? → 안돼에에에에ㅔㅔㅔㅔ
플레이하면서 학교의 높으신 분들을 저주하게 될 것이다.
나오시는 고등학생 때의 친구의 사랑을 보면서 사랑 따윈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기댈 곳이 되어주고 의지할 곳이 되어주는 츠키코에게 맘을 열고 교사에게 가져서는 안 되는 감정에 혼란스러워 한다. 그의 심리적 갈등은 독백부분에서 더욱 돋보인다.
일단은 서로 사귀게는 되지만 비밀스러운 사랑을 지속해 가다가 옥상에서 애정행각하다가 들켜서 서로 멀어지게 된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쉬하는 츠키코와 자신의 마음을 잡을 수 없는 나오시는 결국 본격적인 연애는 졸업 후로 밀어버린다.
배드엔딩은 정말 이래저래 눈물 빼게 만든다.
졸업 후에 나오시는 츠키코에게 정식으로 고백한다. 긴장되는 탓에 여러번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컨닝페이퍼를 숨겨와서 고백했다. 어른답지 않게 참 귀엽다.
이후 서로 동거하게 되었고 트루 엔딩에서는 결혼을 허락받으러 츠키코의 집으로 향하면서 끝난다. 팬디스크에서 졸업 전까지의 이야기가 잠시 나오는데 선택지 하나의 잘못으로 배드엔딩으로 간다(...). 아니 팬디스크라며?
나오시 루트에서 꽃밭에 앉아 츠키코에게 화관을 씌워주는 CG는 정말 아름답다.
여담이지만 학교축제 이벤트 때, 나오시 루트로 가게되면 선생님들이 교복 코스프레를 하게 되는데, 나오시 혼자서만 위화감이 없다 못해 진짜로 학생같았다.(…)
4. After Autumn에서
After 스토리에서는 동생이 나오는데 동생이 훨씬 어른 같다!! 이름은 하루키 나오타로. 키가 훨씬 크다!! 츠키코가 나오타로를 보고 순간 흠칫했다. 그걸 보고 나오시는 열폭.엑스트라 스토리에서는 놀랍게도...
츠키코와 나오시의 아이들이 나온다! 봄조에서 가을조까지 임신했단 내용은 있었어도 실제 아이까지 등장한 건 여름조 카나쿠보 호마레 때의 신생아뿐이니, 겨울조의 행방에 따라선 나오시가 유일하게 아이들 얼굴과 이름이 공개된 경우로 남을 수도 있을 듯.
아들은 나오키, 딸은 나오미. 둘 다 폭발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나오키는 나오시에게 아버지라 하지 않고 이름을 막 부르기 때문에(…) 나오시가 매우 섭섭해한다.
허니비가 가을편 특유의 어른들 삽질 컨셉을 유지하느라 배드엔딩들을 집어넣긴 했어도 사실은 활발한 성격 덕에 연애하기 편하고 스타스카에서도 탑클래스의 치유계라 할 수 있는 나오시인 만큼 가족을 이룬 모습까지 확실히 보여주는 훈훈한 마무리였다.
[1] 스타스카 최단신으로, 1학년생인 키노세 아즈사보다도 작다... 게다가 이제 키가 클 기회도 없다. 아아...[2] 아즈사 루트를 탔을 때 CG 중 하나에도 가을편의 다른 두 캐릭터와 함께 배경으로 나온다.[3] 그런데 성우는 훗날 단신 야쿠자 캐릭터를 맡게 되는데, 바로 슈퍼 단간론파 2의 쿠즈류 후유히코. 하지만 나오시와 성격은 완전 정반대로 까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