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집중사격하고 있는 저 문어형태의 로봇이다.
1. 개요
매트릭스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제로원의 전투기계. 애니매트릭스에서 제2의 르네상스에 등장했고 매트릭스 영화 본편에서는 그저 지나가는 엑스트라 수준으로 나온다.사실 하베스트라는 이름은 정식명칭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1] 사실 제2의 르네상스에서만 등장해서 워낙 정보가 없기도 하지만. 크기는 대략 40m~65m 정도 되어보인다. 영상을 보면 사용무기는 일단은 긴 촉수, 그리고 전차를 격파할만한 위력의 광선공격을 하는게 확인되었다.[2]
2. 제2의 르네상스에서
인류와 제로원의 최후의 전투에서 잠시 등장했지만 그 모습은 코즈믹 호러 그 자체다. 인류연합군의 군인들이 집중사격을 해도 다 도탄시키고 촉수로 군인들을 역으로 끔살시키고 바닥에 독가스를 뿌리고 다니고 있었다. 제로원의 전투병기 답게 최전선에서 어마무시한 물량을 보여주었다.[3]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류연합군의 파워 아머를 촉수로 그대로 관통시키고 기체를 완전히 산산조각냈다.[4]
3. 전후(매트릭스 본편)
영화 매트릭스 3: 레볼루션 01:26:31쯤의 장면
더이상 인류와 전면전을 벌일 필요가 없어진 해당 시점에서는 전투 용도로썬 퇴역하였고 인간 발전소에서 다 자란 태아의 캡슐을 수확해 인큐베이터에서 발전소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한다.
매트릭스 시리즈 영화 4편에서도 등장. 기계들간에 내전에서 인류공존파와 교전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이후 트리니티 구조작전에서 한 개체가 해킹되어 모피어스를 트리니티가 있는 매트릭스 캡슐까지 이동시켜줬다.
[1] 매트릭스 위키에 'combat harvesters'라고 간단한 언급과, 이곳에 문서가 있다.[2] 광선으로 파워 아머의 장갑을 절단해서 떼어낼 수 있는 것을 보면 절삭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3] 그냥 지평선 너머에서 끝없이 몰려온다. 저 지평선 너머로 보이는 굴곡들이 전부 하베스트다. 뿐만 아니라 진격하고 있는 장면에서는 박테리오 파지처럼 생긴 제로원 측 비행선에서 생산이라도 하는지 낙하시키고 있는 묘사가 있다.[4] 파워 아머가 탄환을 다 사용해서 당황하고 있을 때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