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6월 09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52주차 테마. 2017년 02월 23일 89주차, 2018년 5월 24일 154주차, 2019년 5월 16일 205주차, 2020년 5월 21일 258주차, 2021년 1월 28일 294주차, 2021년 8월 26일 324주차, 12월 16일 340주차, 2022년 5월 5일 360주차, 2022년 8월 11일 374주차에도 재등장했다.
7종류[1]의 전설 카드들이 무작위로 덱에 4장씩 들어가 있는 덱을 가지고 플레이한다. 전설 카드 + 하수인의 비용을 줄이는 공격적인 수의 구성.
하수인 28장 + 주문 3장의 극단적인 구성으로, 주문을 가져오는 일부 전설 카드들을 제외하면 제압기나 주문을 수급할 방법 자체가 없다. 따라서 7종의 전설 카드 안에 얼마나 유용한 전설 카드가 많은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한번 필드가 밀리기 시작하면 뒤집기도 힘들고, 상대가 고급 전설 카드를 먼저 던지기 시작한다거나 후턴이 4~6코스트 정도의 전설 하수인을 2장 이상 갖고 있으면서 공격적인 수까지 들고 있다면 이미 승부는 기울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난투의 유일한 주문인 '공격적인 수'는 0코스트 주문으로, 내가 다음에 내는 전설과 그 복제된 카드의 비용이 (3)씩 감소한다. 이 효과는 중복시킬 수 있다. 2번 사용하면 원하는 전설 하수인의 비용을 (6)이나 절약할 수 있는 것. 이번 난투판 마음가짐이라 하겠다. 멀리건 때는 덱이 이 카드 3장을 제외한 28장으로 구성되며, 첫 턴에는 무조건 이 카드를 뽑게 된다. 다만 89주차부터는 드로우와 별개로 패에 추가되게 바뀌었다.
그야말로 운빨좆망겜. 어떤 전설 카드가 덱에 들어오는지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안 될 것 같으면 얌전히 포기를 누르는 게 유익하다.
팁이 한 가지 있는데, 공격적인 수는 사용전의 턴에 미리 써두는 것이 좋다. 로데브, 트로그조르, 연합용사로 얻어놓은 마법 차단같은 복병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턴째에 밀하우스 마나스톰이나 내트 페이글이 나온다면?
이번 난투의 변수를 주는 유일한 카드다. 참고로 이번 턴이 아니라 다음에 낼 전설 카드를 말하는 거다. 즉, 미리 내도 다음에 낼 카드를 미리 정했으면 상관 없다는 것. 또한 감소 효과가 중첩이 가능하기에 이 카드를 중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대신 이 카드를 낸 후에 나오는 카드만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므로 신중을 가해야 한다. 대체로 바닐라가 없으며 오로지 효과가 있는 하수인들만 있으므로 그 효과를 기점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 카드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조합을 애용해주자.
특이한 점은 이 카드는 자신의 첫 턴이 시작할 때 덱에 집어넣어진다는 점이다. 선공일 때 상대방의 덱을 확인해보면 24장인데 그 후 상대방이 카드를 뽑고나면 26장으로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9주차부터는 1턴, 3턴, 5턴의 시작시 드로우와는 별개로 내 패에 더해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롬마쉬 헬스크림: 돌진이 있어 빠른 명치 공격이 가능하지만 격노 효과를 사용하게 해주는 주문 카드가 없어 격노시키려면 적 하수인을 때려야만 한다.
강철의 거대괴수: 제발 다음 턴에 터지지나 않았으면 하는 상대의 조바심을 압박할 수가 있다. '공격적인 수'와 함께 거대 괴수를 여러마리 깔아 놓으면 상대는 정신줄 놓게 된다. 즉석으로 배달해주는 다량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자.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바리안 린: 전설 3장을 확정적으로 소환할 수 있다. 52주차에서는 공격적인 수가 나올 때도 있었지만 89주차부터 덱에서가 아니라 손에서 생성되게 바뀌면서 소소한 이득을 봤다.
말코록: 꽝만 아니면 사실상 무한 무기수급이 가능하다. 물론 저주받은 검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
호바트 그래플해머: 전설들만 나오는 난투에서 무기자체가 나오지 않으니 전사 최악의 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밀하우스 공체의 절반이니…
폭군 모쉬: 피해를 받은 하수인이면 모두 제거해버리기 때문에 광역 제압기로 활용할 수 있다.
썩은얼굴: 공격받고 살아남아야 하수인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깡공격력이 넘치는 난투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대지조각가 이프: 방어도가 어느정도 있어야 소환하는 하수인의 퀄리티가 보장되는데 이 난투에서 영능을 누를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
다리우스 크롤리: 속공과 처치후 버프를 이용하여 패치스같은 약한 하수인을 잡고 필드를 잡을 수 있다.
검은울음 포탑: 그냥 병풍... 공격도 못하고 맞아야 반격을 하는데 상대가 어그로가 낮은 이 하수인을 때릴 이유가 없다.
폭탄광 붐: 폭탄을 넣을 방법이 말코록이나 블링트론으로 렌치칼리버를 생성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번 난투에선 원조 박사 붐보다도 못한 전쟁 골렘 신세.
대장군 분: 내 덱에 용족 전설이 있다면 좋은 카드. 공용 용족 전설 중에는 꽝이 없으므로 메우 쓸만하다.
붐지옥절단기: 비용이 비싸서 활용하려면 공격적인 수를 2장 이상 투자해야 쓸만하다. 운좋게 고비용 하수인이 복사돼서 나오기라도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어질 수도 있다.
아마게딜로 : 이번 난투는 도발 하수인이 적어서 다른 아마게딜로나 전설 도발 하수인이 내 패에 있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득을 보기 힘들다. 다만 자기 자신도 도발이라는 점에서 폐기물까지는 아닌 편.
광기의 위상 데스윙 : 8코스트 12/12는 확실한 오버스펙이지만, 문제는 전함. 전설 하수인 투성이인 난투 특성상 필드를 정리할 각이 잘 안 나온다.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 일반 카르가스는 4코스트 4/4 속공이라는 이번 난투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스펙이지만, 프라임을 뽑을 수만 있다면 체력이 12인 용족 전설이나 달의 거인 같은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전설 하수인을 즉시 처리하고, 보너스로 방어도 10까지 얻을 수 있다.
주술사 번카드가 필요한 영웅 특성 자체도 그렇고 마법사와 함께 이번 난투 최약체. 마법사는 영능이라도 좋지 토템도 의미가 없고 직업전설도 한결같이 쓸모 없다.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일단 효과는 좋은데 필드를 정리하는게 아니라 명치를 치는 것에 불과해서 효과는 엄청 미미하다. 오히려 맥스나한테 먹힌다. 그나마 주술사 전설 중에서 1인분은 하는 하수인.
바다사냥꾼 넵튤론: 멀록카드들을 얻을 수 있으나 그것 빼고는 의미가 없어 그냥 7코스트 전쟁 골램과 동일하다. 심지어 과부하도 있으니 말 다했다. 멀록 시너지의 주문 카드도 없다는 걸 생각하면 아예 그냥 의미가 없다. 다만 전설 하수인들이 보통 고코스트라는 점을 생각하면 공격적인 수를 사용해 넵튤론을 소환하고 6코스트 전까지 멀록들을 뿌리며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이다.
안개소환사: 공체는 안습이지만 카드 효과가 좋은 편이라 '공격적인 수'를 잘만 활용하면 덱에 있는 하수인을 괴수로 만들 수 있다.
승천한 할라질: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주문이 없는 이번 난투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백안: 공격적인 수와 연계하면 2코로 빠르게 낼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설사 죽는다해도 폭풍수호자로써 안정적인 뒷심을 보장하는 주술사의 새로운 에이스. 다만 폭풍수호자를 찾아오지 못한다면 사실상 도발 달린 로데브에 불과하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스탯에 크게 손해를 본 것은 아니므로 나쁘진 않은 케이스.
원시 군주 칼리모스: 전설 카드 중에서 정령 전설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쉽게 시너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본인도 정령이라서 칼리모스 후 칼리모스도 가능.
무라비: 빙결 효과를 주는 전설 카드가 없기 때문에 그냥 비싼 4/4 바닐라일 뿐이다.
세계전율자 그럼블: 필드에 있는 전설카드를 풀피로 다시 낼 수 있고, 전함도 재활용할 수 있다.
두억시니: 이전에 냈던 전함을 반복하여 뒷심을 보강해준다.
젠티모: 주문이 없는 이번 난투에선 그냥 3코 1/3이란 저질 스탯의 꽝이다.
개구리 크라그와: 이전 턴에 냈던 '공격적인 수'를 다시 수급해주기 때문에 다른 전설 카드들까지 할인시키는 사기가 가능하다.
칼지느러미: 멀록 전설이라곤 이 카드와 핀리, 거먹눈, 핀자 셋이고 다른 멀록을 불러오려면 넵튤론을 써야 한다.
엘렉트라 스톰서지: 공격적인 수와 같이 활용하면 6코스트가 감소된다.
늪지여왕 하가사: 상황에 따라 주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만들어 낸 악령의 주문은 전승지기 초나 갤러윅스, 트로그조르, 로데브에 영향받지 않는다는건 덤.
베시나: 안 좋다. 과부하를 낼 수단이 넵튤론과 하가사로부터 과부하 주문을 가르침받은 악령뿐이다.
독깨비
니소그: 공체합 좋은 하수인이 바글바글한 이번 난투에서 0/3 알은 그냥 샌드백에 불과하다. 본체도 6코스트 5/5라 애매하다.
여군주 바쉬: 주문 시너지 하수인인데 정작 시너지를 볼 주문이 덱에 없다.
심연의 잠복꾼
도적 술사와 함께 이 난투 최약체였으나 가젯잔 이후 법사와 자리를 바꾸었다. 그래도 약체인건 변함 없다. 연계 자체가 없을 뿐더러 도적의 직업전설 강점은 트릭키함에 있으므로… 다만 영능은 한번 눌러서 두턴동안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다.
에드윈 밴클리프: 연계하기엔 대부분 전설들의 코스트가 높다. 사실 도적 자체가 이번 난투에 안 어울린다. 대신 '공격적인 수'를 잘만 이용해서 쓸 수 있다면 나름대로 좋지만 0코에 4/4가 여러개 깔리면(…) 그 이전에 중립카드들에게 밀린다는 점을 알아두자. 후턴시작에 핸드에 3장이상 들고 있다면 동전, '공격적인 수'에 이어 0코에 6/6, 8/8, 10/10이 된다. 여러장 가지고 시작하기를 빌자.
무역왕 갤리윅스: '공격적인 수'를 막는다고 해서 딱히 좋은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나름 통은 있기 때문에 없는거 보단 낫다.
아눕아락: 맥스나를 카운터치기 딱 좋은 하수인. 죽메 효과도 필드 유지에 좋고 공격적인 스탯 덕에 상대 전설을 정리하거나 명치를 쳐버릴 수 있다. 황금원숭이 싸움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전설전에서는 최상급 하수인이다. 문제는 얘를 낼 때까지 버틸 수 있어야 할 뿐… 공격적인 수와 조합해서 초반에 터트려버릴 수도 있다.
독한 마음의 자릴: 도적의 유일한 밥줄. 이게 없으면 그냥 그 판을 접자.
수집가 샤쿠: 이 난투에서 준 확정적으로 새로운 카드를 창조해오고, 적절한 주문을 가져와서 겜을 터트릴 수 있다는 점이 큰 변수를 만든다.
시체꽃 셰라진: 죽은 다음 카드를 4장 소모해야 부활하기 때문에 카드 소모가 적은 이 난투에서 활용하기 힘들다.
릴리안 보스: 주문이 적은 이 난투에서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4코 4/5 바닐라라고 생각해야 한다.
소냐 섀도댄서: 전설 하수인과의 교환이 자주 일어나는 난투에서 전함과 죽메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얼굴 수집가: 전함으로 인한 뒷심 보강도 좋지만, 잔상과 공격적인 수의 시너지가 굉장하다. 첫 멀리건에 얼굴 수집가가 잡히면 공격적인 수와 함께 필드를 모두 채워버릴 수 있다. 사실상 '0코스트 내 전장을 2/2 하수인으로 채웁니다.'로 봐야할 정도.
테스 그레이메인: 능력이 이번 게임에서 쓴 다른 직업 카드를 내는건데, 이번 난투에서 그런 카드는 별로 없는데다 8코스트라는 무거운 비용도 조금 걸린다.
선장 후크터스크: 이번 덱에는 전설만 나오는 특성상 덱에서 나올 수 있는 해적들은 선장 그린스킨, 선장 후크터스크, 하늘선장 크라그, 해적 패치스 뿐인데, 패치스를 제외하면 다들 나쁘지 않은 스탯을 보여준다. 패치스만 우수수 나오지 않는다면 한 번에 필드를 잡을 수 있어 나쁘지 않다.
상어 그랄: 고스탯 전설 하수인이 많은 난투 특성상 스탯 자체가 상당히 높게 나오는 게 가능한데다 운이 좋으면 공격적인 수가 적용된 전설 카드를 서치해주기 때문에 좋은 전설이다.
강도왕 토그왜글: 이번 난투에는 전설밖에 없기에 졸개를 만들어 내기가 힘들기에 바닐라로 밖에 내지 못한다. 아예 못만드는건 아니고 운이 좋게 요그사론으로 사기 증진을 발동시키거나 사라아드를 통해 얻는 방법밖에 없다.
타크 노즈위스커: 위와 마찬가지로 내 덱에 섞어넣는 카드가 한정적이라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다. 쉽게 활용할수 있는건 엘리스밖에 없고, 역시 사라아드, 요그사론을 통해 패거리, 계략을 찾는 방법밖에 없다.
묻힌 자 안카
밀랍비늘: 그냥저냥 무난한 전설 하수인. 이번 난투는 밀랍비늘을 완전히 제압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냈다면 잠재적인 위협 요소로 압박할 수도 있다. 다만 역시 죽메로 돌아간 밀랍비늘이 언제 뽑히느냐가 발목을 잡는다.
플릭 스카이쉬브: 전함으로 공격적인 수를 내고 나온 전설을 모조리 삭제하면서 상대의 공격적인 수 낭비는 물론, 위협적인 전설들을 최대 4종류까지 전장에서 삭제할 수 있다.
그림자보석공 하나르: 비밀을 생성하는 것부터가 문제다. 비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쓰레기.
아카마
성기사 볼바르, 리네사를 뺀 직업 전설들이 하나같이 상당히 강력하다. 물론 여기서도 티리온이 무지막지하게 좋다는 점은 변함없다. 205주차에 추가된 직업 전설들이 죄다 써먹기 힘든 것들 뿐이라 강자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티리온 폴드링: 제압기가 거의 없는 이번 난투에선 어떤 상황에서 내도 밥값을 해주고도 남는다.
볼바르 폴드라곤: 영 좋지도 않으며 애매하다. 다행히 상대도 주문이 없어서 필드에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있지만은 카드 효과가 영 별로라는게 문제. 정 쓰고싶다면 영웅능력과 E.T.C가 주는 4코스트 멀록 소환 주문, 연합용사 시리아드가 가져다주는 주문들로 키워볼 수는 있다.
성기사 에드릭: 대부분의 전설들이 높은 공격력을 가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든 적 하수인의 공격력을 1로 하는 전투의 함성은 그야말로 대박. 물론 스탯이 쓰레기이니 필드에 적이나 나나 아무것도 없을 때는 내지 않는 게 좋다.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고공격력 전설들이 치고받는 와중에 명치와 전설들의 체력을 든든하게 채워 준다.
불꽃수염 번브리슬: 저코스트 고효율 전설 카드가 다 그렇듯, 초반에 나오면야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지만 후반에 나오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천보와 도발 덕분에 두 번의 공격을 막을 수 있어 후반에 나왔을 때 발키르나 무클라, 밀하우스에 비해 도움이 좀 더 되지만, 능력치가 낮아 초반에 나왔을 때의 이득도 크지 않기 때문에 미묘한 감이 있다. 게다가 이 난투에서는 공격력을 올릴 수단도 별로 없다.
태양지기 타림: 성기사 최고의 전설답게 여기에서도 조커 역할을 맡는다. 아무리 강한 전설이라도 모조리 3/3으로 만들며, 도발로 상대의 공격도 봉쇄할 수 있다.
불꽃피 볼바르: 천상의 보호막을 가지고 있어 유리한 교환을 할 수 있으며 천상의 보호막을 가진 다른 전설이 많을수록 쑥쑥 크는 볼바르를 볼 수 있다.
리네사 선소로우: 최악의 꽝. 버프 주문이 없고 얻었다고 해도 버프를 바를 타이밍이 안 나오기 때문에 아주 비싼 위습일,뿐이다.
유리 기사: 천보를 달고 있어 필드 싸움에 좋고, 빛라그가 같이 있다면 천보 리필도 가능하다.
왕자 리암: 필드싸움에 도움이 안되는 1코 전설들을 다른 전설로 바꿀 수 있지만 그 이후는 5/5 바닐라가 된다.
대사제 데칼: 힐 카드도 힐 시너지 카드도 없는 이번 난투에서는 그냥 3코 3/4 바닐라. 다만 노자리와 같이 잡혔다면 끝없이 쌓여가는 방어도로 상대에게 절망을 선사해 줄 수도 있다. 확률은 매우 낮지만.
호랑이 시르밸라: 거의 낼 수가 없다! 주문을 어디서 막 끌어와서 마구 쓴다면야 가능하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 멀리건에서 이게 보이면 쿨하게 나가는 게 오히려 낫다. 대신 낼 수만 있다면 무척이나 강력한 하수인.
사령관 라이사: 비밀 카드가 없는 이번 난투에서는 그냥 3코 4/3 바닐라.
수정대장장이 칸고르: 생명력 흡수를 활용하기가 힘들다. 고코스트 기계 전설에 질리악스를 활용하면 명치가 거덜날때 큰 도움은 되긴 하지만 게임을 뒤집기는 힘들다.
노자리: 비용도 비싸고 적 영웅의 체력도 회복시킨다. 내 필드가 굳혀졌을때만 내자.
모래의 기사 핀리 경: 난투 특성상 하이랜더를 요구하는 전투의 함성은 포기해야 한다. 즉, 그냥 정규전과 똑같은 2코스트 2/3 멀록 신세.
용기수 탈리사 : 용족 지원 전설인데, 정작 자기는 용족이 아니라서(!) 다른 용족이 나오지 않는 한 사용이 힘들다. 심지어 용족이 나와도 3/3 추가 정도라 애매하다.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 황비아나와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는 하수인. 4코스트 8/8은 상상을 초월하는 오버스펙이지만, 그 대신 상대가 먼저 공격적인 수를 쓰지 않고 바로 고코스트 전설을 낼 수 있게 해준다. 그나마 두장이나 세장 이상 집혔다면 공격적인 수로 2코스트 16/16 또는 3코스트 24/24라는 미친 필드장악이 가능하다.
아오욿 아옳으엃 : 천보를 달고 있어 필드 싸움에 개입하기 좋고, 나중에 덱에서 프라임으로 뽑혀나올 때 필드 싸움을 뒤집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좋다.
여군주 리아드린: 아군 캐릭터에게 시전할 주문이 없기 때문에 아무 효과도 없다.
붉은십자군 사이단: 이번 난투에선 하수인을 버프할 방법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사실상 3코스트 2/2 속공 하수인이다.
춤의 제왕 칸고르 : 전설 하수인은 보통 비용과 스탯이 높은 편인데, 공격적인 수로 초반에 빠르게 내놓으면 높은 능력치의 전설 하수인을 생흡까지 묻혀서 소환시켜주기 때문에 매우 좋은 편. 다만 운이 안 좋으면 저코 전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운을 좀 타는 편.
사냥꾼 사바나 사자보다 못한 직업 전설들이 많아서 공용 전설카드들에 의지해야 한다. 또한 직업 전설이 야수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의외로 헤멧 네싱워리에 의해 내 야수 전설들이 제압되는 황당한 장면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왕 크루쉬: 약속된 승리의둘리의 저돌적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마무리로도 좋지만 코스트 감소가 아니면 대놓고 사용하기는 쉽지가 않다.
가즈릴라: 효과는 좋은데 자학해줄 애들이 공포 비늘 밖에 없어서 어그로 효과 정도나 본다. 대신 맥스나한테는 털린다.
공포비늘: 조합이 필요한데다가 공체가 다 맥스나보다 못할 정도로 쓰레기다. 그나마 공포 비늘이 가즈릴라와 조합이 좋다는 점을 유념해 두자. 대신 공포 비늘은 후턴에 터진다는 점 때문에 한번의 효과 빼고는 못 본다.
산성아귀: 가즈릴라하고 시너지가 나쁜 조합인데다가 코스트에 비해 공체도 나빠서 맥스나보다 못하다. 적어도 하수인 하나를 털어버릴 수가 있지만… 사실상 시한폭탄에 속하므로 적당한 때에 내주자.
공주 후후란: 이 난투 내에서 유일한 밥줄. 전설 중립 죽메 하수인 중에서는 청지기 빼고는 나름대로 효과를 많이 보기에 조합을 잘 쓴다면 후후란의 효과가 적어도 1인분은 한다. 코스트만큼 능력치도 좋다는 점도 나쁘지가 않다.
핵주먹: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이번 난투에서는 공격력이 너무 낮고, 공격력을 올릴 수단도 제한되어 있다.
랩터왕 서슬발톱: 상대 필드를 봉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족의 군주 데스윙만 조심하자.
교수 퓨트리사이드: 이 난투에서는 비밀이 없다. 결국 5/4 바닐라일 뿐.
카트레나 윈터위습: 사냥꾼의 조커 카드. 야수 전설을 소집해 필드를 잡을 수 있고 덱 압축도 해준다.
사냥개조련사 쇼: 속공 효과로 유리한 교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스탯도 괜찮아 가치가 높은 하수인.
에메리스: 4턴에 공격적인 수 2장과 함께 써서 다음에 낼 전설들의 스탯을 뻥튀기시킬 수 있는데 상대의 템포가 빠른 경우 애매하다.
망각로봇: 내 손에 전설 기계 하수인이 많으면 쓸만하다. 또한 망각로봇으로 망각로봇을 연쇄적으로 꺼낼 수 있다는것도 덤.
스라소니 할라지: 이번 난투에서 스라소니를 많이 풀어봐야 이득이 되지 못한다. 또한 손에 전설들이 많이 놀고 있을터니 스라소니를 많이 얻어오지 못하는것도 단점.
베리사 윈드러너: 번주문이 없기에 "2/3 무기를 장착합니다."가 된다. 다만 공격 후 요그사론이나 사라아드를 통해 주문을 번주문을 발동시킬수 만 있다면 변수가 될수 도 있다.
폭발광 플라크: 능동적으로 고블린 폭탄을 터트릴 방법이 그리 많지 않다.
공룡조련사 브란: 사냥꾼 최악의 꽝. 전투의 함성 발동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데, 본체도 7코스트 2/4라는 노답 카드다.
용학살포: 효과는 준수한 편이지만, 이번 난투에서 영능을 누를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베라누스: 대체로 전설 하수인은 공체합이 높은 편인데, 적 하수인 체력을 일괄적으로 1로 만드는 전함은 필드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능력. 다만 필드가 밀렸을 때 사용하기에는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최상위 포식자 직소르
야수조련사 레오록스: 가즈릴라나 왕 크루쉬 같은 좋은 야수 전설이 있다면 한번에 필드를 장악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8코스트 5/5 바닐라에 불과하다.
드루이드 89주차까지는 무난한 직업이었는데, 154주차 이후 폐급 전설들이 많이 추가되면서 애매해졌다.
세나리우스: 필드를 장악했으면 굳히기 좋으며, 그 외에도 나무 도발도 꽤나 쓸모가 있다. 1인분 정도는 하는 하수인.
말로른: 그냥 깡체로 좋은 하수인이다. 공격적인 수를 연속으로 사용해서 줄여놓으면 주구장창 우려먹을 수 있다.
아비아나: '공격적인 수'와 함께 시너지가 좋은 하수인. 코스트로 보나 효과로 보나 공격적인 수 없이 그냥 나오는 건 의미가 없다. 그냥 나와버리면 고코스트 고스탯 전설 하수인이 판치는 이번 난투에서는 영 좋지 않으니, 7턴 내지는 8턴 이후를 노리거나 공격적인 수 2장을 투자해주자.
판드랄 스태그헬름: 공체합도 안습이며 선택 카드가 오직 세나리우스 뿐으로 별로 좋지 않다. 89주차에서는 잊힌 왕 쿤이 추가되어 아비아나와 콤보로 쓰일 수 있다. 205주차에서는 전쟁드루이드 로티가 추가되었다.
잊힌 왕 쿤: 한 턴에 20마나까지 사용하게 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전설. 7/7의 능력치도 그리 딸리는 건 아니며 일단 쿤이 나가면 다른 전설이 하나 더 나오게 되므로 후반에 상당히 좋은 하수인 중 하나다.
티란투스: 데스윙급 스탯에 주문 지정불가 효과가 붙어있지만 그것뿐. 사실상 바닐라에 비용이 비싸서 상대 필드를 압도하지 못한다.
하드로녹스: 이 하수인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도발 하수인들이 죽어야 하는데 도발을 가진 전설 카드는 많지 않다.
곰팡이 군주 익슬리드: 공격적인 수와 조합하여 전설 하수인을 많이 풀어버릴 수 있다.
황혼 녘의 아비아나: 제거카드가 없다시피 한 이 난투에선 쓰이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을지 모르지만 상대가 고코스트를 먼저 낸다는 단점은 극복할 수 없다.
뾰족가지: 이 난투에서 7코 10/10으로 이득을 볼 쯤에는 넌 이미 죽어 있다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수호자 스탈라드리스: 주문이 없는 이번 난투 특성상 판드랄보다 더 못한 하수인이다.
전쟁드루이드 로티: 유동적으로 변신하여 필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판드랄이 있다면 독성,속공으로 하수인 하나를 정리할 수 있다는건 덤. 다만 절대로 전설 비용 줄이는 카드를 쓰고 내서는 안 된다. 비용 줄이는 서순이 카드를 내고->비용이 줄어들고->전장에 출현하는 식이기 때문, 즉 카드 비용이 줄어드는 서순이 변형보다 뒤에 놓이기에, 변형된 하수인이 줄어들고 로티 자체는 코스트가 줄어들지 않는다. 기묘한 버그.
푸르딩딩한 플룹: 좋은 전함과 죽메를 갖은 하수인이라면 덤으로 나갈수 있지만 핸드사정이 좋지 않을 경우 애매한 하수인.
수정껍질: 회복수단이 질리악스밖에 없다. 즉 살려내기가 힘들다.
탐구자 엘리스: 다른 탐연 리메이크 전설과 마찬가지로 이 난투는 하이랜더 효과를 거의 볼 수 없다.
거목 고루: 일부 주문이 운좋게 생성되지 않는 이상 나무정령을 볼 일이 없다. 도발이라는 점을 빼면 장점이 없다시피한 하수인.
해방된 이세라
포자왕 므쉬픈
이시엘 윈드싱어: 주문이 없다. 9코스트 5/5 쓰레기.
흑마법사 영능이 카드를 뽑는 것이니 공격적인 수로 낮춰진 전설 카드를 찾기가 유리하다. 물론 셀프 명치깎이도 되므로 조심하자.
군주 자락서스: 애매하다. 전설 카드들 중에는 자락서스의 팔을 박물관에 박제해버리는 해리슨 존스가 있어서 오히려 카운터가 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필드도 제대로 장악하지 않았다면 그 후턴의 생존력은 희박하다고 보면 된다. 윌프레드하고 조합이 된다면 나름대로 좋지만 안나오면 무의미하다.
말가니스: 흑마법사의 밥줄. '공격적인 수'와 조합이 엄청나며, 깡스탯과 명치 보호 효과로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준다. 대신 악마 버프는 일리단이 준비가 안되면 그냥 잉여가 되어 버린다.
윌프레드 피즐뱅: 덱에 전설 카드들만 있으니 대부분의 카드들이 고코스트이다. 말이 필요없다.
초갈: 주문카드가 공격적인 수 한종류로 제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난투에서는 그냥 7코스트 전쟁 골렘과 동일하다. 그나마 사라아드가 나와준다면야 어찌어찌 효과를 발동할 수는 있다보니 비밀결사 다른 전설들에 비하면 상황이 나은 편. 얘는 비밀결사 개념 나오기도 전에 나온 놈이란 건 잠시 무시하자.
속박 풀린 크룰: 말가니스, 자비우스, 말체자르 같은 전설 악마 하수인들을 왕창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번 난투는 7종의 하수인이 4장씩 들어가므로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이렇게 효과를 못 보는 크룰은 9코 7/9의 반푼이 하수인이다. 그래도 다른 비밀결사 전설들에 비하면 능력치가 좋은 편이라 상황이 좀 나은 편.
여왕 자바스: 데스윙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2/2 바닐라일 뿐이다.
피의 여왕 라나텔: 자바스와 마찬가지로 데스윙을 쓰지 않으면 스탯이 좋지 않다.
첫번째 사도 린: 비용이 싼 3/6 도발 하수인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인장을 활용하기에는 애매하다.
글린다 크로우스킨: 공격적인 수는 동명의 카드라면 전부 적용이 되므로 잔상이 먹힌다. 7코 이하의 전설은 얘가 나오고 동턴~다음턴에 6장이 깔리는 마술을 볼 수 있다.
고드프리 경: 정식게임의 최강급 전설카드인 고드프리이지만 이 난투에선 최약급 카드. 절대까지는 아니라도 이 난투에서 2모독각은 웬만하면 나오지 않는다.
박쥐 히르이크: 최악의 꽝. 히르이크를 강화할 수단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훅 불면 날아가는 1/1 하수인들로만 가득 찬다.
대여사제 제클릭: 스텟은 나쁘진 않으나 불릴 수단이 역시 데스윙뿐이라 문제.
대악당 라팜: 후술할 엘리스처럼 모든 카드가 전설이기에 그다지 쓸 이유가 없다.
지옥 군주 베트루그: 살아만 있다면 턴 시작시 1번 영능 사용시 1번 총 2번 전설 하수인을 깔고 정리가 가능하다. 턴이 끝나면 죽으므로 좋은 죽메 하수인이 나오기를 바라자.
암흑 파라오 테칸: 졸개를 생성할 수단이 없다. 즉 그냥 5코스트 4/4.
발드리스 펠고지
뒤틀린 제라쿠
칸레타드 에본로크
파괴자 켈리단: 제압기가 거의 없다시피한 이번 난투의 특성상 나름 쏠쏠하게 쓸 수 있으며, 운좋게 오른쪽에서 바로 나왔다면 6코스트 이하로 부담스러운 필드를 싹 쓸어버릴 수 있다.
마법사 이번 난투의 왕따(…) 확정. 마법사 전설카드는 거의 대부분이 효과가 구려서 중립(공용) 전설을 의지해야할 정도.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주문 카드를 수급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동전이나 공격적인 수 같은 주문을 안토니다스와 연계할 수 있을 때까지 아끼기 힘드므로 화염구 양산은 불가능에 가깝다. 간혹 잡히는 토쉴리등이 주는 예비부품카드나 직업전설 로닌의 신비한 화살등과 연계하면 써먹을 순 있겠지만, 그걸 써먹을정도의 후반 코스트에는 다른 전설카드로 필드싸움을 하는 편이 더 낫다.
거대 화염 전차: 이번 난투에서 마법사가 나쁜 이유. 운이 좋다면 상대의 필드를 터뜨릴 수가 있지만 자신이 필드를 장악하고 있는 와중에 연속으로 나와서 필드가 초기화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복제가 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언제 계속 폭발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참 골아프게 만드는 존재. 더군다나 가즈릴라나 그롬마쉬라도 미리 필드에 깔려 있다면 그건 끝장난거다. 산성아귀도 있으면 그 땐 필드 내에 모두가 종말을 맞이하는 거다.
로닌: 안토니다스와 조합이 되는 유일한 밥줄. 공체도 그렇고 나쁘지가 않다.
아노말루스: 죽메효과로 전장을 정리할 수 있어 그나마 좋은 편에 속한다.
문신사 솔리아: 초갈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바닐라 하수인… 초갈과는 달리 효과 발동 가능성조차 없으므로 더 안좋다.
불사조 파이로스: 기본 스탯이 좋지 않고 죽메로 스탯이 높아진 파이로스가 들어간다 해도 이것보다 더 좋은 전설이 많다.
신드라고사: 필드싸움이 가능한 스탯에 전함으로 나오는 토큰은 영능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뒷심까지 챙겨준다.
용소환사 알라나: 최악의 꽝. 5코 이상의 주문을 써야 전함으로 용을 소환하는데 주문이 없다.
대마법사 아루갈: 비용이 낮은 크로마구스.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고, 필요없으면 교환해서 조절이 가능하다.
시간땜장이 토키: 야생 전설 서치는 모든 전설이 등장하는 이 난투에서 의미가 없고 전설 서치 카드 중에서 비용이 가장 비싸다.
별관찰자 루나: 공격적인 수로 줄인 전설카드가 오른쪽에 계속 있으면 좋지만 그럴 경우가 적다.
카드가: 2배 소환을 하는 하수인 수도 적으며, 이득 보기도 힘들다.
용매 잔알라이: 꾸준히 영능딜을 넣기도 힘들고, 야생 전설도 나오기에 원본 라그나로스를 내는게 더 이득이다.
사술 군주 말라크라스: 멀리건 중에 줄였던 하수인이 있다면 더 사용 할 수 있기에 이득이다. 다만 스탯 대비 비용이...
칼렉고스: 어차피 주문은 발견한 것 말고는 없기에 낸 이후에는 그냥 4/12 바닐라 하수인. 다만 불덩이 작렬 같이 번카드가 나오면 깜작 킬각이 가능할 수도 있다.
유물학자 리노: 이번 난투에서는 하이랜더 효과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
첸바라: 주문이 없어서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마법의 위상 말리고스: 이번 난투에서 생성하기 매우 힘든 주문을 발견해 생성할 수 있다는 점, 그것도 기존 주문에서 강화된 주문이라는 점에서 평타 이상은 된다. 다른 용족 전설도 있다면 금상첨화.
점성술사 솔라리안: 일반 솔라리안은 그냥 2코스트 3/2 바닐라지만 만약 프라임을 뽑을 수만 있다면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다.
사령관 사이바라: 멀리건에 나왔다면 집고 갈 만한 카드. 마침 공격적인 수가 전투의 함성 조건인 3장의 주문이라서 공격적인 수들을 모아뒀다가 필요한 때에 다시 가져와서 던질 수 있다. 단 공격적인 수를 이미 썼는데 나온다면 그 판 내내 폐기물일 확률이 높은 편.
사제 영능이 꽤나 우수한 편. 보통 고코스트까지 기다렸다가 전설끼리 치고박을텐데 힐로 죽을 전설카드를 살릴수도 있다.
예언자 벨렌: 벨렌은 효과보다는 공체가 나름 나쁘지가 않아 그냥 쓸만하다. 체력 회복에도 나름대로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아두자.
볼진: 사제의 밥줄. 체력이 깡패인 하수인의 체력을 쏙 뽑아가지고 필드를 저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고해사제 페일트리스: 뽑을 수만 있다면 대박. 그야말로 전설쇼가 뭔지 보여줄 수 있다.
사자 볼라즈: 공체는 그럭저럭이지만 카드 효과는 너무 안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페일트리스나 타우릿산, 라그나로스 등을 계속 복사할 경우에는 이득이다. 그렇다고 페일트리스랑 볼라즈로 필드 채워버리진 말고전승지기 초와 함께 쓰면 판이 아스트랄해진다.
속박된 라자: 덱이 4장씩이나 돼서 역시 5코 5 5의 바닐라로 변한다.
태양의 후예 라이라: 안토니다스와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 공격적인 수와 후턴이면 동전으로 사이클을 돌릴 수 있는데 컨트롤이 힘들다.
대주교 베네딕투스: 상대 덱을 통째로 복사하지만 그 대가로 덱 압축이 힘들어진다.
템퍼루스: 상대에게 두 턴을 공짜로 주는 것은 공격적인 수가 포함된 이 난투에서 매우 위험하다.
카멜레오스: 상대가 가진 전설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어서 미리 선수를 치거나 대비할 수 있다.
유령아씨: 체력이 공격력보다 높은 전설들이 많으면 좋지만 반대일 경우 최악이며, 한 번 효과를 보면 5/5 바닐라가 된다.
복제의 대가 제레크: 죽음의 메아리 발동조건 맞추기가 극악인 이번 난투에선 그냥 5/5 바닐라다.
공주 탈란지: 기본적으로 사적질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번 난투에선 그게 쉽지 않다. 7/5 바닐라로 남게 될 확률이 높은 편.
카트리나 무에르테: 무거운 전설 하수인이 많이 죽었다면 이들을 계속 되살려서 필드를 잡아준다. 1장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카트리나가 카트리나를 되살려서 필드를 휘어잡는 상황이 나오기 쉽다.
부인 라줄: 카멜레오스와 마찬가지로 미리 확인이 된다. 운이 좋다면 1턴에 공격적인 수로 0코스트가 된 라줄들로 상대의 공격적인 수를 왕창 훔쳐와서 게임을 터트려버릴 수 있다!
망자 브원삼디: 이번 난투에서 망자의 혼은 없고, 1코스트 전설은 카멜레오스, 제루스, 핀리, 패치스 4개뿐이다. 그나마 258주차에서 영혼의 성물함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5개뿐이라 노리고 연계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
대사제 아메트 : 공격적인 수로 1코스트 타이밍에 바로 냈다면 그 이후에 내가 내는 다른 6코스트 이하 전설을 7체력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체력이 높은 전설을 낼 타이밍인 후반부에는 쓰기 애매해진다.
정신파괴자 카르즈
무한의 무르도즈노: 상당한 강자. 상대가 공격적인 수나 비싼 전설을 내면 그것들을 자신도 쓰면서 강력하게 압박할 수 있다.
영혼의 성물함 : 1코에 적당히 내놓을 하수인으로 멀리건에 잡히면 한 장 들고갈만한 정도다. 죽음의 메아리로 덱으로 들어가는 프라임은 언제 뽑힐지도 알 수 없는데다가 7코라 뽑혀도 제대로 내기 힘들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다만 도발에 생흡이 달려있어 운좋게 뽑히면 불리한 상황에서 한 턴 정도는 벌어줄 수 있긴하다.
나탈리 세린: 적 하수인을 처치하면서 동시에 그 하수인의 체력도 흡수할 수 있다.
악마사냥꾼
258주차에 첫 등장했다. 당연히 직업 하수인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부분 공용 전설 카드로 덱이 구성된다.
네스란다무스
추방자 알트루이스 : 이번 난투는 추방자 효과를 보기가 매우 힘들뿐더러, 설령 본다고 해도 필드를 정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카인 선퓨리 : 돌진이 달려있어 바로 상대의 명치를 달리기 좋다. 특히 도발벽을 깔아놓고 안심하고 있는 상대를 마무리하기도 좋은 하수인.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공격적인 수로 코스트를 줄인 고성능 카드가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공룡을 만들더라도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다.
해적 패치스: 난투에서 같은 전설이 4장씩 들어가기에 패치스를 낸다면 빠르게 덱을 압축할 수 있다. 이제 내가 두목이다! 펑!펑!펑! 특기사항으로, 1턴 패치스를 내면 필드에 해적이 4마리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수를 사용한 후 하늘 선장 크라그를 0코로 낼 수 있다. 또한 패치스가 있는 줄 모르고 그냥 그린스킨이나 크라그를 냈는데 갑자기 패치스들이 튀어나오는 대박을 보기도…
괴수: 코스트 대비 깡스텟으로 밀어붙인다. 공격적인 수 카드까지 쓰면 3코스트 9/7의 사기 카드가 된다. 다만 헤멧 네싱워리한테 걸리면 3/3 하수인 공급원이 돼버린다.
고르곤 졸라: 초반에 손에 2장만 잡히면 '공격적인 수'와 연계해 필드를 2/2하수인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패치스와 비교해보면 덱압축이 안되고 '공격적인 수'를 사용하며 최소 2장은 있어야 하지만 초반 필드장악력이 더 우수하고 필드의 고르곤 졸라가 죽지만 않으면 계속 낼 수 있는 것이 장점. 그 경우가 아니더라도, 공격적인 수로 코스트를 줄인 하수인을 다시 가져오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그룰: 코스트 대비 깡스텟으로 밀어붙인다. 운이 좋다면 반즈로 나온 그룰이 무럭무럭 크는 걸 볼 수 있다. 이 경우 마음이 훈훈해진다.
달의 거인: 필드 힘싸움 최고 존엄.
주문 카드를 제공하는 하수인: 네파리안, 연합용사 사라아드. 하수인 카드로 꽉꽉 들어찬 이번 난투덱에서 훌륭한 주문 카드 공급원.
리치 왕: 주문 공급원임과 동시에 사자의 군대를 통해 순식간에 필드에 5전설 전개가 가능하다.
저코스트 고효율 하수인: 밀림의 왕 무클라, 밀하우스 마나스톰. 공격적인 수와 조합하면 0코 4/4, 5/5라는 높은 능력치로 빠르게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설이 고비용이라 초반에 무클라와 밀하우스를 막기 쉽지 않다. 두 하수인의 디메리트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 일단 상대의 하수인이 굉장히 늦게 나오는지라 바나나는 별로 쓸모가 없으며 운만 따르면 바나나로 상대 덱을 테러할 수도 있다. 그리고 특정 경우를 제외하면 주문이 없는 난투의 특성상 밀하우스의 주문 비용 0도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다. 다만 후반에도 강한 능력치는 아니기에 후반에 내면 하수인 싸움에서 밀리게 된다. 또한 밀하우스의 경우 희박한 가능성이지만 간혹 전투의 함성으로 나오는 10코 마법들의 코스트가 모조리 0이 되어 10+a/10+a 인 괴물 능력치의 하수인에게 당하거나 10의 피해를 나누어 입을 수 있다.
들창코, 엘윈의 파멸 들창코: 대개 고코스트 고능력 하수인을 소수로만 굴리게 되는 난투의 특성상 매턴 소환되는 도발 토큰 하수인은 매우 성가시다.
렌드 블랙핸드: 전설 하수인 중 용족[2]은 많은 편이고 상대 하수인들이 모두 전설이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한놈 잘라먹고 나올 수 있다. 토쉴리가 주는 시간 되감개와 연계되면 매턴 지옥을 맛보여 줄 수 있다.
로데브: 주문카드인 공격적인 수가 핵심인 난투인 이상 로데브는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후공의 동전 - 공격적인 수 - 로데브는 게임을 굳힐 정도로 치명적이다. 손에 한 장 더있다면 바로 다음 턴에 2코스트가 된 로데브를 또 소환할 수 있으니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리로이 젠킨스: 일단 리로이가 나왔으면 확정24딜이 있는 것이고 상당히 강력한 하수인이 많은 이번난투 특성상 공격력6 돌진은 많은 하수인을 잡아줄 수 있다. 그렇다고 대놓고 명치에 때려박지는 말자. 사제나 전사 상대라면 더욱.
맥스나: 티리온과 번브리슬, 달의 거인을 제외하면 무슨 전설이던지 한 방이라 상대가 카드를 내는 걸 억제할 수 있다. 게다가 복제까지 되어있어 2번 이상은 패에 잡힌다. 그야말로 압박의 제왕. 헤멧 네싱워리를 조심하자
박사 붐: 야생 최고의 사기카드가 이런 자리에 빠질 수 없다. 공격력이 생명력보다 많이 높은 전설들이 꽤 많음에 따라 튀겨 나가는 폭탄로봇은 필드를 깔끔하게 정리해줄 수도 있다.
변신수 제루스: 제루스는 소환될 때 제루스임을 보여준 뒤 다른 하수인으로 변신한다. 성능면에선 변수창조가 가능하지만[3] 내맘대로 조절이 안 되는 게 흠.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당연히 좋은 하수인.
비성 핀자: 일단 하수인 하나를 먹으면 확정적으로 또다른 비성 핀자를 가져올 수 있다. 심지어 운이 좋다면 늙은 거먹눈 멀록도 끌고 올 수 있다.
스니드의 낡은 벌목기: 필드 유지력 하나는 엄청나다. 단 공격적인 수와 같이 써야 힘을 발휘한다는 점과 코스트 대비 깡스탯이 약해 명치 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여기서 아비아나가 튀어나오면 게임이 그대로 터진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번 난투에서는 실바나스를 치워버릴 제압기와 침묵이 없으므로 실바나스는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우수한 카드이다.
연합용사 사라아드: 전설 하수인들 중 네파리안과 더불어 몇 안되는 주문을 충당해주는 전설 하수인. 이쪽은 네파리안과 달리 싸면서 영능만 눌러주면 사라아드의 수 만큼 주문을 조달해 준다는 점에서 쓸만하다. 하지만 좋은거만 준다는 보장은 없다
용족의 군주 데스윙: 덱에 4장이나 들어가 있고, 용족의 군주를 모두 모았다가 한마리 죽여서 세 마리를 터트릴 수도 있다! 게다가 서리아귀 나 네파리안, 이세라 등의 같은 용족 카드가 같이 있다면 시너지는 극대화된다. 보통은 그 전에 게임이 터지지만데스윙 뉴스윙이 동시에 잡혔다면?
제왕 타우릿산: 고코스트 하수인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하는 난투의 특성상 효율이 좋다. 공격적인 수와 후공 동전 등으로 빠르게 내보낸다면 잘 죽지도 않는다.
케른 블러드후프: 필드 유지력이 강한 하수인이고, 코스트 역시 낮은 편이어서 두장 이상 나오면 게임이 터진다.
켈투자드: 필드가 비슷할 때 필드를 유리하게 가져오게 하고, 필드를 이기고 있다면 데스윙이 아닌 이상 못 뒤집을 정도로 굳힐 수 있다. 죽메하수인과의 궁합도 환상적이고, 켈투를 2마리 이상 소환했다면 지기 힘들다. 다만, 필드가 먹혔을 때 뒤집는 능력은 없는 게 단점.
전시 관리인: 운이 좋다면 최대 3장까지 덱을 압축할 수 있다. 용족이나 야수 전설도 제법 많은 편이라, 이득 보기도 쉽고, 소소하게 도발까지 딸려 있다.
전투 절단기 4000: 6/9라는 필드싸움하기 좋은 스텟에 양옆의 하수인에게도 피해를 준다. 아무리 전설끼리의 싸움이라지만 6의 피해는 생각보다 강력하며, 공격적인 수와 더불어 내면 5코 6/9 광역 하수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작품이 탄생. 한턴만 공격할 수만 있다면 상대 필드를 박살내버리고, 자신이 잡았다면 절단기로 필드를 잡고 나머지 하수인들로 명치어택이 가능하게하는 완소 하수인.
토쉴리: 하수인 자체의 스탯도 출중하고, 예비 부품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예비 부품은 요그사론의 주문 누적, 일리단 스톰레이지나 발키르 쌍둥이의 효과 발동, 가즈로와의 연계가 가능하다.
하늘선장 크라그: 그냥 내면 좋지 않은 하수인이지만 공격적인 수 2장을 사용할 수 있는 3턴째라면 1마나로 최대 4장까지 필드에 내보내 명치를 노릴 수 있다. 해적 종족값이 있어 해적 패치스가 덱에서 튀어나오는 것은 덤.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덱에 있는 하수인은 모두 전설카드이므로 내기만 해도 전설카드 하나를 추가로 하나 더 소환하는 셈이 된다. 심지어 덱에 4장이나 들어있으니 이샤라즈가 이샤라즈를 꺼내올 수도 있다.
두목 한초: 뜬금없이 하수인을 거인으로 만들어서 깽판을 칠 수 있다. 정규전에서 찬밥수준이었던 한초를 강자로 만들어준다.
대마법사 바르고스: 멀리건에 잡혔다면 무조건 들고 가자. 첫턴에 공격적인 수를 내고 이 카드를 내면 턴 끝날 때 공격적인 수가 다시 시전된다. 3,5턴에도 가능하면 공격적인 수를 내고 코스트를 줄일 카드를 낸 뒤 바르고스를 또 내면 역시 턴 끝나고 공격적인 수가 재장전된다. 앞턴에 낸 바르고스가 정리가 안 되면 바르고스의 머릿수만큼 중첩된다. 5턴이 지나 공격적인 수가 없더라도 1코스트 2/6은 아주 못써먹을 카드는 아닐 뿐더러 어찌저찌 구해온 주문카드를 우려먹는 것도 가능하다.
바리스타 린첸: 린첸으로 린첸을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린첸을 두 개 손패에 가지고 있으면, 공격적인 수 두개를 쓰고 린첸을 내면 4/5로 필드를 가득 채움과 동시에 손패를 린첸으로 가득 채운다. 심지어 복사한 린첸이 0코가 되기 때문에 사실 상 매턴마다 필드를 4/5로 가득채울 수 있다. 유일하게 카운터칠 수 있는 방법은 도적이 플릭을 내서 모든 린첸을 삭제하는 것밖에 없다.
선구자 셀레스티아: 4코스트로 공격적인 수를 사용하면 1턴부터 낼 수 있는데다가 상대에게 저코스트의 나쁜 전설을 내도록 강요할 수 있다. 게다가 5/6이라는 능력치는 초반에 무시하기에는 굉장히 강력하다. 심지어 상대가 셀레스티아에 덮어 씌울 나쁜 전설이 없다면 눈물을 머금고 낸 좋은 전설을 공짜로 확보할 수 있다.
스탈라그, 퓨진: 둘 다 나온다면 당연히 좋지만, 그럴 일은 별로 없다. 스탈라그의 경우에는 공격적인 수와 함께 2코 7/4로 만들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으나, 퓨진은 공격력이 부족해 사용하기 애매한 편.
7ㅏ-르-7ㅔ : 공격적인 수와 함께 사용한다면 잔상 효과로 초반부터 필드를 굳힐 수 있다.
시아마트: 시아마트의 장점인 다재다능함은 이 난투에서도 발휘된다. 천보속공이나 질풍속공으로 성가신 전설 하수인을 정리하거나, 천보질풍으로 잠재적으로 킬각을 볼 수 있다. 4코스트 타이밍에 공격적인 수 하나, 여러장 모였을 시에는 공격적인 수 두장을 쓸 가치가 충분한 하수인.
알라르 : 황폐한 아웃랜드 최악의 꽝으로 불리는 전설이지만, 하수인 싸움이 주가 되는 난투 특성상 이 난투에서는 평균 정도는 한다. 사실상 5코스트 7/6 도발.
해리슨 존스: 이번 난투에서는 무기를 쓸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다. 티리온 폴드링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장착되는 파멸의 인도자, 전투의 함성으로 무기를 주는 자락서스와 말코록과 블링트론, 혹은 도적의 영웅능력 정도가 전부이므로 드로우를 노리기는 힘들다. 기껏해야 블링트론과의 연계로 나만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정도가 전부이다.
엘리스 스타시커: 이미 모든 카드가 전설이므로 굳이 황금 원숭이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가즈로: 1코짜리 주문이 없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1코 주문은 무클라, 토쉴리 등으로 의외로 자주 얻긴 하지만, 기대는 걸지 말자.
공작 말체자르: 덱에 무려 20장이나 되는 카드를 추가해주는데, 이 점때문에 최악의 전설 중 하나로 불린다. 넣어주는 카드는 중복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공격적인 수의 효율이 매우 안좋아지게 된다.
남작 게돈: 위니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복제해서 내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다. 하지만 3턴에 두 장을 한꺼번에 내면 상대방의 필드에 체력이 5 이상인 하수인이 있지 않는 이상 명치를 털어버릴수 있다.
내트 페이글: 이번 난투는 손에 카드가 부족한 경우가 거의 없다. 공격능력이 없어 필드싸움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데다가 스스로 핸드파괴를 당할 수 있다. 영 낼 게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냈더니 패를 왕창 벌어주기도 하겠지만, 결국 50:50이라 좋다고 낼 카드는 아니다. 그래도 저코 전설들이 가득 잡힌 상황이라면, 핸드를 빠르게 보충해 줄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느조스: 덱에 어떤 카드가 주로 들어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만약 강력한 죽메 하수인이 다수 포함된 구성이라면 느조스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고 심지어 4장이나 되므로 계속 필드를 먹을 수 있지만, 전투의 함성 위주(로데브 등)의 덱이라면 느조스는 별 힘을 쓰지 못한다.
리노 잭슨, 카자쿠스, 위대한 제피르스,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덱 안에 7종의 카드만 해도 4장씩이나 들어있으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말리고스: 주문 카드가 쉽사리 얻기 힘든 이번 난투에서 말리고스는 그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다.
발키르 쌍둥이: 네파리안, 사라아드, 폭클라, 토쉴리가 아닌 이상 효과를 보기 힘들고 능력치가 낮아 하수인 싸움에서도 밀린다. 다만 첫 턴에 2마리 이상 잡히면 공격적인 수와 함께 사용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블링트론 3000: 전사의 말코록과 함께 이 난투에서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둘뿐인 수단. 물론 상대도 무기를 얻는지라 재수가 없으면 내 손엔 저주받은 검, 상대의 손엔 피의 울음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 그리고 상대 패에 해리슨 존스나 그린스킨이 들려 있을 수 있다. 다만 반대로 내 손에 해리슨 존스나 그린스킨이 있으면 유리해질 수 있다. 웬만하면 여럿을 모아서 공격적인 수와 함께 좋은 무기가 나올 때까지 계속 돌려보자. 둠빠따라던지, 검투사의 장궁이라던지.
선장 그린스킨: 무기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은 매우 드물다. 이 카드를 가장 활용하기 좋은 건 도적이지만, 1공밖에 안 되는 도적 무기는 이 난투에서 큰 힘을 쓰기 힘들다. 아니면 블링트론이 튀어나와서 피울같은 고코스트 무기를 던져주길 빌어 보던가.
심판관 트루하트: 핀리와 병합해 전사, 사제 영능을 뽑는다면 버티기에 좋지만 단독으로는 6/3이라는 형편없는 스탯에 영능을 강화시켜주는게 전부인 하수인이 된다. 그래도 높은 공격력을 통해 맞교환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꽤 큰 메리트. 다만 공격적인 수를 써서 꺼내기는 아쉽다.
쌍둥이 제왕: 크툰 시너지가 없으면 그냥 7코스트에 내는 발톱의 드루이드다. 다만 몇 안되는 도발이 있는 전설 하수인.
어둠의 낚시꾼 내트: 애초에 핸파덱에서만 쓰는 카드이고, 패널티를 감안하면 코스트 대비 스텟도 좋지않다. 거기다 이상하게 내가 낼 때만 효과가 잘 터진다.
전승지기 초: 내 공격적인 수를 모두 소비한 다음 필드에 내놓으면 상대방의 공격적인 수를 봉쇄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난감해진다. 자체 전투력이 없어 덱파워가 떨어지는 것은 덤. 이미 상대와 나의 공격적인 수를 모두 소모한 이후에는 그냥 핸드에 자리만 축내는 쓰레기다. 단 게임이 이미 기울어졌고 상대방이 마음씨가 좋다면 사이좋게 주문술사 퀘스트를 깰 수 있다.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카드 자체의 능력치는 준수하지만, 청지기가 죽으면 라그나로스가 되어서 생명력이 8로 줄어들고 죽기 딱 좋다.
크툰: 크툰 카드들을 통한 버프가 불가능하므로 크툰은 이번 난투에서 라그나로스의 하위호환일 뿐이다.
핀리 므르글턴 경: 영웅 능력을 바꾸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1코 전설답게 스텟이 부족하다.
흑기사: 전설 하수인 중 자체 도발을 지닌 하수인은 적은 편이다. 티리온 폴드링,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서리아귀,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 음험한 소고스 그리고 원숭이상. 토큰이 도발인 경우까지 고려하면 세나리우스와 들창코정도는 고려할 수 있지만 2/2도발 잡자고 이거 쓰면 이득이 아니다.
희망의 끝 요그사론: 한 게임에 주문 사용횟수가 많아야 한두번인 이번 난투에서는 10코스트 7/5라는 형편없는 스탯의 하수인에 불과하다. 89주차에는 홀수 턴마다 공격적인 수를 수급해서 그래도 더 많이 주문을 시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요그사론 특유의 운빨 덕분에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대역전극을 노릴 수도 있는 하수인이다.
폭식초: 주문 자체가 수급이 힘든데, 거기서 버프 주문이 수급되기를 바라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되는 일이다.
요리사 노미: 이번 난투에서는 보통 탈진까지 가기 전에 끝난다. 따라서 전투의 함성 조건이 잘 안 채워져서 그냥 6/6 바닐라인 채로 남는다.
왕 파오리스: 주문 수급이 너무 제한돼있어서 전함을 활용하기 힘들다.
황제문어: 패가 많이 줄어들 일이 없는 이번 난투에서 황제문어의 죽메는 정말 치명적이다. 특히 반즈가 황제문어를 소환하기라도 했다면...
하늘장군 크라그: 이번 난투에서는 퀘스트를 수급할 방법이 거의 없다. 4코스트 2/3은 도발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스탯이 낮다.
위대한 졸개 에르크: 이번 난투에서 주문보다도 더 수급하기 힘든 게 바로 졸개. 위의 하늘장군 크라그와는 달리 도발마저 없는 그냥 4코스트 2/3 바닐라.
카르갈 배틀스카: 이번 난투에서 경비초소를 낼 방법이 없다. 그냥 7코스트 5/5의 저질 하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