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미키코 速水 ミキコ | Tabby Lloyd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역전의 표적 |
출생년도 | 1999년 |
나이 | 20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르포라이터 |
신장 | 159cm |
테마곡 | 역전검사 2 테마곡 "들썩이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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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검사 2 1화 <역전의 표적>에서 취재하러 온 르포라이터로 첫 등장한다. 교토 사투리를 쓴다.등산복 비스무리한 초록색 후드옷을 입고 다니는데다 등에는 커다란 배낭을 메고 다니는데 이 배낭엔 곰덫까지 매달려있어 르포라이터라기보단 등산가 같은 인상을 준다.[1] 물론 녹음기나 마이크, 헤드폰을 상비하고 다니긴 하지만.[2]
2. 작중 행적
서봉민국 대통령 오 테이쿤의 연설을 취재하러 왔다가 대통령 저격사건을 목격하고는 특종을 잡았다고 생각해 수사 중인 미츠루기 레이지를 귀찮게 하면서 인터뷰를 시도한다. 하지만 현실은 특종을 잡기는커녕 현장의 상황을 녹음했다는 이유로 미츠루기 레이지의 정보셔틀이 되고 만다.1화 중반부부터 사실 그녀의 후드가 양면 후드고 그 반대쪽 면의 옷감이 빨간색이라는게 밝혀지면서, 붉은 후드를 쓴 것으로 확인된 대통령 암살미수범의 의혹을 받는다.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려는 미츠루기는 수사를 위해 그녀를 변호하기에 이르지만 그 와중에도 비밀을 감추고 있는 태도를 보인다.
1화에서 일어난 대통령 거짓 암살미수 사건의 공범자.
오 테이쿤 자신이 '암살시도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대통령'의 이미지를 만들어 서봉민국에서의 그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거짓 암살 미수사건을 구상했고, 나이토 마노스케가 계획을 세웠다. 하야미도 사건 종류 후 대통령과의 특별 인터뷰를 대가로 계획에 참여했다. 그녀는 객석에 숨어 있다가 대통령의 이마에 레이저 포인트를 비춰 대통령 저격 시도가 있던 것처럼 위장했고, 그렇게 분위기만 연출하고 본인은 바로 빠져나가서 사건을 미궁으로 만들 예정이었다. 총성은 나이토가 내기로 했기에 그녀는 일체 총을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대통령 측에서는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그 계획을 실행하여 진짜로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했던 사람이 나타났고, 이에 대통령은 성급히 대통령전용기 외진 곳으로 피신해 버린다. 게다가 상황이 어수선해진 틈을 타 나이토 마노스케가 경호대장 토지로 가이를 살해하는 등 일이 틀어져서, 대통령 측에서는 하야미 미키코를 이 모든 일의 범인으로 만들어 사건을 종결시켜버리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암살 혐의가 풀리기는 했으나 거짓 암살미수 사건을 협력한 것이 있어 연행되고 만다. 특종을 위해서 대통령 암살미수범이 될 뻔 했다는 걸 감안해보면 스승 못지않게 사고뭉치다.
하지만 연행된 직후에 원래 그녀를 심문했어야 할 경찰들이 갑자기 "볼 일 없으니 가 봐라"면서 그녀를 석방하기에 이른다. [3] <위대한 역전> 시점에서는 스승 나츠미를 만나 함께 빅타워 근처를 얼쩡거리면서 거대괴수 보로모스의 특종을 잡겠다고 돌아다닌다. 보르모스의 소리를 녹음하겠답시고 계속 빅타워 주변에서 감청을 하고 있었으나, 우연히 흑막이 이치조 미쿠모에게 설치해 놓은 도청기의 소리를 감청하여 녹음하는데 성공했고
3. 이름의 유래
이름의 유래는 빨리 알아듣고 대답함(早耳聞こう, 하야미미 키코).공식 영어판의 현지화 이름은 태비 로이드(Tabby Lloyd)로 정해졌다. 아무리 봐도 찌라시의 대명사인 타블로이드지(Tabloid)에서 따온 이름이다.
비공식 영어 패치판의 이름은 니콜 스위프트(Nicole Swift)로, 일어명과 마찬가지로 신속하다는 뜻의 swift를 성으로 썼다. 이름인 니콜은 단순히 '미키코'와 비슷한 이름을 골라 작명된 듯.
4. 기타
본 게임에서 첫 번째 로직 체스 상대이기도 하다.글을 쓰는 것이 전문이고, 현장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한답시고 대화하는 와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음성메모를 한다. 하지만 너무 사실을 각색해서 쓰는 것이 탈인지, 그 실력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오사와기 나츠미의 제자다. 이 때문인지 첫인상이 나츠미와 비슷하다. 상당히 숭배하는 모양인데 대체 뭘 보고 반해 제자로 들어간건지는 불명. 미츠루기가 조금 실력을 보여주자 바로 제 2의 스승으로 섬기겠다는 걸 보면 원래 스승을 잘 만드는 성격일지도 모르겠다. 재밌는 점은 나츠미가 플레이어에게 사진 자료를 제공하는 사진 셔틀이라면 하야미는 항상 녹음기를 들고 다니는 녹음 셔틀.
인터뷰를 하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특종을 노리는 게 나츠미와 판박이이긴 하지만 그나마 막 억지를 써대는 나츠미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민폐다. 일단 존댓말을 쓰기도 하고, 뭐든지 바락바락 우기는 나츠미와는 다르게 잘못을 수긍하기도 한다. 뭐 스승과 만나면 바로 의기투합해서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그 외에도 나츠미보다 취급이 좋은게 한 사건 한정
엔딩에서는 나츠미에게 무슨 특종을 찾냐고 물어봤다가 특종은 제자에게도 안 준다며 괜히 구박만 맞는다. 정작 그 나츠미는 자기가 스승이니까 하야미가 가진 특종을 모두 내놓으라고 하면서 도둑놈 심보를 보여주지만(…).
[1] 르포라이터라는 직업의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등산가보단 사냥꾼을 표현한 것일수도 있다.[2] 참고로 후드옷에 쓰여진 글자들을 자세히 보면 전작들에 대한 언급이 넘쳐난다. KB경비, 고유 에어라인, 에이토 촬영소, 호텔 반도 등등. 덧붙여 목에 있는 TaTo는 '타츠로 토이즈(Tatsuro Toys)'의 줄임말인데 이는 캡콤 소속 디자이너인 이와모토 타츠로를 의미한다.[3] 그녀가 협력한 오 테이쿤은 사실 12년 전부터 SS-5호 사건에서 뒤바꿔치기된 카게무샤, 즉 가짜였다. 갑자기 그녀가 풀려난 것은 SS-5호 사건 당시 가짜 테이쿤의 공범이었던 검사심의회 회장 이치야나기 반사이가 검찰청에 압력을 넣어 사건을 대통령 암살미수사건으로 처리하여 진실을 은폐하려 했기 때문. 풀려난 이후에는 자신이 겪은 내용을 대폭 각색을 줄여서(…) 신문사에 투고했지만 반사이의 압력이 있었던 건지, 애초부터 각색이 너무 심했던 건지, 신문사에서는 그 글을 리젝트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