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유랑 선단인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책임자 역할을 맡은,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대통령.
전작에서 시장이었던 밀리아와 달리 대통령이기 때문인지 보다 정치인적인 성격이 강해졌으며, 국민들에게 작품 중반까지 바즈라에 대한 일을 비밀로 하는 등 약간 뒤가 구린 인물.
또한 전문지식이 없는 정치인이라 그런지 작중에서 흑막에 가까운 레온 미시마에게 약간은 조종 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18화에서 아직 준비가 덜 끝났음에도 바즈라가 나타나자 초장거리 폴드를 했으며, 19화에서 대중에게는 바즈라의 위협으로부터 달아나는데 성공했다고 선전하며 공휴일까지 만든다.[1]
그리고 결국 쿠테타를 일으키려는 레온 미시마에게 제거 당하고 만다.
[1] 실제로는 갑작스러운 폴드였기 때문에 목표 거리보다 짧은 거리 밖에 폴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