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0:16:10

하이 눈(리그 오브 레전드)

하이눈 스킨에서 넘어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세계관
,
,
,
,
,
파일:롤-하이눈고딕-로고.svg
하이 눈
<colbgcolor=#eda005><colcolor=#000> 세계관 High Noon Gothic
하이 눈 고딕



[clearfix]

1. 개요

서부개척시대를 연상케하는 스킨들. 초기에는 단순히 고전적인 서부극 느낌이 나는 컨셉의 스킨들만이 나왔지만 18년도 하이 눈부터는 웨스턴 퇴마극 컨셉으로 방향을 선회했다.[1] 때문에 18년도 이후로 출시된 스킨들의 이펙트는 전체적으로 스킬 시전시 검은 연기, 불꽃, 바닥에 상형 문자 자국 등 악마를 연상시키는 이펙트도 포함된다.

하이 눈 스킨 외에도 카우보이서부개척시대를 연상케하는 스킨들은 이 세계관에 포함된다.

악마가 나타났다(하이 눈 2018 홍보 영상)
2018 하이 눈 스킨 홍보 영상
너의 악마와 맞서라(2020 하이 눈 스킨 트레일러)
2022 MSI 하이 눈

2. 배경설정

산업 혁명이 한창일 때, 여행자들은 위험천만한 미지의 세계에 잠들어 있는 부와 번영을 찾아 개척되지 않은 서부로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바야흐로 용맹한 총잡이와 비열한 악당, 불가해진 신들과 잔인한 악마들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3. 등장인물

3.1. 악마

3.1.1. 우르곳

파일:urgot_Highnoon.jpg
한때 유명한 철도왕이자 백만장자 사업가였던 제레미라 제임스는 자신의 심장을 도박에 걸었다가….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사막에 홀로 남겨져 죽어가던 그는 지나가던 악마와 거래해 불사의 영혼을 얻는 대신 톱니바퀴와 철로 이루어진 기괴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3.1.2. 쓰레쉬

파일:thresh_Highnoon.jpg
광활한 서부를 떠도는 고대악마 쓰레쉬는 모든 생명체의 마음 속에 끔찍한 존재로 각인되어 있으며, 그들은 그가 찾아와 영혼을 앗아갈 날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쓰레쉬가 가는 마을마다 파멸의 재앙이 일어나며, 그곳 주민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 남겨져 생을 마감합니다.

광활한 서부를 떠도는 고대 악마. 원본과 동일하게, 루시안의 아내 세나를 죽이고 루시안을 반인반마로 만들어버렸다.

3.1.3. 피들스틱

파일:fiddlesticks_Bandito.jpg
어느 날 먼지 가득한 황야를 달리다가 저 멀리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삐적 마른 무언가가 보인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빨리 도망치세요. 그렇지 않으면 피들스틱이라는 이름의 무시무시한 존재가 당신을 안장에서 끌어 내려 어둠 속으로 던져버릴 것입니다.

하이 눈 세계관의 악마적 존재인 ‘외부인’중 하나로 등장한다. 미스 포츈의 표적이다.

3.1.4. 헤카림

파일:hecarim_Highnoon.jpg
필멸자에 의해 천상이 파괴되었을 때, 지옥에 봉인된 채 조용히 때를 기다려 온 악마들이 대초원을 침략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헤카림과 그의 검은 기수들은 이제 새로운 자유를 만끽하며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는 개척지의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듭니다.

쓰레쉬와 같은 고대악마

3.1.5. 탐 켄치

파일:tahmKench_Highnoon.jpg
탐 켄치는 자비로운 악마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여인에게 같은 말세의 전령으로서 기꺼이 마법 검을 내어주었고, 유황 열차 털이를 도와주었으며, 그녀의 불행한 운명의 종착점으로 데려다주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았죠. 대가는 필요 없습니다. 그녀가 빚을 지게 한 것으로 충분하죠… 인맥은 만들면 결국 보답하니까요.
레오나와 협력하는 악마이다. 사미라의 표적이다.

3.1.6. 모데카이저

파일:mordekaier_Highnoon.jpg
기계 악마를 만나고도 살아남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자들은 그를 괴수로 묘사합니다. 강철과 톱니바퀴로 된 전신이 지옥의 불을 연료 삼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몸에서 혼이 빠져나갈 정도로 두렵다고 하죠. 유황 열차의 왕인 그는 훔친 금과 지옥의 철로 만든 왕좌에 앉아 지옥으로 달리는 열차를 지배합니다. 그는 공격할 수 없는 영원의 존재입니다.

하이 눈 세계관의 최종보스격 악마

3.1.7. 요네

3.1.8. 이블린


3.2. 반인반마

3.2.1. 루시안

파일:lucian_Highnoon.jpg
연방 보안관이자 청부 총잡이였던 루시안의 영혼은 그가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살리려 악마와 계약했을 때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악마에게 속아 지옥의 저주를 받은 루시안은 이제 복수를 다짐하고 서부 개척지를 떠돌며 악마를 추척하고 있습니다.

전직 연방보안관이자, 반인반마. 자신을 악마로 만들고 세나를 죽인 쓰레쉬를 찾고 있다. 내면의 악마와 마냥 대립하는 관계는 아니고, 루시안의 신변에 위협이 가는 상황에서는 힌트도 준다. 내면의 악마 자신이 아닌 타인이 루시안의 신체를 훼손시키거나 차지하는 것을 경계하는 듯.

3.2.2. 다리우스

파일:darius_Highnoon.jpg
한때 인간이었던 다리우스는 서부 전역에 간악함과 잔인함으로 명성을 떨친 무시무시한 인간 사냥꾼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생과의 공식적인 결투에서 패배한 그는 자존심의 상처를 입고 집착에 사로잡혀 결국 악마 헤카림과 거래하게 되었죠…

동생과의 결투에서 패배한뒤 헤카림과 계약을 맺어 루시안처럼 반인반마로 변이한 무법자

3.2.3.

3.2.4. 그라가스

3.3. 천사

3.3.1. 애쉬

파일:ashe_Highnoon.jpg
개척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기계 천사 애쉬는 천상을 파괴했던 끔찍한 영토 분쟁에서 쓰러진 신들의 피로 움직입니다. 그녀는 무심한 태도로 모험을 추구하며 영원의 낙원을 끊임없이 약탈했던 인간들을 용서하고 보호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3.3.2. 세나

파일:senna_Highnoon.jpg
대륙 최고의 총잡이였던 세나의 생명은 악마의 공격으로 끝나야 했지만 그보다 더 센 힘의 개입으로 결과가 달라지고 말았습니다. 천사의 심장과 악마의 말 한 필을 지니고 의문의 부활을 한 세나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상관없이 천국과 지옥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서부로 들어갔습니다.

3.3.3. 이렐리아

파일:irelia_Highnoon.jpg
파괴되는 천국에서 탈출한 타락 천사 이렐리아는 형언할 수 없는 어둠에 오염되고 말았습니다. 수년간 숨어 있던 이렐리아의 귀환과 새로 부활한 세나의 등장은 천국을 복구하고자 하는 세력이 있다는 방증이죠. 인간의 번영을 지속하기 위해... 혹은 최후의 천벌을 내리기 위해서일지도 모르지만요.

3.3.4. 바루스

파일:2022_Highnoon.png
죽은 천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슬퍼하며 체념하는 것뿐입니다. 바루스는 모데카이저가 자신을 지옥의 문 너머로 데려가도록 기꺼이 허락했죠... 오합지졸같은 도적 떼가 그의 애도를 방해할 때까지는요. 바루스는 이제 다시 한번 활을 들고 전령이 되어 달립니다. 천국의 대학살에 복수할 시간이 왔습니다.

3.3.5. 요네


3.4. 괴생물체

3.4.1. 스카너

파일:skarner_Sandscourge.jpg
집으로 가는 길, 초원에 부는 바람이 흥얼거리는 속삭임에 넘어가지 마세요. 길 잃은 영혼들은 끔찍한 떨림을 느끼기 훨씬 전부터 옛 사막의 악마, 이른바 길 잃은 자의 구원자가 부르는 노랫소리를 듣습니다. 안전과 보호를 약속하며 울려 퍼지는 그의 목소리에 넘어가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재와 모래에 휘감겨 그의 수많은 미라 중 하나가 됩니다.

3.4.2. 코그모

파일:kogmaw_Sonoran.jpg
개척지 정착민들에게 오랫동안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코그모는 그보다 더 위험한 괴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자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그모들은 아주, 아주 배고픈 상태죠.

3.5. 보안관

3.5.1. 케이틀린

파일:caitlyn_Sheriff.jpg
정부의 관할권 밖에 있는 서부에서는 평화수호자들이 개척지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필트오버 마을의 유일한 보안관인 케이틀린에게 소총의 사거리는 곧 법의 영향권입니다.

3.5.2. 야스오

파일:yasuo_Highnoon.jpg
두 거리 마을의 베일에 싸인 보안관 야스오는 동부에서 살인죄로 기소된 후 스스로 망명의 길을 떠났습니다. 야스오는 망명길에서도 노상강도 무리와 사막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들을 물리쳐 수백 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3.6. 유황 열차 측

3.6.1. 빅토르

파일:viktor_Highnoon.jpg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기계 악마 곁에서 일하는 공학자 빅토르 박사도 처음에는 좋은 뜻에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망자의 영혼을 시계태엽 의체 안으로 옮겨 죽음 그 자체를 극복하려는 연구였죠. 모데카이저가 이 선량한 박사에게 거부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한 것이 유감일 따름입니다.

3.6.2. 사미라

파일:samira_Highnoon.png
전단은 단순명료했습니다. "수배: 악마 탐 켄치. 생사 여부 무관." 그 아래에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적혀 있었죠. 그만한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작자라면 기계 악마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악마 사냥에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이 왜 그렇게 겁을 먹는지 사미라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뭐, 빠질 놈은 빠지라고 하죠. 이 화약 마녀는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3.6.3. 탈론

파일:2022_Highnoon.png
"운명이 자네를 따라잡고 있군, 친구." 의자에 앉은 탈론이 몸을 뒤로 젖히며 모자로 그늘진 눈을 포식자처럼 번득입니다. 천사의 피로 뒤틀리고 타락한 그의 움직임은 여전히 악마와도 같습니다. 그가 빼곡한 이를 드러내며 다 안다는 듯 씁쓸하게 웃습니다. "우리 모두 끝이 머지않았어."

3.7. 유황 열차 습격단

3.7.1. 레오나

파일:leona_Highnoon.jpg
솔라리 가문의 여인이 맹렬한 바람을 맞으며 턱을 치켜듭니다. 앞에 가문을 구원할 유황 열차가 도둑맞은 가산을 싣고 사막을 휘젓는 모습이 보입니다. 앞을 가로막는 것은 기계 악마뿐입니다. 그녀의 검이 동틀 무렵의 매미처럼 윙윙거립니다. 나비가 모여듭니다. 전령들이 달릴 시간입니다.

3.7.2. 카타리나

파일:katarina_Highnoon.jpg
"우리 사람들은 사기를 당했어. 그 빚을 받아내는 게 내 목표야." 외지인이 기계 악마의 현상수배지에 단검을 꽂습니다. 먼지를 뒤집어쓴 여행자들을 한 명씩 뚫어지게 쳐다보는 그녀의 눈이 불붙은 석탄처럼 타오릅니다. "너희 전령들 모두 유황 열차를 습격할 계획이라고 들었어. 그 악마 자식을 해치울 생각이라면 나도 끼워줘."

3.7.3. 트위치

파일:twitch_Highnoon.png
시작은 늘 비슷합니다. 악취 나는 바람이 사막을 훑고 지나가고, 생기를 잃은 쥐들이 거리에 나타나 뜨거운 햇볕 아래 사라지죠. 그 다음에는 떠돌이 장의사가 찾아옵니다. 이 장의사가 누구인지, 출신은 어디인지, 인간은 맞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죽음조차 유황 열차의 왕에게 따질 것이 있나 봅니다. 또 다른 전령이 찾아옵니다.

3.7.4. 사이온

파일:sion_Highnoon.jpg
사이온은 태어나자마자 분노에 눈떴습니다. 그 분노는 수술대에서 구속구를 뜯어냈고 생명이라는 기적을 가지고 논 이들을 응징했습니다. 사이온은 절대 그들의 두 번째 시계태엽 천사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제 사이온의 분노를 세상이 맛볼 차례입니다.

3.8. 기타

3.8.1. 알리스타

파일:alistar_Longhorn.jpg
서부의 몇몇 실용주의자들은 인간 사회에 융화했습니다. 거대한 미노타우루스, 알리스타도 그중 하나죠. 돈을 받고 힘을 쓰는 그는 술집 싸움을 말리거나 은행의 금고를 털기도 합니다. 돈만 된다면 알리스타는 언제든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늙은 미노타우르스이자, 루시안의 믿음직한 조력자로 등장한다.

3.8.2. 카시오페아

파일:cassiopeia_Desperada.jpg

술집 여인으로 등장한다. 손님들을 석화시키지 않으려고 베일로 눈을 가리고 있다.

3.8.3. 트위스티드 페이트

파일:twistedFate_Highnoon.jpg
서부 개척지의 모든 도박장에 죽치며 타짜로 이름을 날리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토비아스 펠릭스는 독수리 협곡과 좀 더 개화한 국경 마을 사이를 오가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의 특기는 상냥하고 순진한 상류층 아가씨들의 마음과 은행 계좌를 훔치는 것입니다.

3.8.4.

파일:jhin_Highnoon.jpg
없애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서부에서 이름을 날리고 싶어하는 볕에 그을린 미치광이를 아무나 고용해 보세요. 누군가에게 따끔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요? 그렇다면 진이라는 이름의 무자비한 암살자를 찾아보세요. 살상과 예술이 만들어 낸 끔찍한 기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3.8.5. 미스 포츈

파일:missFortune_Cowgirl.jpg
대초원에서 사라 포츈만큼 노련한 현상금 사냥꾼은 없지만, 그녀는 최고의 보수를 받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서부 개척지에서 말썽을 일으킨다면 틀림없이 그녀가 나타날 것입니다. 빛나는 쌍권총, 그리고 당신의 이름이 새겨진 총알과 함께 말이죠.

현상금 사냥꾼으로 등장한다. 피들스틱을 노리고 있다.절대 못 잡을 것 같다.

3.8.6. 카서스

‘뉴 에덴’이라는 마을 하나를 집어삼킨 목사로 등장한다. 겉보기엔 하이 눈 세계관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따듯하고 종교적인 마을이지만 내막은 카서스의 죽음 숭배 집단이며 주민들은 카서스의 꼭두각시이다. 루시안에 의해 퇴치되었다.

3.8.7. 드레이븐

다리우스 스토리에서 언급된다. 차후 스킨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4. 여담

서부시대 총잡이들이 주로 정오에 싸웠던 것에서 유래된, 정오를 뜻하는 High Noon과 퇴마극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서 컨셉이 안맞는다는 의견이 있다. 또 기존의 캐주얼한 서부시대 컨셉을 좋아했던 유저들이 있기도 하고, 다리우스이렐리아, 탈론 등 결투든 퇴마극이든 서부극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챔피언들의 스킨이 출시되기도 해서 인기와는 별개로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컨셉이 되었다.

하지만 컨셉의 불호와는 별개로 인게임 모델링과 스킬 이펙트 자체는 공을 많이 들인 데다가 인기도 많기 때문에, 이펙트나 모델링 등의 그래픽 퀄리티 면에 한해서는 선술된 다리우스, 이렐리아 등 또한 호평받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테마의 규모가 커지며 퀄리티 또한 일신한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컨셉의 변경 때문에 프로젝트 테마와 맞먹는 인기를 자랑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라이엇이 밝힌 통계에서 컨셉을 바꾸자마자 하이눈 스킨들의 판매율이 급상승했다고. 물론 이에 대해서 그냥 스킨 컨셉 하나를 새로 만들지, 굳이 기존 하이 눈을 불필요하게 바꾸는 건 이상한 거 아니냐며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다.

전략적 팀 전투 세트 10에 컨트리 음악 시너지로 등장했다. 등장 챔피언은 탐 켄치, 카타리나, 사미라, 우르곳, 쓰레쉬 K/DA 열성팬 니코의 리믹스 럼블 세트 소개 TFT Kor

5. 관련 자료



[1] 라이엇 공식 설명문에 '카우보이 카우보이보단 악마 카우보이가 덜 지루하겠죠'라고 대놓고 공지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