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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20

하이레아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3.1. 마법3.2. 흑마법
4. 어록

1. 개요

소울카르텔에 등장하는 마녀로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다. 초반엔 이름 없이 그저 최고 마녀라고만 불렸다. 마녀 일족을 이끄는 수장으로 파우스트가 500여년 전 메피스토와 첫 번째 계약을 맺을 때 잠깐 만난 적이 있다. 당시 파우스트는 나이가 많아 메피스토와 승부를 벌이긴 힘들어 마녀의 특제 약을 먹고 젊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가족 관계로는 딸인 리셀롯이 있었지만 과거 '고대 마녀의 도서관 사건'으로 인해 리셀롯이 화형당하고 만다.

작중 등장 당시 원인 불명의 병에 걸려 메피스토의 도움으로 병을 치료하고자 했다.

2. 작중 행적

1년 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현재 혼수상태다. 마녀들조차 아직 병명이 몰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다.[1] 만약 최고 마녀가 일어나지 못한다면 큰 혼란이 야기되는데 천사와의 협력을 물론, 다른 일족과의 외교 관계 또한 대대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높을 만큼 사후 세계의 세력 균형까지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다.

69화에서 파우스트는 마녀들이 병을 앓는 이유가 실험체의 대상이 됐기 때문이라 추측했으며, 이걸 만들어낸 제3의 세력과 협력하는 자가 마녀 일족 내부에 있고 여러 가지 위치를 고려했을 때 비올린, 시올레와 함께 최고 마녀 본인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이후 자신을 치료하려고 온 메피스토와 차수인을 특별관에서 맞이한 뒤 떠나려는 메피스토에게 인간들은 놔두고 가라고 말한다. 애초에 마녀들이 걸린 건 병이 아니라고 하며, 그저 신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던 것뿐이고 모든 건 마녀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300년 전 일어난 고대 마녀의 도서관 사건 이후 잘못된 모든 걸 바로잡기 위해 마인과 결탁했으며, 최고 마녀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에 메피스토는 흥미를 느끼고 소환된 소환수가 메피스토를 상대하는 사이 차수인을 상대해 제압한다.

인간들이 있는 방으로 이동 중 아이렌과 만났으며, 아이렌을 속이고 인간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때 파우스트와 시훈의 기습을 받지만 받아치는 바람에 기습이 실패하고 파우스트는 붙잡는다. 기르가스에게 파우스트와 수인을 맡긴 뒤 시훈을 찾기 위해 움직였으며, 이 과정에서 기르가스가 인간들을 놓쳐 어쩔 수 없이 휘하 마녀들에게 거짓 정보로 인간들을 붙잡을 것을 지시한다.

최고 마녀 또한 기르가스와 함께 인간들을 찾던 중 파우스트와 시훈이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파우스트와 전투를 벌인다. 파우스트에게 치명타를 입혀 피를 흘리게 했으며, 때마침 수인을 데리고 나타난 시올레와 상위 마녀들에게 지어낸 얘기를 말해준다. 하지만 시올레가 소집한 긴급 마녀 회의를 통해 최고 마녀 직에서 사퇴하게 됐으며, 이때 자신이 마인의 세포를 받아 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초의 플루토인 마인 가이론의 세포라는 걸 말해준다. 진상을 말해준 뒤 천사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마인과 협력할 것을 표명한 뒤 상위 마녀들을 구속시킨다. 상위 마녀들의 죽음 또한 메피스토의 탓으로 돌리려고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메피스토에게 밀려 사망하게 된다.[2]

3. 전투력

아까 뇌격부를 맞았을 때도... 보통은 그 상태에서 번개의 충격이 온몸에 전해져야 하지만... 최고 마녀는 달랐어.

순식간에 반대손으로 방어 마법을 발동시켰지. 몸 전체로 충격이 번지는 걸 막아냈다.
차수인

마녀들의 지도자인 최고 마녀 답게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반사속도도 뛰어나 차수인이 날린 뇌격부를 방어 마법을 발동해 간단히 막아냈다.

리셀롯의 연구를 이어 받아 마녀와 마인이 하나로 합쳐져 새로운 생명의 융합체가 됐으며, 육체가 강해져 마녀답지 않은 근접 격투술을 사용하거나 마력도 수배는 향상되어 상위 마녀가 열 명이라 해도 하이레아의 마법에서 벗어날 수 없다.

3.1. 마법

3.2. 흑마법

4. 어록

때로는 거짓이... 진실보다 이로울 때가 있는 겁니다.
75화


[1] 치유계 마법이나 마녀의 약은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심지어 고대 마법까지 활용해봤지만 차도가 없다.[2] 메피스토의 손에 죽어가는 와중에도 마인와 손을 잡았던 딸 리셀롯의 의지를 이어받은 걸 후회하지 않았으며, 하이레아의 최후 또한 딸과 같은 화형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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