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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20:24:00

하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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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theanimegallery.com/tAG_30466.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일본드라마 CD의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언밸런스X2의 등장하는 소녀.
나이는 19세 고3. 일본판 이름은 스가하라 마이.
사립 아림고등학교 학생회장 3학년 2반 및 3학년 2반 반장.

2. 작중 행적

명진호와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가 3학년 때 다시 같은 반이 된 소녀로, 반장에다,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모범생. 부모님은 광화문 부근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금수저이다.
상당히 예쁜 데다 대한민국 한국 여고생 답지 않게 몸매가 은근히 좋기도 하다.
바스트 80cm에 키 167cm. # 수영장에서 주인공 명진호 曰 "그래도 벗으면 꽤 볼륨이 나오는 타입이었군." 성적도 전교 1,2등을 다투는 수재인데다가 성격도 싹싹하다.
무뚝뚝한 명진호의 아버지도 지수가 마음에 들었는지 좋은 반찬(명란젓)을 많이 먹으라고 권하기도 했다.

진호의 친구인 차영기가 대놓고 들이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1학년 때 은근슬쩍 자신을 도와준 명진호에게 반해 계속 좋아하고 있다.
그래서 명진호에게 겉으론 시어머니처럼 틱틱거리지만 결국엔 지는 포지션.
그러던 차에 3학년 때 다시 만나게 되어 좀 다가가려던 찰나, 새로 부임한 교사 나혜영에게 명진호가 빠지면서 불안해하는 중.
더불어 나혜영과 맞먹을 정도로 작품에서 이래저래 많이 굴려지고 고생하는 캐릭터다.

은아미에게 명진호와 나혜영이 산부인과를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혜영에게 교사로서 부도덕하다고 면박을 주어 자존심 강한 나혜영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린다.
본인도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고 사과를 하려고 생각했지만 이를 알고 따로 불러낸 명진호에게 "대충 개겨라 반장. 재미없어지려고 한다." 라고 협박을 받는다.
겁을 먹었으면서도 꾹 참고 해명을 하려 하지만 말을 가로막고 비겁하다고 하면서 선생과 함께 산부인과 간 건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하면서 그게 그렇게 죽을 죄냐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되려 큰 소리를 치는 명진호에게 제대로 빡쳐서 학생이랑 교사가 같이 산부인과 간게 자랑이냐면서 너네들 임신테스트 한 거 아니냐고 되묻고는 처녀 교사가 임신문제 때문에 학생이랑 같이 간 상황 자체가 충분히 부적절한 거 아니냐고 따진다.
이 과정에서 그 잘난 선생하고 어떤 떳떳한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공연간 것도 부모한테 말 못해서 친구까지 팔아먹는 비열한 놈한테 자기가 왜 실망이니 어쩌니 소리를 들어야 된다고 말한다. 이 때 얼어붙은 명진호의 표정은 덤. 덧붙여서 너네들이 XX를 해서 임신을 하건 말건 유치한 연애놀이엔 관심이 없으면서 네 그 잘난 것도 없는 주제에 잘난 척 하는 면상이 초조하게 일그러지는 걸 지켜보는 것이었다고 큰 소리만 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착각하지 말라면서 돌아선다.
은아미에게도 그렇고 하지수에게도 그렇고 평가가 이렇게 야박한 걸 보면 단순히 홧김의 문제가 아니라 명진호의 인성이 시궁창이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1] [2]

이후 같은 반 배정화가 은아미의 만화책을 뺏으면서 그녀를 망신 주는 것에 격분해서 주인이 싫다고 하는데 돌려주라고 하고 배정화 패거리한테 머리에 총 맞은 거 아니면 담배 끄라고 했다가[3] 머리채를 쥐어잡히거나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한다.
마침 차영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해지지만 방과 후에 배정화 패거리인 밴드부 여자들에게 붙잡혀서 집단 폭행을 당하고 강제로 치마를 벗겨져서 성추행을 당하는 봉변을 겪는다.
마침 지나가던 명진호가 이를 보고서 밴드부 여자들에게 치마를 돌려주라고 하자 까불지 말라고 하는 밴드부원의 여자 얼굴을 집중적으로 폭행하는 식으로 응징을 해서 싸움이 벌어지고 분위기가 심상찮다는 걸 느낀 하지수는 나혜영에게 알려서 사건을 수습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이후 나혜영과 명진호의 관계를 초조하게 지켜보던 중 두 사람이 영화를 보다가 같이 뒹굴면서 키스하려는 현장을 덮치고 패기있게 고백한다. 그러나 결과는 차임.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냐고 했지만 결국엔 이어지진 못한다.

3. 여담

임달영 작가가 스스로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캐릭터이다. 이 등장인물 같은 딸아이를 가지고 싶었다는 말까지 했다 그리고 훗날 소원대로 딸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명진호를 독차지하기 위해서 정신병에 걸린사람 연기를 하고있는 선배 박재경의 뺨을 독자들 속도 시원해지게 울면서 후려찼다.
그 후 명진호나혜영에게 가도록 하고 박재경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장래의 꿈은 더이상 미인 여교사때문에 피해보는 선의의 여학생들이 없게 만드는 정치가가 되는 것이라나 뭐라나.
그래도 어찌보면 언밸런스X2 최강의 대인배이기도 한 캐릭터.

양희철과도 중학교 시절부터 스쳐 지나간 인연이 있던 걸로 보이지만 본인은 양희철을 전혀 기억 못한다.
양희철 쪽에서만 하지수를 혼자 기억하며 하지수가 밴드부를 쫓아내려고 하자 못이기는 척 밴드부원들에게 하지수네 반에서 모이지 말라고 하는 정도.

후일담인 X2.5 에선 등장이 없다

에필로그인 애프터 스토리 에선 등장이 많아졌다


[1] 사실 주인공 버프 아니었으면 명진호의 평소 행동은 쓰레기+궤변론자 그 자체다.[2] 이후 혼자 울면서 "사과하려고 했는데... 그 바보."라고 하는 걸 보아 본심이 아니었던 듯[3] 이 전에 배정화가 먼저 "머리에 총 맞았냐? 어따 대고 반장질이야"라고 모욕을 했다.